서울 SKY 중 한 군데 나온 익인이야. 나이는 27살이고 ... 난 뭐 큰 욕심 없어서 졸업하기도 전에 누구나 말만 하면 아는 중기업에 취직했어 근데 ...진짜 자존심과 자괴감이 한 번에 파괴되더라. 대학 부심은 아닌데... 정말 영어의 기본도 모르는 사람들 혹은 한국어 맞춤법까지 틀리면서 혼내는 선임이나 전임들 때문에 회사일 하는 게 너무 스트레스 받아. 솔직히 일에있어서는 내가 신입사원이니까 열심히 하고 있긴 한데 이럴 때마다 이게 맞나 싶어... 사실 우리 회사에서 sky출신이 나하고 사장님밖에 없어서 난 들어올 때도 바로 정규직에 남들보다 월급 조금 더 받았거든. 그래서 다닐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기본적인 의사소통도 되지않을만큼 멍청한 선배나 상사들이 많아ㅜㅜㅜㅜㅜㅜㅜㅜㅜ 매일 스트레스 받고 이런 건 학교 출석일만 채워도 아는 건데 왜 모르지 왜내가 설명하고 있는지 모르겠는거야... 예를들면 00시를 오후 12시로 안다던가 메일 갔어요?를 메일 갓어요? 바닷어요? 이런거... 아 너무너무 화나고 거슬려...내가 나가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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