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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6모때 1찍었다가 9모때 3찍고 일요일에 사설에서50점대 찍어서 진짜 울었어.. 저번주까지만해도 사설 60,70점대나오더니

안틀리던 화작에서도 한지문 다틀리고 문학이랑 비문학 진짜 처참하게 틀려서

이런 점수 처음받아봐...

계속 선지 2개 남겨두고 틀리고 화작은 매력적 오답? 이라고 해야하나.. 답지보면 아 하고 아는데 문제 풀때는 모르겠어 ㅠㅠ

하 나 진짜 어떡하지.. 쌤이랑 상담하는데 쌤이 거의 화내듯이 말씀하시는데 안울려고 했는데 내 자신이 한심해서 울었어..

쌤때문에 운건 아닌데 계속 떨어지는 성적이 너무 서럽고 나자신도 한심하고.. 실력은 안올라도 되니까 안떨어지면 좋겠느넫 떨어지기만 하고..

비문학은 나중에 시간들여서 천천히 읽으면서 풀면 되는데 화작문문학에서 다 나가리 되니까 쌤이 긴급처방으로

일주일은 화작문하고 문학만 풀고 독서는 풀지 말라고 하셨는데.. 괜찮은걸까 나 진짜.. 어제 상담하고 오늘부터 쌤말대로 화작문하고 문학만푸는데

풀면서도 울뻔했어.. 왜 이제와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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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자꾸 틀리다보니까 그 부분 풀 때 더 긴장하고 불안해하고 빨리풀어야할거같고 그래서 그러는거 아닐까?
나 영어 풀 때 요지/주장/제목 중에 꼭 하나는 틀려서 너무 스트레스였고 그 페이지만 보면 압박받아서 글이 아예 안읽혀서 3개 다 틀려보기도 했어 그럴수록 맘 비워야풀리더라 이게 문제를 맞힐 현실적인 해결책은 아니지만 그래도..ㅠ쓰니 원래 잘했으니까 잘 컨트롤하고 페이스 찾아서 수능 잘볼 수 있어 많이 불안할텐데 스트레스받지말고.. 파이팅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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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더 긴장하고 불안해해서 .. 문제점을 아는데 그게 잘 안고져친다 ㅠㅠ 응원 고마워.. 진짜 노력해야지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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