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6,9 건동홍숙 성적 나오다가 수능때 4등급 2개 섞인 3등급 중반으로 망했어.. 현역때는 수학만 1이고 나머지 거의 4~9
오늘 논술 다 광탈했고
아빠가 남자라면 모를까 여자가 전문대 나와서 뭐할거냐고 하시고 삼수할거면 당장 내일부터 12시에 자고 6시에 일어나고
핸드폰도 없이 생활하라는데
그냥 대답도 하기 싫어.. 저성적으로 인서울 대학 못가니까 정시 볼 것도 없다는데.. 맞는 말인데 왜이렇게 성급한지 모르겠고
그냥 공시 준비하래. 2,3년 잡고 그냥 공시 준비하라는데..
익인이들 생각은 어때 ..참고로 언어를 개똥으로 못해.. 문과고 수학이나 탐구면은 6,9때 항상 1이었어 탐구는 쌍지했고..
국어랑 영어는 거의 3등급.. 수학 진짜 일주일에 이틀로 줄이고 시간 다 국어랑 영어에 투자하고 특강같은것도 다 국어영어만 했는데..
유독 못하니까 언어영역에서만 긴장해서 더 못 하는것도 있는거 같아. 스스로 못한다고 자신감 잃으니까 다른 과목에 더 마음 기대게 되고..
공시는 언어,,, 특히 영어가 더 어렵다고 들은거 같은데 ,, 자신감 없는것도 있지만 공시생 생활을 버틸 지도 모르겠어
재수할때도 10월 막판에 가서 멘탈 무너졌는데 삼수는 이미 재수생활을 겪었고 내가 재수 때 못한거 아니까 그나마 덜 불안한데.. 공시는 모르겠다
주변에 한 사람도 없고 누가 공시도 고졸이랑 대졸이랑 다르게 취급한다고 그러고.. 그냥 모든게 자신이 없는데 차라리 지방대 가서 다니면서 반수라도 고려할까 생각중이고..
익인들이라면 성적만 봐서는 삼수를 할거같아 공시를 할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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