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때는 전혀 원하는 대학도 아니었고 그다지 원하는 과는 아니었는데 부모님이랑 2년동안 고민해서 입학했어 지금은 2학년이고, 부모님께서 중학교때부터 푸쉬하는 부분이었는데 그부분이 많이 지쳐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싸강으로 하고 있지만 작년에 학교 다니면서 1학년이니까..하고 버텼는데 자취방에 돌아오면 난 뭘하고 싶지?? 난 왜 여기서 공부를 하고 있을까?? 생각하다 그래도 학교 보내주셨고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부모님께 어느정도는 부응해야한다고 생각해서 공부했고 장학금 받을 정도는 유지했어 그런데 싸강하고 방빼고 자취방이 아닌 본가에서 생활하고 있는데〈 매일이 힘들어 특히 아버지가 나에 대한 기대인건지 하루에 수십번씩 넌 간호사가 될 사람이니까-, 수간호사해서~, 무조건 병원으로 가서 간호사 하고~,너도 저 사람처럼 할 수 있겠니?(코로나 의료진분들) 등등 이런 말씀을 많이하셔. 물론 많은 간호익들이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로 들었을 것 같아 근데 우리 아버지는 나 간호학과 들어가고 나서는 예비 간호사 그걸 이름처럼 부르셔..나 왜이렇게 압박감이 드는걸까? 살면서 뭘 한번도 부모님 몰래해본게 없어...부모한테 의존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일부는 맞을 것 같아 하지만 내 결정에 항상 내가 중심있었는데 고등학교 이후로는 내 삶이 내것이 아닌 느낌이 많이 들어 왜 공부해야 하는지 모르겠고.. 지금은 매일 근근히 과제만 내고 공부도 거의 안들어와 다시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아.. 길어졌네 다들 공부가 중요하단거 알지? 하지만 공부는 삶의 창을 넓혀주는 도구라고 생각해 나처럼 이렇게 될 수 있으니까 잘 고민하고 아닌 것 같으면 부모님한테 조목조목 말씀드려서 잘 해쳐나가길 바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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