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미술 시작한지 5개월정도 됐는데 입시반 올라오기 전에 기초를 다 못하고 올라왔거든 그래서 모르는게 많아 근데 입시반에 올라와서 선생님이 다른 잘하는 애들하고 진도를 맞춰서 나가고 처음 하는것도 그냥 시키고 평가할 때는 애들 그림이랑 같이 두고 평가하거든 그래서 같은 그림인데 실력차이가 너무 나니까 내 그림이 너무 싫어져..나는 기초부터 조금 느릴순 잇어도 차근차근 하고싶은데 쌤은 애들하고 같이 진도를 나가야한다고 그러셨거든..무슨 말인진 알겠는데 계속 이렇게 되니까 스트레스받아서 학원도 계속 빠지게 되고 이번엔 2주넘게 안가고있어...가야되는걸 알고 시간이 부족하단걸 알지만 가려고 할때마다 너무 불안하고 무서워서 계속 안가게 돼...이렇게 다른애들하고 진도를 맞춰서 나가야하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개별로 내 역량에 맞춰 진도를 나가는게 좋은건지 모르겠어...어떤게 좋은지에 따라 학원도 옮길까 말까 고민중이야ㅜㅜ그리고 다시 학원에 가는것도 무서워 2주동안 안나오다 나오면 애들이 이상하게 볼거같고 선생님도 너무 안좋게 보실거같아서..ㅜㅜ이럴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지나가다 시간 있으면 조언 한마디만 좀 해줄 수 있을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