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피아노에 재능이 있어서 전공이 너무 하고싶었는데 그때 집 사정이 너무 안좋을 때라 그만뒀어... 그 뒤로 고등학교때 뒤늦게 공부 시작해서 다른 꿈이 생겼는데 그 시험도 떨어지고 수능도 망했어 물론 재수도 망했고 지금 삼수짼데... 이번 수능은 준비한대로 일단 보고 대학은 가보고싶어 학원도 안다니고 집에서 3년째 공부 중이거든 너무 지쳐... 수능도 이제 그만 보고싶고... 게다가 그렇게 간절했던 시험도 떨어진거 보면 공부 방법도 잘 모르는 것 같아 이런 내가 약대를 준비할 수 있을까 고민돼 근데 내가 병이 있어서 일반 회사에서 앉아서 일하면 병이 더 악화될 것 같은데, 약사라는 직업을 생각해보니 나한테 좋을 것 같더라구 매일 먹는 약도 있고, 내 병을 좀 더 알아가고 싶은데... 그래서 생각해보게 된거야 도전해봐도 괜찮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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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수 주우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