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하는 거 vs 좋아하는 거

뭐 할 거야?? 나 미술 전공인데 다들 나보고 성격이나 기질은 이건(내가 좋아하는 전공)데 그림 그리는 느낌은 저거(좀더 잘 하는 전공)래 그래서 전공을 못 고르겠어...

[익인1]

난 더 잘하는거 하면 그게 곧 재미있는게 된다고 생각해

[익인2]

좋아하는거 무조건 좋아하는거

[익인2]

좋아하는거에 진심으로 하면 잘할 수 있게 돼

[글쓴이]

나 답정너인가봐 익 댓글 알림 상단바에 뜬 것만 읽었는데도 웃음이 새더라 정말 고민이 많았고 울기도 울었는데 정말 위로가 됐어 진심이란 말에 진심을 다하면 되겠지 고마워

[익인2]

쓰니야 위로가 됐다니 다행이야 나도 미술익이고 쓰니랑 똑같은 고만 했었어!! 물론 난 잘하는 건 인문사회 쪽이었고 좋아하는 건 미술이었지만! 잘하는 거 하다보면 그게 좋아진다는 말만 믿고 인문사회 계열로 갔는데 진짜 못해먹겠더라ㅋㅋㅋㅋㄱㅋ 그래 잘하는 거 좋지 근데 그냥 남들보더 수월할 뿐이지 딱 그 정도만 하게 되고 열심히 안 하게 되더라 점점 더 좋아지기는 커녕 하기 싫어지고 오히려 미술 쪽이 계속 눈에 밟히더라고!! 그래서 올해 학교 자퇴하고 다시 입시해ㅋㅋㅋㅋㄱ 그러니까 쓰니도 그냥 좋아하는 거 선택했으면 좋겠다 쓰니 보니까 네가 좋아하는 거 열심히 할 수 있는 사람 같아!! 응원할게 화이팅이야
아 본문 보니까 생각났는데 나 고등학교 때 쓰니랑 똑같이 너 기질은 회화 쪽이다 해서 그쪽 준비했었는데 그때도 위에랑 같은 이유로 때려쳤었어ㅋㅋㅋㅋㅋㄱㅋ 지금은 디자인 하구 있고! 말이 길어졌는데 쓰니 댓글에 너무 마음이 쓰이네ㅠㅠ 주책이다ㅋㅋㅋㅋㄱ 결론은.. 화이팅....!!!

[익인3]

무조건 좋아하는 거
좋아하는 거 하면 돈 많이 못벌어도 행복하다는 걸 나는 너무 늦게 깨달아서 후회되지만ㅜㅡㅜ 넌 할 수 이써

[익인4]

나도 좋아하는 거! 좋아하지 않으면 힘든 것 같아서ㅠ

[익인5]

좋아하는거 !!!! 힘들어도 버틸 수 있을거같아 ,,,

[익인6]

잘하는거 내가 요새 조아하는거 하다가 잘하는 애한테 밀려서 자괴감이 엄청들거든 좋아하는건 언제든 바뀔 수 있는데 선천적으로 잘하는건 바뀌기어려워서 아마 난 잘하는거 찾으면 그거 좋아하게 될 거 같긱도 해서!!

[익인6]

근데 익인이가 좋아하는 걸 어떻게든 잘하눈 걸로 바뀰 자신있음 좋아하는거를 하는게 맞지

[익인7]

잘하는걸 하는게 맞다고봄 좋아하는건 나말고도 좋아하는사람이 많고 좋아하는데 잘하기까지하는사람 이기기 힘들거든

[익인8]

잘하는 거! 잘하는 거 하면서 스트레스 받으면 좋아하는 걸로 풀어서 균형을 맞추는 게 좋은 거 같아,,

[익인9]

잘하는거

[익인10]

좋아하는거.... 나도 윗익처럼 그림이 서양화틱하다고 서양화 했는데 (원래 디자인같은거 하고 싶어했음) 나중에는 하기 싫고 자괴감들어서 그림 안늘다가 디자인으로 재수할때 바꿔서 좋은학교 감 ! 애정없이 하면 당연히 안늘더라 그림도 애정있는걸 해야해

[익인11]

잘하는거! 잘하는걸 직업으로 하고 좋아하는걸 취미로 가지라고 어디서봤어.. 그래야 좋아하는걸 스트레스안받고 계속 즐기면서 할 수 있다고! 뭐 아닌경우도 있겠지만

[익인12]

좋아하는 거! 좋아할 수 있는게 재능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