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고1때 엄청 대충해서 놀고 막 그랬는데(완전 놓은건 아니고 모고 기준 국영수가 433은 나왔었어 고2중반까지 놀다가 경각심이 왔는지 이제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는데ㅠㅜㅠ의지가 안되더라ㅠㅜㅠ 근데 그때 공부 점점 늘려가서 이제 일주일동안 하루 10시간씩은 하고있거든(사실 모고 보고 충격받았어 444 나왔거든...놀긴 엄청 놀았나봐 나 문과인데도 저 점수야ㅠㅜㅠ나 꿈도 생겨서 이과로 전향하려고 하는데 인서울 안되겠지ㅠㅜㅠ 집에서는 계속 너 전문대도 못간다 언니는 막 엄청 잘한것도 아니었는데 나한테 엄청 훈계하고 저녁먹는데 서러워서 밥도 못먹고 진짜 우울한데 공부 놓아야하나 생각되고 집에거 그렇게만 해라 하는것도 아니고 차피 노는거다 수능봐도 안봐도 그만 너는 안된다 계속 이래가지고 나 진짜 힘들어... 그냥 인서울 만이라도 안될까 전향자이긴한데 나 진짜 국영수 공부 다 하고싶거든 나 좔수있을까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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