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 되고 싶은 사람

갑자기 뜬금없는 말인데 ㅋㅋㅋ 일하다가 빡쳐서 글쓴다.

절대 하지마.

나 영양사로 일한지 8년차 되어가는데. . . 하면 할 수록 힘들기만하고 박봉이고 진짜 내 주변사람한테는 다 하지말라고 뜯어 말렸어.

갑자기 일 하다가 생각나서 들어왔어. 나처럼 환상가지고 있다가 식품영양학과 갈까봐.

물론 식품영양학과 가서 박사직, 연구직으로 빠지면 상관없는데 그런 사람이 몇 일까. 대부분 인서울 식영과 출신에 그것도 소수의 사람들이거든.

그러니. . .제발 부디 식영과 가지말고 영양사는 쳐다도 보지마. 

내가 이런 글 쓰는 이유가 궁금하면 당장 워크넷에 들어가서 영양사 급여 확인해봐.

그게 당장의 월급이고 10년뒤의 월급이고20년뒤의 월급이야. 물론 조금은 오르겠지. 최저시급이 오르니까.

내가 모든 걸 관리하고 완벽하게 해야하고 그런데 욕을 먹고싶고 박봉으로 일하고싶으면 식영과가서 영양사 해. 

근데 그러고싶지 않다? 그럼 절대 영양사는 쳐다도 보지마.(제발)

[익인1]

마져 나도 식영인데 대학교영양사 팀장으로 계신 분이 진짜 발도 들이지 말라고 이미 들였으면 뭐 영양교사나 대기업으로 하라고 하던가 하겠는데 아예 시작 안했으면 공무원시험 보라고 하시더라ㅠㅠ

[글쓴이]

응 다른 직군 추천해. 쳐다도 보지마ㅜㅜ 갈수록 더 최악으로 가고있어...자격증 많이 따고 학생일때 다른 직업 많이 찾아봐. 뒤늦게 대학 2번 간 지인도 몇 있어...그러니 한살이라도 어릴때 다른직업추천해ㅜㅜ

[익인1]

고마워ㅠㅠ 익인이두 힘내고 영양교사쪽이나 다른쪽도 생각해봐 너무 힘들면

[익인2]

이번에 취준하는데 취직도 안되고 답답하네요

[익인3]

영양교사는 괜찮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