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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이고 1학기땐 정말 문제집도 안풀고 교과서 겨우보고 시험치고 그럣단 말야.. 그래서 2학기 중간때는 정말 문제집 2회독씩 하고? 상대적으로 열심히 했어.. 수학은 못하는 편이라 암기과목으로 등급 올려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만큼 암기과목에 투자 많이 햇던거 같아.. 근데 ^^ 시험이 쉽게나와서 암기과목 3개중 두과목은 1등급이 아예 없고 하나 틀려서 3뜨고.. 국어가 내가 문학을 중심으로 햇는데 화법?에서 많이 날아갔어. 영어는 난이도 비슷했는데 잘못 체크해서 8.7점인가 날아가고.. 내입장에선 정말 저번보다 열심히 했으니까 그만큼 기대도 많이 했는데 내 노력이 아니라 시험 난이도가 쉬웠다니까 너무 속상해 미치겠어.. (1등급없는)암기과목 등수는 정말 많이 올랏고 담임쌤도 상담하면서 스스로 칭찬해주라고 잘한거라고 그러셨는데 내신등급 계산하니까 1학기 총 등급보다 0.2떨어지고 내가 4등급,5등급 문열은게 몇개 잇어서 더 아쉽고 미치겠어 약간 이번에도 노력햇는데 망하면 어떡하지 싶어서 자꾸 피하게되는것도 있는거 같아... 욕이던 칭찬이던 조언이던 아무거나 던져주고 가줘..
여잔 뭔가 단어하나에 너무 집착하는경향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