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하면 버텨내보려고 했는데 생각외로 힘들더라고 공부외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것도 너무 많고... 이럴 때일수록 이겨내자! 더 강해지자하고 으쌰으쌰해보려고했는데 예전이랑 다르게 몸상태도 너무 안좋고 내가 점점 망가지는게 느껴져서 ㅋㅋㅋ 무엇보다 나를 잃어버린 느낌이야 다 너무 빨리빨리 하라고 하고 공부 따라잡기도 힘들고 인생에 회의감이 들고 ㅋㅋㅋㅋ예전엔 꿈이 없다는 애들이 제일 이해 안갔는데 어느 순간 내가 그 꼴이더라고 갈팡질팡하던 게 없잖아 있었는데 저번주에 친구가 울면서 차라리 자퇴를 하라고 너 이러는 거 더 못봐주겠디고 그래서 맘 정했어... 아직 안 늦었겠지 우리엄마아빠 생각하니까 벌써 눈물난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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