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그냥 가채점도 안했고 부산대랑 경북대 정시 넣고 떨어지면 삼수해야지. 요 생각만 가지고 있었고 부모님께서도 알겠다 하셔서 마음이 가벼웠어.
궁금해서 지금 가채점 해봤는데 진짜 결과가 별반 다르지 않네. 부모님이 너무 실망하실까봐 너무 걱정돼.
숨긴다거나 그렇지는 않을거고 당당하게 보여드리고 부산대랑 경북대 일단 넣어보겠다고 할건데 진짜 너무 걱정돼서 미치겠어.
결과만 보고 너는 작년이랑 똑같구나 라고 생각하실까봐.. 내가 올해 노력했던 모습은 안 보이면 어떡하지 싶고.,,
성적표 내일 나올 생각하니까.. 진짜 손 떨리고 결과 어떻게 보여드려야하지.
뭐라고 하면서 보여줘야하지 이 생각 밖에 안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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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