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아 중2 첫 시험 전교 165면 망한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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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5일 공부했다며,, 스스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해?? 좀 쎄게 말해서 상처받을 수도 있는데 정말로 중학교땐 망하고 자시고 할게 없어. 어차피 대입은 고등학교부터 반영되고 중학교는 고등학교와서 잘하기 위한 시행착오를 겪는 과정이라고 생각해. 특히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점수가 안오르면 공부법 바꿔가면서 자기만의 방법 찾으면서,, 스스로한테 맞는 공부법, 그리고 고등학교 갈 준비를 하는 단계야. 그러니까 시험 못봐도 괜찮아. 근데 좀 웃긴건 고작 5일 공부해놓고 망한거지? 라고 물으면 정말 해줄 말이 없어,, 무슨 말을 들으려고 질문올린건지 모르겠는데 그냥 이말 해주고 싶어 .. 정말 지금 네 모습에 만족하지 말고, 5일 벼락치기 한거 치곤 등수 앵간하다고 자만하지 말고 다음시험땐 스스로가 망하지 않았다고 생각할만한 성적 받길 응원할께. 약간 급발진으로 보일 수도 있는데 자만이던 좌절이던 둘다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댓글써..

[글쓴이]

코로나때문에 5일공부했어… 하필 시험기간에 코로나 걸려서 아픈 몸 이끌고 공부 해서 그런가 싶어 암튼 고마워ㅠ

[익인1]

웅,, 정말 나도 걸려봐서 알지만 고생했어 진짜 ㅜ 첫시험인 만큼 서툴었을텐데 그런것 치곤 잘봤으니까 제대로 준비하면 분명 더 잘볼꺼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