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 국어,영어 물시험이었나요

21살 대학생인데요 나중에 공무원 하고싶을수도 있을까봐 시험 신청해서 오늘 봤습니다 근데 공부 하나도 안 했는데 국어90 영어90이 나왔어요 두 과목 합쳐서 50분 안에 풀었고요.. 물론 나머지 한국사, 행정학, 행정법은 하나도 몰라서 3번으로 밀고 남은 시간은 시험지에 그림 그리면서 보냈습니다ㅎ_ㅎ 저렇게 시험을 보니까 드는 생각이 해볼만 하네~ 였습니다.. 근데 이번이 물시험이었나요? 아니면 원래 난이도가 저런가요..? 국어는 한자, 문법빼면 수능보다 훨 쉽고 영어도 첨에 단어 뜻 비슷한 거 찾는 유형은 생소해서 놀라긴 했는데 비문학이 수능보다 훨 쉬워서 놀랐어요.. 물론 아직 수능을 본지 2년도 안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원래 이런가요? 아니면 국어90 영어90은 이 바닥(?)애서 잘한게 아닌가요..?ㅠㅠ 점수만 보고 잘 나와서 좋았거든요..

[익인1]

오 오늘 영어는 좀 쉬웠고 국어는 어렵다는 평 좀 있었는데 도전해볼만 한듯?

[글쓴이]

아하! 감사합니다! 영어는 쉬운 거였군요.. 되게 뿌듯해했는데…ㅋㅋㅋ큐ㅠㅠㅜ 감사합니다.. 근데 23살쯤에 진지하게 셤 준비하려고 하는데 그땐 늦었을까요..?? 그냥 지금부터 해야되나요..?

[익인1]

응? 23살에 붙어도 진짜 제일 막내일걸… ㅋㅋㅋㅋㅋㅋ 걱정 전혀 안해도 돼!!!

[글쓴이]

ㅠㅠㅠㅠ 친절히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익인2]

이 시험 난이도 자체는 꽤 할만해요
요즘 문제도 점차 수능화돼간다고 하고, 대학생이시면 전문과목만 잘 커버하시면 큰 어려움 없으실 거에요.

다만 시험이 1년에 한두번밖에 없다보니 멘탈이 왕창 갈리는 점이 어려운 것 같아요 ㅠ
한번 떨어진 사람은 불안해하고 그 탓에 계속 떨어지고 아주 몹쓸 시험이죠.
붙으려면 자만하지 말고 확 준비해서 한방에 붙는 게 좋아요..

[글쓴이]

넵 충고 감사합니다! 일년에 한 두번밖에 없으니 멘탈관리도 중요할것 같아요..ㅠㅠ 지금부터 영어랑 국어는 꾸준히 준비하고.. 나머지 사탐은 23살 부터 하려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