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해외에서 유학을 하고있고 사실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라서 gap year 를 생각 중 이기도 해 대학에서 오퍼는 받았는데 진짜 내가 원하는 건지도 모르겠고 가게되도 잘 할 준비가 안되있는 것 같아 근데 부모님은 주변시선이라던가 내 친구들은 벌써 대학생이거든 근데 내가 gap year 를 하면 늦게 대학에 가는거에 대해서 불만도 있으신 것 같고 그 1년간 뭘 할지도 모르고 시간을 실용적으로 사용 못하면 낭비하게 되는거라서 걱정도 하시는 것같아 어디서 살건지 비자는 어떻게 할건지 그런 것 때문에 사실 이번년도에 A2 시험이 있는데 1과목을 그냥에 볼까 생각중이거든 만약 그 과목까지 같이 병행한다면 다른 과목 점수에 지장이 생길 것같아서 만약 안좋은 점수를 받게 된다면 내가 원하는 곳에 못갈 수도있고 그래서 좀 걱정되서 고민이고 내가 gap year 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엄마아빠 말씀대로 또 foundation course 를 하라고도 하셨거든 왜냐하면 1년 그냥보내는 것보다 새로운 사람도 만나면서 영어도 쓰고 프로젝트나 에세이같은 그런걸 접할 기회가 많으니까 나한테도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시나봐. gap year 를 하면 좋은 점도 있을것같지만 불이익이 되는 점도 있을것같아서 나는 요즘 그문제때문에 자꾸 불안해서 집중이 잘안되 답을 줘라, 결정을 해달라는 건 아니고 조금 자신의 생각을 말해줬으면 좋겠어 사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가 안잡히고 불안하거든.살기 싫다고 생각한적도 있고 눈물이 많은편이 아닌데 자꾸 울게 되더라고 긍정적이고 싶은데 자꾸 우울해져서 판단하는게 힘든 것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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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방탄 찐팬이 올린 위버스 글인데 읽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