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특성화고 다니는 고2야. 자퇴를 고민하는 이유는 우리과 특성이 나랑 안맞고 따로 배우고 싶은것도 있어서 학교에서 있는 시간이 너무 아까워..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뭐 앞에 저것들은 핑계라고 할만큼 이 이유가 가장 큰데, 교우관계 때문이야. 교우관계 때문이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말리는데 진짜 내가 버티는게 나에게 득이될지 모르겠어. 매일 밤, 아침마다 학교가기 싫어서 울면서 가고 가끔은 차에 치일 생각도 해.. 다치면 안갈 수 있으니까 학교가면 왕따는 아닌데 친구가 나에게 너무 폭언을 해. 내가 1년 반동안 그거 들으면서 성격도 소심해지고 스트레스 엄청받고 자존감은 땅파고 들어가고 모든것에 의욕이 없어졌어. 내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그애가 나를 진짜 개무시하거든. 처음에는 걔가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생각해보면 내가 그럴만한 애라는 생각도들어.. 핑계일지 모르겠지만 성적도 1등급에서 34등급으로 떨어지고..뭐 특성화고에서 1등급이 많이 힘든건 아니지만. 한번은 걔가 그러는거 쌤이랑 부모님이 아셔서 걔가 나한테 울면서 사과했는데 지금 또 그런다..ㅎ 나는 특성화고라 당장 1년뒤면 취업나가야 하는데 이런 마음인 내가 사회생활을 잘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그냥 버틸지 아니면 자퇴하고 상담이나 이런거 받으면서 성격 고치고 내가 하고 싶은걸 할지 고민이야. 내가 하고싶은건 미용쪽이거든.. 친구문제로 자퇴고민해본 익이나, 자퇴한 익들이 조언 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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