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에 실질적인 수입원이 마마무밖에 없다는 건 알지만 그래도 요새 스케쥴이 너무한 거 같아요. 아예 하지 말란 게 아니라 하루에 한두개만 해달란 얘기예요. 아니면 최소한 이동 동선이라도 가까운 곳을 잡아줘요. 애들 아프기라도 하고 만에 하나 사고라도 나면 제일 큰 피해 보는 거 회사 아닌가요? 그리고 하나 더. 요새 애들이 웃기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 거 같은데 혹시라도 옆에서 부추기는 거라면 그만둬주세요. 자기들끼리 있을 때 자연스럽고 그런 모습에서 유쾌함이 나오는 거지 옆에서 시킨다고 치약짜듯 나오는 거 아니잖아요. 애들이 가수지 개그우먼은 아니잖아요. 팬들은 애들이 아무 말 안하고 앉아있기만 해도 좋다고 해줄 거니까 재미없다고 마마무 티비 끊지도 말고요. 아직도 휘인이 의자에 앉아서 행사했던 거, 용선이 어쩔 수 없이 운동화 신었던 거 등등 생생한데 그 악몽이 재현되게 하지 말아주세요.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아껴주세요 우리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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