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뮤직뱅크 출근길에 찍힌 우주소녀 멤버들입니다. 이날 아침 서울은 최저기온 영하 8도를 기록했습니다. 추위에 떠는 우주소녀를 보고선 팬들뿐만이 아닌 기자들마저도 기사에 추워보인다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심지어 너에게 닿기를로 활동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픈 멤버들이 속출하고, 메인 보컬인 유연정은 아이오아이 스케줄과 우주소녀 스케줄을 전부 소화해내느라 목이 많이 상한 상태라고 들었습니다. 팬들에게 인사할 때도 목이 아파 목소리를 잘 안 낸다네요. 보나도 건강 상태 때문인지 14일날 있던 야외팬미팅 때 드문드문 표정이 좋지 않더군요. 14일은 13일보다 더한 추위로 최저기온 영하 15도를 찍었던 날입니다. 그날은 이미 잡혀있던 팬미팅 날이라 어쩔 수 없었다고 쳐도 출근길엔 롱패딩이라도 입혀야 하는 거 아닌가요? 출근길에 멤버들을 걱정한 팬들이 외투라도 입으면 안 되냐고 물으니 엑시가 신인의 자세라고 못 입는다고 답했다고 하더군요. 신인이면 겉옷이 없는 것도 아니면서 굳이 얇디 얇은 세라복만 입혀 덩그라니 기자들 앞에 세워놓으면 되는 건가요... 소속가수들이 굳이 무리해서 그리 하겠다 의견을 굽히지 않았다면 멤버들에게 춥지 않게 입고 다니라고 말이라도 할 텐데, 만약 소속사 측에서 그렇게 지시를 내렸다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앞으로 팬들의 요구사항에 귀 기울이고 멤버들의 건강 상태를 살펴서 꼭 계절에 맞는 옷을 입혀주세요. 신인도 사람이고 연예인도 사람입니다. 패딩을 입어도 오들오들 떠는 날씨에 멤버들을 세라복만 입혀 출근길에 내보내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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