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븐틴 팬인 캐럿입니다.
항상 세븐틴과 소속가수분들을 위해 노력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제가 이번에 to 소속사를 적는이유는 세븐틴과 워너원과의 공식색때문입니다.
많은 캐럿분들과 워너블분들이 이미 to 소속사를 통해 문의를 드렸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많이 드려야 캐럿이 얼마나 지금 불안한지 알려드릴 수 있을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적습니다.
'임시'라는 말로 캐럿들은 어느정도 이해하고 특히나 앨범색에 있어서는 관여할 수 없다 판단이 되어 사용 자제할것을 바라며 처음 논란된 이후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임시'색을 어떻게 '공식'색 보다 더 많이 쓰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최근방송에서 로즈쿼츠&세레니티(핑크&파랑 조합)로 되어있는 물품들로 범벅인게 하나 둘이 아니였습니다.
그러다가 오늘, 팝업스토어에 떡하니 로즈쿼츠&세레니티처럼 보이는 채도와 색상으로 된 상품들이 쫙 진열되어있었습니다.
각 그룹/가수 마다의 '색'은 본인들을 나타낼 수 있는 색이며 머글(아이돌을 안좋아하는 일반 대중)들에게 예를 들면 노랑과검정 투톤은 블락비분들을 떠올리다싶이 가수와 팬덤의 이미지입니다.
이미 제 주변 뿐만아니라 다른 사람들 주변 워너블분들, 머글 분들은 핑크&파랑 = 워너원이라고 생각하시더라구요.
심각성을 깨닫고 몇번이고 직접 피드백을 요청하고 트위터에 실트를 올리면서까지 노력을 했는데 돌아오는건 뒤통수치기였습니다.
이번 일이 점점 지속되고 더 커질수록 피해는 저희도 입지만, 워너원과 워너블 가수/팬덤 이미지가 깎인다는 걸 제발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임시라서 조금있다가 바뀌겠지만 이 이상, 자제해주시길 바랍니다.
플레디스 직원분들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세븐틴과 소속가수분들을 위해 많은 힘써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빠른 피드백 기다리겠습니다.
더이상 캐럿들을 불안하게, 워너블분들을 난처하게 만들지 말아주셨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