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빅히트 소속사 관계자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우선순위가 한국인가요 해외인가요? 솔직히 지금 방탄소년단 한국내에서의 인지도 아시지 않습니까 올해 상남자와 Danger로 어느정도 알려졌다고해서 정상에 오른건가요. 저는 아직 한참 멀었다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지금처럼 해외로 돌아다니지 않아도 많은 해외팬분들이 사랑해주시지만 한국에서는 아니란걸 아실텐데요. 한국에서는 아이돌만 몇 그룹이 데뷔하는지, 얼마나 많은 그룹들이 경쟁을 해야하는지, 아시면서도 해외로 돌리는 이유를 저는 모르겠네요. 그리고 일본에서 Wake Up 앨범 발매를 하시는데 한국에서도 내지않은 신곡들이더군요. 가끔 보면 말입니다. 방탄소년단은 국적도 한국이고 한국에서 데뷔한 그룹인데 내한공연하러 오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뭐 그만큼 해외로 많이 돌렸단 소리이지요. 해외에서 활동하는건 좋습니다. 해외팬분들이 많이들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우선순위가 해외가 아니라 한국인걸 알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에서 지지해주는 팬들이 없으면 아무 소용 없는거 아시죠. 열심히 지지해주고 있을때 팬분들께 잘 해줬으면 합니다. 아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시아 투어가 끝나면 일본 투어를 한다는데..ㅎㅎ 일본사람들만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길이 힘든거 아닙니다. 저희 한국 팬들도 지방에서 서울까지 가서 콘서트 보러 가는거 힘들어요. 막차 놓치면 첫차 타고 가야되고요. 우선순위가 어디인지 전폭적인 지지가 어느 쪽인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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