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복 안입히고 할로윈 안챙겨서 그런게 아니라 이번 지브이 보고 정말 서운하다고 많이 느낍니다. 이런 비슷한 일이 있을때마다 그럴 수 있지 하면서 넘겼는데 점점 심해지는거같아요. 돈벌이 라는 말은 안쓰고 싶었는데 이번 지브이가 정말 돈벌이 그자체 같습니다. 원래 지브이 자체가 소수 인원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행사라는거 잘알고있지만 이시국에 굳이 1000명 뽑아서 진행했어야했나요? 아니면 앨범을 구입하는 모든 팬 참여 할 수 있게 다던가 아니면 어차피 온라인인데 인원을 더 늘리던가 그것도 아니고 심지어 행사 퀄리티가 정말 심각하더라고요 뭐 지브이에서 지금까지 했던게 항상 비슷하고 거기서 거기지만 오프라인 같은 공간에서 멤버들이랑 눈 마주치는거랑 온라인으로 진행하는거랑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팬들은 수십번도 더 본 무대영상, 콘서트 영상 가져와서 코멘터리하고 있는게 정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사실 모르겠어요. 지브이가 영화나 드라마가 끝나고 그 영화나 드라마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하는 행사잖아요. 근데 왜 과거 영상을 코멘터리 하는지 이해가 안되요. 하물며 이번 지브이의 주제인 이번 앨범 유닛곡 무대도 없고 온라인으로 지브이 진행하면서 오프라인이랑 차이점도 안보이고 무대도 앉아서 부르고 끝 같은 주제의 행사를 매년 반복하다보면 비슷한 내용이 반복될수도 있지만 그걸 항상 색다르게 기획하는게 회사의 역할 아닙니까? 이 시국에 팬들이 할 수 있는거라곤 허상같은 액정 속 멤버들만 보고 노래 듣는게 다인데 이런 행사일수록 더 신경 써야한다는걸 모르시나봐요. 오늘 지브이에 관해서 한번 서치 해보세요 반응이 어떤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발 헤어, 메이크업, 코디 계약 끝나는데로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헤메코가 각 멤버 장점, 개성은 살리고 단점을 커버하는게 하는일 아닙니까? 근데 왜 항상 반대로 일하는건지... 어느 순간 입기 시작한 아빠 자켓이랑 멤버들 장점은 다가리는 이상한 바지 핏 이번 앨범 컨셉이 레트로이지만 더 세련되게 멋있게 입힐 수 있다거 생각합니다. 이번 활동은 끝났지만 제발 당장 올해 연말 무대때는 신경 많이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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