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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라켓소년단' 탕준상, 땅끝 마을 소년들 마음에 감동 | 인스티즈

방송 캡처

‘라켓소년단’의 불량코치 김상경과 불량단원 탕준상이 땅끝마을 사람들의 순수한 진심을 깨닫는다.

지난 8일 밤 10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4회가 순간 최고 시청률 5.6%, 수도권 시청률 5.1%를 기록하며 4회 연속 전체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은 3.3%를 기록하며 화요일 방송된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분 좋은 행보를 이어갔다.(닐슨코리아, 수도권, 1~3부 평균 시청률 기준)

‘라켓소년단’ 윤해강(탕준상)과 방윤담(손상연), 나우찬(최현욱), 이용태(김강훈)는 회장기 준비를 앞두고 지자체와 학교의 예산 지원이 끊기자 불안감을 느꼈던 상태. 이때 윤현종(김상경)을 찾아온 정의원(홍서준)은 정의원의 아들이자 전교 1등 정인솔(김민기)이 배드민턴에 흥미를 보이는 것을 불만스러워하며, 배드민턴을 포기하게 만들면 책임지고 예산을 지원하겠다는 제안을 건넸다. 하지만 윤현종은 정인솔이 상당한 수준의 배드민턴 실력을 지녔을 뿐 아니라, 어마어마한 연습량을 빠짐없이 해내는 남다른 끈기와 의지를 보이자 깜짝 놀라고 말았다.

그리고 윤현종이 ‘라켓소년단’ 멤버들에게 회장기 대회를 포기하고 다음번 여름철 종별 대회를 준비하자고 선언한 순간, 배감독(신정근)은 행정실을 통해 올해 예산을 당겨 쓸 수 있게 됐단 전화를 받았던 터. 배감독으로부터 회장기 대회에 나갈 수 있게 됐다는 깜짝 소식을 전해들은 ‘라켓소년단’은 상기된 표정으로 다시금 연습에 매진했고, 반드시 1승을 거둬 해체 위기를 극복하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윤현종 코치의 해남서중과 라영자(오나라) 코치의 해남제일여중이 참가하는 회장기 대회 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라영자는 미리 현장 답사를 하고 식단 구성을 체크하는 등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애썼지만, ‘라켓소년단’은 숙소 상태부터 식단까지 열악함에 시달렸고, 심지어 윤현종은 대회 전날임에도 술자리에 심취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세윤(이재인), 이한솔(이지원) 뿐 아니라 ‘라켓소년단’ 멤버들 모두 전의를 다지며 자발적 훈련에 매진했고, 윤해강은 “우리가 선택한 거니까, 열심히 해야 할 의무도 조금은 있지 않겠냐”는 이들의 진지한 태도에 새삼 놀라워했다.

반면 윤현종은 대회당일 늦잠을 잔데 이어 멤버들을 데리고 다른 경기장을 찾아가는 초유의 실수로, 대회 출전조차 하지 못하게 한 최악의 사태를 발생시켰다. 윤현종은 아이들에게 “서둘러야했는데 미안하다”고 사과한데 이어, 씁쓸해하는 배감독에게 “어차피 전패할텐데... 이겨야 의미가 있는 것 아니냐”고 말했지만, 이를 들은 배감독은 “참가조차 못하면 우리 아이들은 시작조차 못해보고 지는 것 아니냐”는 의미심장한 말로 윤현종을 뜨끔하게 했다.

더욱이 윤현종은 회장기 대회 참가가 사실은 배감독의 사비로 진행된 것이었고, 멤버들 역시 1승을 목표로 따로 숙소까지 잡았었다는 사실에 참담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윤현종은 배감독에게 직장보전, 월급 등 현실적 상황이 더 중요했기에 배드민턴부를 그럭저럭 유지하려고만 했다는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고, “이제 더 이상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에 배감독은 “아이들한테 가장 필요한 건 ‘진짜 코치’다”라는 말로 윤현종의 사기를 조용히 북돋웠다.

그 사이 정인솔은 끊임없이 배드민턴을 만류하는 아버지 정의원에게 배드민턴이 하고 싶은 진짜 이유는 ‘라켓소년단’ 멤버들과 어울려 친구를 만들고 싶었기 때문임을 털어놓으며, “내 의지와 실력으로 배드민턴부에 들어가고 싶다. 어른들의 방식 말고 우리 방식대로”라는 말로 스스로 해내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결국 정의장은 배드민턴부에 예산을 계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고, 더불어 ‘까칠 대마왕’ 정인솔이 ‘라켓소년단’의 뉴페이스로 합류하는 예상 밖 반전이 더해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리고 윤해강은 동생 윤해인(안세빈)이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고 한달음에 달려갔고, 윤해인이 ‘라켓소년단’ 멤버들과 홍이장(우현), 오매할머니(차미경) 등 마을 사람들의 손길로 가까스로 위기를 넘긴 것을 알게 됐다. 울며 겨자 먹기로 ‘라켓소년단’에 입단했던 윤해강이 시간이 지날수록 멤버들의 배드민턴에 대한 순수한 열정과, 그사이 자라나는 진한 우정을 느끼게 된 상황. 윤해강은 멤버들에게 “이제 열심히 할게. 게임이든 뭐든”이라며 진심이 묻어나는 든든한 각오를 전했다. 이렇듯 불량코치 윤현종과 불량단원 윤해강에게 남다른 각오가 피어나면서, ‘라켓소년단’에 어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날지 호기심과 궁금증을 일으켰다.

[종합] '라켓소년단' 탕준상, 땅끝 마을 소년들 마음에 감동 | 인스티즈

그런가하면, ‘라켓소년단’ 오합지졸 4인방에 전교 1등 정인솔이 합류한 것을 기념한, ‘라켓소년단’ 찐 완전체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남서중 윤현종 코치와 ‘라켓소년단’ 5인방, 그리고 해남제일여중 라영자 코치와 한세윤, 이한솔까지 각각 코치복과 유니폼을 맞춰 입고 운동장 한 가운데 모여 있는 장면. 바라보는 이의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드는 이들의 싱그러운 미소가, 다가올 에피소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아지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저절로 책장 넘어가는 만화를 보는 것 같아요. 정말 재미나고 기분 좋은 드라마!”, “시청률 계속 쭈~욱 올라서 순한맛 드라마도 대박 성공한다는 걸 꼭 보여줬으면!”, “가슴 따뜻한 세상사는 이야기 참 좋다. 마지막까지 힘찬 스매싱 날려주길 열정팬이 응원합니다”, “나는 그 시절에 그랬었나 회상하게 되고, 누군가에게 응원하고 격려하는 게 큰 힘이 될 수 있구나 생각하게 만든다” 등 가슴 따뜻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은 ‘겨울연가’, ‘해를 품은 달’, ‘닥터스’,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청춘기록’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드라마 명가’ 팬엔터테인먼트가 제작을 맡았다. ‘라켓소년단’ 5회는 오는 14일(월)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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