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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열살ll조회 10708l 96
이 글은 11년 전 (2013/4/23) 게시물이에요


한국인 목수의 캐나다 이민 후기



/캐나다 이민을 생각하시는 분들께..


이민 오지 마세요..

한국에서 사는게 더 풍족하게 살수 있을꺼에요..

다들 한국의 생활이 힘들어서 다른 나라를 꿈꾸시는가본데..

여기서는 한국보다 빈곤하게 살 각오를 해야해요..;;

솔직히..

여기서 저 사는거 많이 힘들어요.....;;

한국에서처럼 소비적으로 살다가는 쪽박차기 딱 좋아요..

검소하다고요?

검소한게 아니라 물가가 비싸서 아끼고 아끼며 사는거에요...;;

여기서 한국 음식 해먹으려면 한국의 1.5배의 비용이 들고요..

집 렌트비용도 만만치 않고요..

한국처럼 재미난 유흥 시설도 없고요..

그냥 재미없고 가난한 곳이에요..

세금띠고 이것저것 몇가지 띠고 내가 가져가는돈..

4주에 4487불 입니다..(앗 실수.. 세금없이 총금액이 )

여기에 저는 이곳에 올때 에이젼트를 통해서 와서 띠는돈과 ... 쓰버럴;;

한국과 비교해서 어마어마하게 비싼 각종 공구값들..

(망치 하나에 40달러 파우치 값이 300달러가 넘어요..

공구가 엄청나게 비싸니 목수인건비도 덩달아 비싸질수밖에.. ;)

다 제하고 나면 제 실 수령액은 2300불 정도에요..

한국에서라면 이거면 뭐 그런대로 살만하지만..

여기서는 많이 힘들어요..

뭐 아직 이곳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거일수도 있는데요..

다른 이민자들은 그돈만 되도 많이 받는거라고 그러는데요..

진짜 이걸로 생활하기 힘들어요...;;

지난번에는 오버타임잡을 했다고 세금이 더 많아졌는데요..

4주동안 낸 세금이 대략 1296달러더군요..

오늘 어떤 싸이트를 보고 65세가 넘어서 받게될 연금을 계산해보니까..

월 2200 달러 정도더군요..

쓰버럴...;;

잘하면 지금보다 연금받으며 생활하게될 노후가 더 풍족할꺼 같습니다.. ;;

연금받으며 길거리 재활용품 주워다 팔면 지금보다 더 많이 받을꺼 같습니다.. ;;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나요... ;;

뭐 사회보장 제도가 좋다고요?

그거 저처럼 젊고 건강하고 장애없고 얘없는 독신은 한국에서 사는거랑 똑같습니다..

혜택을 받을께 없어요..

콱 병이라도 걸려서 병원에 가봤으면 좋겠네요..

나도 무상의료혜택좀 받어보게.. ;

캐나다 절대 오지마세요..

와봐야 후회하고 돌아갈껍니다..

저야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드니까

여기서는 절대로 굶어죽지 않는다기에 왔지만..

정말 재미없고 빈곤하게 살어야해요..;;

여기에 투자 이민으로 올 돈있으면

한국에서 그 돈으로 사업해서 노후생활 준비하세요..

차라리 그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

저야 계속 남 밑에서 일만했지 내 사업을 해본적이 없어 모르지만..

한국에서 사업해 돈버는게 더 많은 돈을 벌고 노후생활을 준비할수 있을꺼에요...



내가 일하는 현장에서 어떤 캐네디언이 퇴근하고 집에서 보드타고 놀다가 팔이 부러졌는데..

산재 받는답니다..

퇴근후 45분이 안지났대나... ;

출근전 퇴근후 45이내에 다친것도 산재 처리 된다는군요..;

허긴 한국도 되긴할텐데.. 이거 받어먹을려면 몇달을 법정에서 싸워야되죠..

여긴 바로나오네요.. 허.. 참... ;;

놀다 다쳐도 산재 처리되서 70% 받어먹고..

당근 무상 의료겠죠..

누구는 애 낳았다고 월 700 씩이나 받고.. ;;

쓰벌 700달러가 어디 굴러다니는 개똥도 아니고.. ;;

이거도 당근 애에게 들어가는돈은 무상에다 애에게 시민권까지..

하여간 별난 나라입니다..



캐나다 이민 오지 마세요..

와서 후회하고 돌아갑니다..

진짜 빈곤하게 살 각오가 되면 오세요..




/캐나다는 가난한 나라같다..;;


이곳에서 생활하기 시작한지 이제 두달이 되어갑니다..

하루하루 정말 일년처럼 느껴지는 생활이였지만..

이제 조금 안정되는듯합니다..

가끔 한국에 있는 지인들과 전화통화로 메신저로 대화를 할때면

항상 내가 건강히 잘지내는가보다는

이곳 캐나다가 어떤 나라인가를 더 궁금해하는것같습니다..

물론 나도 내 얘기보다는 이곳 캐나다라는 나라에 관해서 얘기하는게 더 잼있기도 하지만...;;

그래서 뭐 여기에다도 조금 끄적 거려 볼랍니다..

여기 미몹분들도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도 많은거 같으니

예의상 뭔가 읽을꺼리라도 올려드려야겠죠.. ^^;;;;



음....

지금 드는 생각을 솔직하게 말하자면..

이곳 캐나다에 사는 사람들은 무척 가난한 사람들인거 같습니다..

일인당 국민 소득은 한국보다 높지만..

물가가 비싸서.. 실질적으로 피부로 느끼기에는 소득에 비해 물가가 매우 높아서

한국처럼 소비하다가는 쪽박차기 딱 좋다는겁니다..;;

이런 물가가 비싼 나라에 왜그렇게들 이민을 오려고 하는지....;;

나야 뭐.. 한국에서 먹고살기 힘드니까 왔지만...

복지혜택이 좋지 않느냐고들 합니다..

뭐 자세한 근거가 있는 자료는 없지만..

들은 말에 의하면...

이나라에서 10년이상 거주한 사람에게는

65세가 넘으면 노후 연금이 나온다 합니다..

65세가 넘으면 노인아파트를 거의 공짜로 영구임대한다 합니다..

이곳 캐나다에서 가장 전망이 좋고 환경좋고 안락한 장소에는 노인아파트가 있다 합니다..

65세가 넘으면 국민연금이 지급된다 합니다..

젊었을때 번돈에 비례해서 세금을 내고 그에 배례해서 연금이 지급된답니다..

저처럼 세금 많이 내는 사람들은 대략 한달에 총합 2000 달러가 지급된다는데..;;

캐나다에서30년간 거주하고 착실하게 세금내고 산사람들은 국외에 거주해도

연금이 통장으로 입금된다 합니다..

물가싼 나라에 저택 지어놓고 하인두고 있을수도 있답니다..

뭐.. 위의 얘기들은 전부다 그렇더라는 겁니다..

아직 사실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하나 직접 본것은..

애가 있으면 보조금이 나옵니다..

이곳에 온 한국 분중 한분은 애가 있다고 한달에 700달러씩 받고있습니다.. 헐....;;;

일은 내가 더 많이 하는데...;;

나는 결혼안하고 애가 없다고 띠어가는건 욜라 많으면서 주는건 없습니다.. ㅜㅡ;;

사실 이것저것 띄여가는 돈이 무려 한달에 1400 달러나 됩니다.. ㅠㅠ;;

이곳 웨이츄레스 한달 월급 수준입니다..ㅜㅜ;;

일년뒤 세금 리턴 받을수 있다는데..

나처럼 젊고 건강한 솔로는 리턴 거의 없답니다.. 쓰버럴...ㅠㅠ

그래서 여기오니 결혼 안한게 서러워집니다.. ;

필히 결혼해야겠습니다..

결혼해 애낳으면 돈준다는데 결혼 꼭해야겠습니다..

여자가 임신하면 유급휴가주고.. 의료비 무료고..

애 낳으면 애에게 들어가는 모든 의료비 무료 분유값지원..

12학년까지 교육비 무료.. 학비지원..

뭐 그렇답니다..

땅덩이는 오지라게 넓은데 인구는 3천만이라서.. 출산을 장려한다합니다..

물론 이민도 장려한다합니다..

자원도 많습니다.. 여기 석유도 나오는 나라지요.. 세계 3위의 산유국입니다..

석유나오는 주에서는 석유팔때 걷는 세금이 너무 많이 걷혔다고

세금도 일인당 얼마씩 돌려주는 나라랍니다..

나무가 많아서 미국으로 수출도 하고..

자연 환경.. 한국에 비하면 거의 전혀 개발되지 않은 대자연이 바로 옆에 있습니다..

집문앞 통 뒤지는 너구리와 스컹크도 자주보고..

3 -40 미터 되는 어마어마한 나무숲이 있는 공원이

도시 어느곳이듯 걸어서 2-30분 거리에 수없이 있습니다..

신은 불공평하다고 느낄만큼 샘나는 천혜의 조건을 가진 나라....

그러나 이나라 사람들은 가난한거 같습니다...;;

아니 솔직하게 표현하면 부유해지려는 욕심이 없는 사람들로 가득차 있는듯...;;

일 더 많이 하고 더 오랜시간 일하면 더 많이 버는데..

일을 안합니다.. 일주일 노동시간 40시간도 일안하는 사람들이 허다합니다..;;

일할 조건이 안되는게 아니라 일을 안한답니다....;;

물론 40시간이 넘으면 세금도 많아지기 때문인듯도 하지만..

2주에 80시간 초과분에 대해서는 세금이 무려 50%나 붙는다합니다.....;;

이나라 사람들은 나라에서 절대 자신을 굶겨 죽이지 않을꺼라는 어떤 믿음이 있는거 같습니다..;

일하기 싫어서 일 안해도 절대 굶기지 않는다는 믿음...;

나이들어 늙어 일을 못해도 절대 굶겨 죽이지는 않는다는 믿음으로 젊은날을 사는 사람들....;

이런 마인드가 한국하고 너무 달라서 좀 당황스럽지요...;;

한국에서는 국민연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환급받을수 있다해도

절대 믿지않는 국민들이 많은데..

여긴 사회를 믿고 있지요..

그래서 무척이나 레이지하지요....;;

그래서 가난한거 같습니다..;

소비에 대한 욕구도 별로 없고..

그냥 되는대로 자기 하고 싶은대로 능력되는대로..

그렇게 제 멋에 맞게 그렇게 사는 사람들로 가득한 나라 같습니다....;;




끄적끄적 그렇게 몇줄쓰고 또다시 잠적하러 갑니다..

다음에는 또 언제 올지..

여기 생활에 좀더 안정적으로 적응할때까지는 상당히 많은 시간이 걸릴듯합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다시 오겠습니다 ^^

물론 저는 건강히 잘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지내겠습니다.. ^^

그럼 이만.. ^^)/

사진은..

이곳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잉글리시베이 해변가에서 찍은 사진....

제가 살고 있는 메츄로타운에서 스카이츄레인으로 15분 정도가면 다운타운이고..

거기서 걸어서 15분 정도 가면 무지 넓은 해변가가 있더군요..

해변가 따라 계속 걸으면 스텐리 파크이라는 곳 옆 해변가를 따라서

계속 여러 모래사장이 나타나는데 다 이름이 붙여져 있더라구요..

엄청나게 이쁜 해변가와 엄청나게 넓고 거대한 나무들로 숲을 이룬 공원이 있더군요..


추가..

...

빨래하고.. 학원에서 공부했던 영어도 복습 하고..

오늘도 그렇게 시간이 지나갔네요..

영어를 공부하다 보니 점점 잼있는게.. 한국에서 배웠던거..

문법 다틀려도 여기서 말통해요 ㅋㅋ..

중요한 단어 필요한 단어 몇개만으로도 이곳에서 대화가 가능해요 ㅋㅋ..

과거현재미래 그런거 다 틀려도 이곳 사람들 알아들어요..

왜냐면 저같은 영어 잘못하는 이민자들이 많고,

듣는 사람들또한 처음 이곳에 왔을때 영어를 못했었던 이민자였으니까요..^^ ..

"영어를 못해서 미안합니다"

"온지 얼마나 됐냐"

"한달됐다"

"한달에 그정도면 아주 잘하는거다"

"당신은 영어를 아주 잘할수 있을꺼다 자신감을 가져라" 뭐 대충 이런다는 ㅋㅋ



내일도 좀더 자신감을 가지고 즐겁게..

여기사람들처럼 입을 귀에 걸고 다니겠습니다

항상 스마일 즐겁게 ^^




/캐나다에 오려는 목수분들께..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캐나다에 오려는 목수분들이 많이 내글을 보고계시군요..

하지만 저는 별다른 도움을 못드리고 있습니다..

이곳 목수 생활에 관한 글은 한번도 없었으니..

그래서 오늘부터는 이곳 목수 생활에 관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글을 읽고 캐나다에 와보니 글의 내용과는 다르더라..

그 새/끼 괜히 겁줄려고 구라친거 아니냐..

쌩구라다.. 좀 캐나다 목수생활의 좋은점을 쓰지 글을 그따우로 쓰냐..

그렇게 말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전 제가 보고 느낀점을 그대로 적겠습니다..

이글을 보시고 나중에 오셔서 술한잔 같이하며 좀더 많은 얘기를 할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 그럼 ..



이곳의 목수생활에서 가장큰 차이점은..

우선 공구가 다릅니다..

망치.. 햄머.. 한국에서 목수가 사용하는 대망치(중짜도 아니고)보다 무겁습니다..

대략 1.5배 정도의 무게입니다..

망치질 연속해서 열댓번하고나면 팔에 힘이 빠집니다..

28온스랍니다..

그럼 한국에서 가져온 망치를 쓰지 왜 캐나다 망치를 쓰냐..

음... 캐네디언 목수들에게 비웃음 받기 싫습니다..

멀리서온 동양인..

이들 캐네디언들이 그동안 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아온 동양인의 모습이 어땠을까요..

힘은 약하고 머리굴려 뒷통수쳐서 돈벌어먹을 궁리만 하는 등등..

그런 모습이였다는건 몇몇 헐리우드 영화를 보면 잘나옵니다..

주로 그런 사람들은 일본인으로 많이 나오죠..

이들에겐 한국이나 일본이나 한국인이나 다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처음와서 힘약하다는 비웃음 많이 받았습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그렇지 않다는걸 보여줄려고 악에바쳐 일했습니다..

그래도 솔직하게 인정할수밖에 없는것이..

이들 백인들은 동양인들보다 힘이 쎕니다..

쳬격도 어마어마 하거니와.. 힘도 상상외로 쎕니다..

솔직하게 인정합니다..

그리고 못을 를 사용하는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2인치와 3인치네일.. 그리고 2인치와 3인치 듀플렉스네일..

듀플렉스 네일이란 머리가 두개 달린 못으로 바라시 할때 쉽게 하기 위한 못입니다..

고등학교때 책으로만 배웠는데 실제로 보긴 이곳에서 처음입니다..

근데 그 듀플렉스 네일은 일반못보다 두껍습니다..

그래서 한국에서 가져온 망치로 때리면 안박힙니다..

두께가 두꺼워서 3-400 mm 로 자른 2X4 에 망치질하면 나무가 그냥 쩍쩍 갈라집니다..

이곳 무거운 망치로 망치질을 해야 그나마 쉽게 박힙니다..

힘약하다고 놀림받는거 싫어서 실제로 두꺼운못을 쉽게 박으려 무거운 망치를 사용합니다..

전에 글에 그런 리플이 있었죠..

아무리 목수래도 왜그렇게 비싼 망치를 쓰냐 10달러 내외면 좋은 망치 살수 있다.. 라는..

10달러짜리 망치로 목수일 못합니다..

28온스짜리 망치 최소 40달러는 줘야 합니다..

그리고 다음.. 파우치와 하네스..

못주머니와 안전벨트를 말합니다..

한국에서 쓰던 그런거 상상하시겠죠?

못주머니 3개 달려있습니다..

2인치와 3인치 못 넣는 못주머니 하나

듀플렉스 못을 넣은 못주머니 하나

그리고 각종 공구를 담거나 할수 있는 못주머니 하나..

실제로 이곳에서는 크고작은 스크류못을 포함해 많을때는 7종류의 못을 사용할때도 있습니다..

거기에다 여기 목수들은 연장가방 따로 안가지고 다니고 사용하는 연장을 전부다 못주머니에 담어서 가지고 다닙니다..

하나의 벨트에 못주머니가 3개라...

이거 저처럼 허리가는 사람은 다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최소 허리가 35이상은 되야 제대로 찰수 있습니다..

그리고 하네스.. 안전벨트인데 한국에서 사용하는 그런 형식적인게 절대 아닙니다..

무지 튼튼하고 강합니다.. 또 그만큼 무겁습니다..

연장과 못이 담긴 못주머니와 하네스 전부다 착용하면 대략 무게가 10키로는 되는거 같습니다..

10키로를 하루종일 짊어지고 일한다고 상상해 보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그런대로 버틸수 있었는데..

솔직히 이젠 무릅이 시큰거립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목수분들도 비슷한 증상이 있으신거 같습니다..

그리고..

자재는 어떤걸쓰냐..

한국하고 비교하자면..

무겁습니다..

한국에서는 보통 3X6 짜리 (12mm)합판과 (2X2)다루끼, 2X4 , 오비끼 .. 그렇게 사용합니다..

저렇게 적어도 목수분들은 알아보시리라 생각합니다..

여기서는 보통 4X8 (18mm)합판과 2X4, 4X4, 4X6 를 사용합니다..

4X8짜리 합판에 2X4로 상을 대서 판넬을 만드는데 그 무게가 장난이 아닙니다..

4X8 합판과 10자짜리 2X4 4개의 무게입니다..

게다가 합판은 한국보다 더 무거운겁니다..

이거 혼자서 못듭니다..

케네디언 목수들은 가끔 혼자서 들기도 하는데. 한국목수들은 둘이서도 쩔쩔맵니다..

케네디언 얘들이 그걸보고 비웃을껄 생각하면 솔직하게 쪼팔립니다..

이 4X8짜리 합판에 구멍내 타이 끼워먹는거 혼자하려면 땀만빼고 잘 안됩니다..

케네디언 얘들 혼자서도 잘하더군요..

그리고..

시다하고 네다.. (목수분들은 뭔지 아시겠죠)

슬라브에서 시다하고 네다..

4X6 로 깝니다..

9전에 14전짜리 12자 짜리로 깝니다..

무게? 말해 뭐합니까.. 장난아닙니다..

솔직히 한국 사람들 무거워서 쩔쩔맵니다..

케네디언들 힘쎈거 인정하겠습니다..;

하루종일 28온스짜리 망치로 망치질하고.. 10키로는 되는 파우치 차고 일하고..

시다 네다 4X6로 깔고 그위에 4X8짜리(18mm) 합판으로 깝니다..

저녁이면 무릅이 시큰거리고 피곤해서 시간이 남아도 돌아다니기가 싫습니다..

음...

이건 저만의 생각이고.. 욕먹을 소리겠지만..

힘이 않되시는분.. 오지 마셨으면 합니다..

4X8짜리 합판 혼자서 들기 힘들다고 느끼시는분.. 오지 마세요,.. 고생합니다..

여기서는 24살짜리 여자얘가 4X8짜리 합판 한손으로 듭니다..

20살짜리 여자얘가 큰 햄머드릴 한손으로 들고 일하기도 합니다..

여기서는 장 철근 십여가닥을 져나르는 여자 철근공도 있습니다..

그런 얘들이라고 몸매가 우락부락하고 두리뭉실하냐..

절대 아닙니다.. 몸매하난 끝내주게 이쁩니다..

도저히 어떻게 저 몸매에서 저런 힘이 나오나 탄성이 저절로 나옵니다..

음...

솔직하게 인정하는데..

백인 얘들 힘 쎕니다..

동양인 남자 이곳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보통의 여자얘들만큼뿐이 힘이 안됩니다..

이곳의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누가 그러더군요..

한국에서는 여자들의 80%가 동양인 남자보다 힘이 약하지만..

이곳에서는 여자들의 80%가 동양인 남자보다 힘이 쎄다고..

그럴꺼 같습니다..

그리고..

덩치가 장난 아닙니다..

덩치크고 추위도 잘 안탑니다..

한겨울에 눈이와도 장갑 안끼고 일하는 녀석들도 봤습니다..

여름에 장갑끼고 일하니까 춥냐고 묻더군요..

캐나다 얘들은 왠만해선 장갑 안끼고 일합니다..

공구와 자재가 한국에서 사용하던거보다 상상외로 무겁습니다..

그 무거운 자재에 비라도 오면 물에 불어서 더 무겁습니다..

음....

잘 생각해보시고 오세요..

와서 후회하지 마시고..

다음에또 글이 이어지겠습니다..




/캐나다-한국과 다른나라


여긴 한국과 다른점들이 참 많은거 같아요..

버스나 스카이 트레인(한국의 지하철같은거)를 타면 확연하게 느낄수 있는게..

모든것이 여성과 노약자 장애인을 위해 움직인다는거죠..

어린 아이가 타고 있는 유모차를 끌고 있는 여성과

거동하기 힘들어 전동휠췌어를 타고 다니는 노약자와 장애인..

이사람들이 버스에 타서 자리잡을때까지 절대로 버스가 출발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기사가 내려서 태워주고 안전벨트까지 매줍니다..

더 신기한건 그러는 동안 아무리 시간이 걸려도

버스에 타고 있는 승객들이 불평하는 사람이 한사람도 없다는겁니다..

마치 당연하다는듯이 몸에 배여 있는듯..

버스도 엄청 느려요..

이곳 도로들은 속도제한이 한국보다 낮은데..

속도제한이 60키로에요..;; 심지어는 40키로도 봤습니다.. 대학내에서는 20키로구요..

버스가 규정속도 칼같이 지키죠..

버스안에서 커피 마시며 신문보는게 가능한 속도랄까..

실제로 버스안에서 커피마시며 신문보면서 출근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스카이트레인은 모든역에 전동 휠체어 전용 엘리베이터가 있는데..

특이한게..

사람들이 아무리 많아도 엘리베이터에 메어터지게 타지도 않고

장애인이 타려고하면 다들 양보를 해줍니다..

그사람으로 인해 시간이 지체되어도 절대 불평을 하지 않고 웃으며...

그리고..

여기 스카이 트레인과 버스는 표를 구입해서 탈수 있는데..

검사도 안합니다..

그냥 믿어주는거죠..

스카이트레인 역무원도 없어요..

그냥 알아서 양심껏 표 구입해서 타는거고..

표 구입하고 90분인가 동안은 스카이 트레인과 버스를 어느것이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데..

그 시간이 지나면 또 양심껏 구입해서 타는거에요..

검사하는 사람이 없으면 표를 안사는 사람이 많느냐..

그렇지 않습니다..

한달짜리 패스를 구입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거의 다 구입하는거 같아요..

욜라 신기합니다..

한국 같으면 이게 왠 횡재냐하고 공짜로 타고 다닐텐데..

여기는 다들 구입해서 타고 다녀요..

다들 믿어주고 믿음이 가는 행동을 하고 그러는거 같아요..

또하나 신기한게..

이곳 스카이 트레인 일주일에 두세번씩 고장 납니다..

열차가 고장나서 시간이 지체되는 경우가 많죠..

그런데 사람들은 고장이 나도 그냥 아무말 없이 기다려줍니다..

출퇴근시간에도 가끔 고장이 나는데..

그래도 사람들이 별 불평없이 기다려 줍니다..

늦으면 늦는대로 그냥 모르는 옆사람이랑 뭔일이냐고 웃고 떠들며 기다립니다..

어떨때는 고장난게 수리가 안되서 열차 노선을 따라 운행하는 버스로 대체되기도하는데..

그래도 별 불평이 없습니다..;;

버스기사가 열차 운행에 관해 사과방송을 할때도 뭔 잼있는 일이라도 생긴듯

막 농담도 하고.. 사람들도 잼있게 맞받아치면서 장난치고.. ;

그렇게 떠들며 버스 타고 갑니다..

이런거 한국에 있다가 여기오니까..

거의 문화적 충격 수준이더군요..

뭐 이런 사람들이 다있나.. 세상에 이런곳도 있었다니...... ;;;;

그리고 여기는 또하나 잼있는게..

모든 도로와 거리에서 보행자가 우선입니다..

심지어는 무단 횡단하는 사람들이 있으면

차가 멀리서부터 천천히 와서 멈춰주고 웃으며 손을 흔들고 인사해줍니다.. 하이~ 라고..;

교차로에서 보행자 신호가 정지 신호 일지라도..(물론 그런일은 거의 없지만)

무조건 횡단하는 보행자 우선입니다..;;

한마디로 무단 횡단하려는 보행자가 차도에 한발이라도 내딛으면..

차가 멀리서 속도를 줄이고 멈춰줍니다..

여기 차들 교통 신호 지키는거 아주 정확합니다..

집앞 어떤 교차로에는 흰색 좌회전 안내 실선이 이상하게 그려져서..

거의 교차로 중앙까지가서 급커브를 하게 그려져였는데..

한국 같으면 그 안내서 따위는 뭐 이따위로 그려놨나 하고 욕한마디 하고 무시할텐데..

여기서는 다들 칼같이 지킵니다..

한번은 그 교차로에서 지켜봤는데..

거의 95%이상의 차들이 그 안내선을 지키더군요... ;

음....

위의 내용은 밴쿠버 중심가 다운 타운에서는 예외인거 같습니다..

거긴 각 나라에서온 돈많은 유학생들이 많은 곳이라서 ..

이곳 캐나다 사람이 아닌 사람들이 더 많아서 그러질 않더군요..

뭐... 그렇다는거죠..

이곳은 정말 이상한 나라입니다..

캐나다... 불과 몇달전만해도 이런나라가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는데..

정말 신기합니다..

세상에는 이런 나라도 있었군요..

뭐 한국이란 나라 밖으로 한번이라도 나가 봤어야죠... ;;




/나는 목수입니다..


이곳에는 검게탄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것 같다..

해변가에서 태운 검은 피부가 아니라.. 야외에서 일을해서 검게 탄 피부..

그래서 그런지.. 이곳의 캐네디언 영어강사들은..

특히 여자 영어강사들은 나의 첫인상을 무척 좋게 본다..

한국도 그랬으면 좋겠다..

전에 어떤 캐네디언 녀석에게 물어봣다..

캐나다에서 목수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이 어느정도냐고..

그랬더니.. 자부심이 매우 좋은 직업이라고..

이곳의 집들은 전부 목수들이 지은거라고.. 왜 자부심이 없을수 있냐고.. 되물었다..

집은 전부 목수들이 짓는것..

한국에서도 목수들이 집을 짓는데..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는데..

한국에서는 천한 직업이 되고..

이곳에서는 자부심의 이유가 된다..

아주 간단한 답변.. 하지만 엄청난 가치관의 차이..

집을 목수들이 짓는것이기 때문에 자랑스러운 직업..

이번주부터 새로 다니기 시작한 다운타운의 영어학원 강사가..

자신의 남자친구의 직업이 목수라고 자랑을 하던데..

한국에서도 자신의 남자친구 직업이 목수라고 자랑하는 그런 여자가 있을수 있을까..

인간문화재급이나 장인급도 아닌 그냥 평범한 목수를...

 

 

추천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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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첼 얀센  함부르크SV
한국이짱이랑께
11년 전
지화섭  초이ENT/모델
원래 캐나다 물가가 비싸다던데
11년 전
이중엽대표  울림 Ent.
캐나다 좋다는거 꼬아서 쓴듯!
11년 전
2222
11년 전
뭐지 캐나다좋다는 걸 반어적으로쓴건가???
11년 전
권지용의은밀했던구멍  비투비ㅋㅋㅋㅋㅋㅋㅋ
어렸을 때 캐나다 이민갔다왔었는데 그다지 가난하게 살지는 않았는데
11년 전
엞티즌  프사도용금지♥
그래 캐나다가서 헨리랑 같이 오순도순살아야지♥
11년 전
헨리요? 남자친구분이신가봐요 행쇼!!
11년 전
엞티즌  프사도용금지♥
감쟈합니다♥
11년 전
나무라지마세요 남우현이세요?  네. 남우현입니다
메트로타운...하고스텐리파크이면 한달전까지만해도살던덴데 난좋던데.. 가난은별로?근데 원래 밴쿠버 다운타운이나 안쪽이 부유층사는곳은아닌거맞아요
11년 전
모르겟다.....
11년 전
어딜가든 우리집이 젤 좋고 편한거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뭐라는건지 .. 이해불가
11년 전
마이스터고등학교  내가 꼭 가고만다
내친구 며칠전에 캐나다 이민갔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마메고마  물개
난 한국이 좋아 복지는 부럽긴하네요 일적게하는것도..
11년 전
내여친권지용  권지용내여자
그냥한국이짱ㅋㅋㅋ
11년 전
나중에 돈벌어서 가야겠다 큽..... 뭐랄까 우리나라는 교육면이나 범죄처벌쪽으로 개인적으로 불호여서...
11년 전
힘들겠다
11년 전
자꾸저한테왜그러세요  ☞공지철☜
한국에선천한직업이캐나다에선자부심의이유가된다라는말뭔가훅하네
11년 전
넉돌이  오라오라오라
아는분이 캐나다 이민가셔서 시민권자로 살고 계시는데 캐나다 물가 비싼데... 복지혜택도 좋고 자국민 보호도 우리나라보다 훨 좋아보였음. 그리고 원래 캐나다가 이민국가라서 대부분 이민온 사람들이 많다고 함. 근데 영어 캐잘해야지 학교에서 진학할수 있다구 다음 학년으로... 진학률이 엄청 낮다구 했음. 공부가 너무 어려워서. 시험도 빡쌔고. 유흥거리 없다고 쓴것도 있는데 유흥거리 찾아 이민까지 나가 싶음;; 땅 넓어서 차없으면 어디다니기 힘들고 물가 비싸다고는 하는데 고기무지 싸다고 들었음. 곰고기 파는곳도 있다구 하던데...
11년 전
초두 김종대선생  조나잌 생일 축하해
와..나도 크리스랑 캐나다가서 신혼 꾸려야지
11년 전
너무 길당..
11년 전
하늘미리내  우리 윷년이
결혼한 캐나다 사람이면 살기 좋겠다
11년 전
@junielism  샤이니엑소주니엘팬텀
난 중국사는데 여기도나름만족해요 근데 크리스랑 여기서결혼하고 캐나다가서 살림꾸려야지
11년 전
Dw&Jh  장동우
반어법같아요 ㅋ
11년 전
승현아  흐읏..살살해...
전한국이좋아여ㅜㅜ
11년 전
어디든 이민가면 생활은 괜찮아도 결국 의료문제때문에 역이민 오는 케이스가 많다고 하네요. 저도 이런데 좀 관심이 많아서 찾아봤는데 하나같이 아플때 제대로 진료를 못받아서 힘들대요;; 거긴 진짜 중증 환자 아님 바로 진료 안해주고 아프다고 하면 예약하라고...예약해도 진료 받으려면 일주일인가? 그렇게 기다려야되고...그 진료 날짜 기다리다가 아픈거 그냥 그동안 나은 적도 있고 그렇대요ㅋㅋ(너무 빨리 안해주는 바람에;;) 그리고 상점이나 약국? 이런데도....외국에선 가족을 우선시해주는 분위기가 좋긴 좋은데...그게 워낙 좋은지라......해가 반짝 반짝 하는 시간에 약국에 약 사러 갔더니 문이 닫혀 있어서...근데 사유를 보니 가족 여행때문에 일찍 문닫는거라고ㅋㅋㅋㅋ 그래서 뭐 필요해서 사러갔더니 사지도 못하고ㅋㅋ;; 암튼 문닫는 시간도 들쑥 날쑥......
11년 전
거기다가..음식점같은데 서비스 우리나라랑 비교하면 엄청 별로래요ㅋㅋ 빠른거에 익숙한 한국인들 거기가면 열불날 정도라고;;;ㅋㅋㅋㅋ 마냥 행복하고 좋게만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까봐 적어봤어요 ㅋㅋㅋㅋ ........(근데 그래도 정말 좋은것은.....아이들 교육! 애들 교육하는데는 진짜 외국이 더 나은거 같아요ㅋㅋ)
11년 전
진리는나의빛  ♥언니이뻐여♥
맞아욬ㅋㅋㅋㅋ 배달되는 음식이 중국음식밖에 없고 근데 학교시스템은 진짜 좋은거같아요!
11년 전
진리는나의빛  ♥언니이뻐여♥
근데 캐나다 사람들 다 착하고 정직하긴해요 진짜착해요. 가끔 노랭이라고 놀리는 이상한애들몇명빼고ㅋㅋㅋ 난 학생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파티도 많고 재밌었어요 캐나다 다시가고싶다ㅠㅠㅠ
11년 전
곽정욱(25)  정욱+정욱=귀요미
좋은점이있음 안좋은점도있는거죠
11년 전
캐나다 좋다는 말인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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