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라마 아이리스 시리즈(아이리스, 아테나 전쟁의 여신, 아이리스2) 팬이라..
아이리스3를 기원하며 아이리스 시리즈에서 아직 회수하지 않은 떡밥들을 정리를 해봤습니다.
아이리스 시리즈를 안보신 분들은 이해가 안가실 수도 있습니다.
따로 드라마 내용은 안적겠습니다.
아이리스 (2009)
이병헌,정준호,김태희,김소연 주연
김현준(이병헌)의 연인 최승희(김태희)의 정체
북한 호위부 소속인 김선화(김소연)가 아이리스 맴버에 관한 조사를 하던 중
아이리스 맴버 명단에 김현준의 연인이자 NSS의 요원인 최승희가 올라와 있음.
또한 김현준과의 제주도 여행에서도 의문의 전화를 받고 수상하게 어디론가 사라짐.
그곳은..
대태러 단체인 아이리스의 핵심 맴버 백산(김영철)이 있는 곳.
아래에 머리만 보이는 사람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리스의 보스 미스터블랙이나 고위급 맴버가 분명함.
최승희가 저 둘에게 울면서 화를 내는걸 보면 아래 의문의 사람과 혈연지관일 가능성이 높음. (백산과의 혈연지관은 아님)
평소 백산이 최승희를 아꼈고 극중 최승희가 아이리스에 납치된 적이 있었는데 백산이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고
그 누군가가 최승희를 납치한 아이리스 맴버에게 전화하자 곧바로 최승희를 풀어줌.
아이리스가 끝날 때까지 최승희의 정체는 밝혀지지 않고 김현준의 죽음으로 끝을 내림.
아테나 - 전쟁의 여신 (2011)
정우성,차승원,수애,이지아,김민종 주연
일단 아테나는 아이리스의 후속이기 보다는 외전격 드라마임.
하지만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고 일부 아이리스의 인물이 나옴으로 아이리스 시리즈로 분류했음.
아이리스2로 넘어가는 중요한 떡밥도 있음.(뒤에 설명)
김기수(김민종)
전(前) 북한 35호실 요원으로 작전은 수행하지 않고 세계각국을 돌아다니다 한국에서 체포되어 귀순한 역으로 나오는데
성격도 살짝 푼수끼(?) 있는 성격으로 까불까불 하지만 사실은 숨은 실력자임.
극중 초반엔 이정우(정우성)을 돕는 역활을 하다가 후에 아이리스에 나온 북한 호위부 대장 박철영(김승우)를 만나며 스토리를 이어감.
35호실 요원일 때 박철영 밑에서 생활을 함.
극중 김기수가 박철영에게 "형님"이라고 할 정도로 친근한 존재인 것을 알 수 있음.
철영은 기수에게 부탁을 함.
다름아닌 아이리스에서 모든 임무를 무사히 마치고 북으로 돌아갔던 김선화를 찾아달라는 것.
(아테나 설정에서는 김선화가 탈북한 후)
기수는 행복하게 사는 선화를 내버려두자고 하지만
북한이 김정일 정권에서 김정은 정권으로 바뀌며 과거 북측에서 활동했던, 배신한 요원들을 모두 제거하라고 명령을 내린 상태.
기수는 선화를 구하기 위해 있는 뉴질랜드로 떠남.
김선화의 복수
아이리스 때와는 다르게 머리를 기르고 한층 더 여성스러워진 선화
수소문 끝에 선화를 찾았지만..
"오지마"
?
선화는 과거를 청산하고 가족을 꾸려서 사는 중이었음.
잘생긴 남편과 이쁜 딸과 함께.
선화는 기수가 왜 찾아온지 영문을 모르기에 10시에 역에서 만나자는 쪽지를 주고 떠남.
가족들 재우고 10시가 가까워지자 기수를 만나려 눈을 뜬 선화
하지만..
선화 집앞에 소음총까지 무장한 괴한들이 나타남.
이상한 낌세를 느낀 전 북한 엘리트 요원인 선화
뭐 이런식으로 혼자 4명을 다 쳐팸.
하지만.... ㅠㅠ
가족은 구해내지 못했음..
슬퍼하던 도중에 쓰러져 있는 괴한의 전화 진동소리가 울림.
전화를 받으니 선화가 북측 요원이던 시절 자신의 상관이었던 박철영의 전화
(부연설명 하자면 저 괴한들은 북측 박철영의 부하들인데 박철영을 배신 때리고 김정은 정권 명령에 따라 전 요원들 사살하러 간 거. 박철영은 저 요원을 선화 구하라고 보냈었는데 저 요원이 배신 때리고 선화 죽이려다 선화에게 얻어맞아 죽음.)
이 모든일을 박철영이 명령내린줄 아는 선화는 박철영의 말도 안듣고 박철영의 짓이라고 단정.
박철영과 북한 모두에게 복수를 하겠다며 다짐함.
역에서 기다리던 기수는 시간이 넘어서도 안오자 위치추적을 하여 선화집에 왔으나 이미 상황을 종결되고 선화와 죽은 가족은 어디간데 없음.
선화는 자신의 가족에 대한 복수를 다짐하고 한국행 비행기 타고 떠남.
그리고 드라마 아테나에서의 선화는 끝.
기수도 자신의 휴대폰을 쓰레기통에 버리고 유유히 떠남.
아이리스2 (2013)
장혁,이다해,이범수,임수향 주연
오현규(윤주상) 실장의 정체
아이리스1,2에 다 나오시는 분..
아이리스1 시절부터 팬들 사이에선 오현규 실장의 정체에 대해서 말이 많았음.
미스터블랙이다.. 아니다.. 뭐 아이리스의 보스급 스파이다...
말이 많았는데 역시 망작으로 평가되는 아이리스2에서도 떡밥 회수를 못했음.
아이리스1 내내 주식에 몰두하는가 보면, 다른 요원에게 기밀파일이 있는 곳의 출입카드를 줘서 기밀을 유출하기도 하고..
아이리스2 와서는 가끔 카메라 앵글도 수상하게 잡았으나 딱히 "이거야!" 할만한 떡밥은 안던지고 아이리스2에서도 조용히 끝내심.
위 캡쳐는 아이리스2 공홈에서의 오현규 실장 설명글인데
마지막 글이 의미심장하다..
아이리스3가 나온다면 주목해야 할 인물.
박철영이 유중원(이범수)에게 남긴 SD카드(?)
유중원은 자신과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의 상관인 박철영을 죽임.
항상 박철영 뒤를 따라다니던 박춘성(정원)은 유중원이 박철영을 죽인지도 모르고
박철영이 혹시 자신에게 무슨일이 일어나면 유중원에게 주라고 한 비밀 보관소 열쇠를 건넴.
박철영은 자신의 부하인 유중원을 항상 생각하고 있었음.
권총과 세계각국의 지폐 위조여권 등등을 넣어놓음.
그리고 박철영은..
의문의 SD카드(SD카드 맞나요?)을 유중원에게 남겼음.
아이리스2 내내 저게 뭔지도 설명도 안나오고 저것으로 인해 일어나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
의도적으로 남긴 떡밥인가, 작가의 허접함으로 인한 떡밥 미회수인가...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유중원이 선화랑 연화를 만나게 해주는데
자신은 어차피 죽으니까 선화와 따로 만나면서 저 의문의 SD카드를 전해준게 아닐런지...
아마 아이리스 관련 중요 단서가 들어있을 것 같은데...
돌아온 선화, 하지만...
아이리스2 중반에 유중원은 사상이 다르다는 이유로 자신의 상관인 박철영을 죽임.
유중원이 떠나고 그 자리엔 구두 신은 여자가 들어오고 정체는 공개되지 않다가 마지막회에 선화임을 알려줌.
(아테네 이후 하려던 복수는 안하고 뜬끔없는 등장)
박철영이 이렇게 쉽게 죽을리가 없다... 제발 후속작에선 살아있길.. ㅠㅠ
후에 모든 사건이 끝나고 유중원의 도움으로 선화와 그의 동생인 연화(임수향)은 재회를 하지만...
왠 괴한의 습격으로 저격을 맞을 뻔 하지만 역시 선화.
총 피하고 구르고 뛰고 해서 동생과 함께 괴한들을 서울 한복판에서 다 물리침.
엄청 오랜만에 만난 자매가 의문의 괴한들을 물리치고 도망치는 모습으로 아이리스2 엔딩을 장식한다.
(근데 진짜 아테나에서 철영과 오해를 풀어줄 기수랑 복수하려는 선화는 어디갔냐고..)
백산이 남긴 마지막의 핵
그렇다.. 백산은 마지막까지 자신의 마지막 핵을 공개하지 않았음.
2개 중 1개는 아이리스에 넘어갔지만, 끝까지 1개를 아이리스에 넘겨주지 않았지.
백산이 숨겨둔 마지막 핵이 공개되며 아이리스2는 막을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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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제가 아이리스 시리즈의 광팬이라 나름 정리해보는 식으로 써봤는데
무슨 쓰는데만 1시간이 넘게 걸리네요.
아테나 부분은 많은 분들이 아테나를 안보셔서 좀 디테일하게 스샷 찍어가며 설명했습니다. ^^
사실 떡밥이라곤 설명해가며 썼는데, 한국에서 공중파 시즌제 드라마를 한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고..
환경도 안좋기에 캐스팅,편성 등등 문제로 어쩔 수 없이 회수 못한 떡밥들일거에요.
위에 아이리스1부터 아이리스2까지 아직까지 회수하지 못한 떡밥들을 정리한거구요.
아이리스3가 나온다고 해도 회수를 할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아이리스 시리즈 재밌게 보신 분들이라면 꼭 댓글 좀 달아주시고 궁금하신점 댓글로 달아주세요~
아, 그리고 드라마 아이리스 이후 선화 관련 스토리 약 25분 정도로 편집 해놓은 게 있는데 그거 보고 싶으신분 댓글 달아주세요.
저작권 때문에.. ^^ 비밀글로 링크 달아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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