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한승균 기자] 테일러 맘슨이 인기 미드 '가십걸(Gossip Girl)'에서 하차할 가능성이 높다
맘슨의 대변인은 지난 23일 그녀의 '가십걸' 출연을 당분간 보류한다고 밝혔지만 컴백일정이나 하차이유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지 않아 눈길을 끈다.
지난 2007년부터 방송이 시작돼 청소년들 사이에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드라마 '가십걸'에서 테일러 맘슨은 '댄 험프리(펜 뱃질리 분)'의 착실한 여동생 제니 역을 맡아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맘슨은 드라마 속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행동으로 타블로이드 신문의 타깃이 돼왔으며 '가십걸' 촬영에 전혀 열의을 보이지 않아 제작진에게 큰 골칫거리가 되고 있었다.
특히 그녀는 최근 자신의 록밴드 프리티 레클리스(Pretty Reckless)와 뉴욕공연을 하면서 무대 위에서 의도적으로 가슴을 노출해 충격을 줬다.
또한 공연을 주최한 기획사 측에 자신의 대기실에 술을 마실 수 있는 전용 바를 만들어줄 것을 요구했다가 미성년자라는 이유로 거부당하기도 했다.
한편 맘슨은 이미 드라마 '가십걸'의 시즌 7까지 출연계약이 돼 있는 상태여서 제작진과의 갈등이 해소될 경우 제니로 돌아올 가능성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한승균 기자 [email protected]/사진=저스트자레드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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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맘슨의 록밴드 the pretty reckless
좌.섹시한 공연샷
우.고스족스러운 화장을하고 나타난 우리의 이단아 제니 ㅎㄷㄷ
공연샷
ㅎㄷㄷ여왕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