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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타알ll조회 1604l 1
이 글은 10년 전 (2013/7/31) 게시물이에요

 


 


실종 40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가 발견 | 인스티즈


 급류에 휘말려 실종된 40대의 시신이 자신이 기르던 애견(愛犬)에 의해 보름만에 발견됐다.

지난달 28일 경북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전통마을 앞 내성천에서 A(41·목수·부산시)씨가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휘말려 실종됐다. 

A씨는 전통마을의 보수작업 현장서에 일하기 위해 이곳에 왔다가 변을 당했다.


지난달 24일부터 경북북부지역에 쏟아진 폭우로 인해 당시 내성천이 갑자기 불어난 상태였고 
사고직후 실종된 A씨를 찾기 위해 소방관을 비롯해 

경찰관, 의용소방대원 등 100여명이 지난 보름 동안 내성천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그러나 A씨가 실종된 사고현장은 하천 폭이 70∼80m 정도로 넓고 불어난 물의 양도 많아
 수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시간이 지나면서 하천의 수위는 내려갔지만 급류가 휩쓸고 간 자리는 흔적 조차 찾을 수 없자 유족들은 평소 A씨가 기르던 3년생 수컷 진돗개를 부산에서 데려와 수색작업에 동원시켰다.


A씨가 실종된지 보름째 되던 지난 12일 오전 11시쯤 수색작업에 투입된 A씨의 진돗개는 사고현장에서 200m 가량 떨어진 곳에 갑자기 멈춰서서 움직이지 않았다. 


강아지가 멈춰선 곳은 모레가 퇴적된 곳으로 얕은 물이 흐르는 곳이었다. 

이상하게 생각한 유족들은 꼬챙이 등으로 현장을 파헤친 끝에 A씨의 시신을 발견했고 소방관들은 하천바닥에 묻혀 있던 A씨의 시신을 인양할 수 있었다.


영주소방서 관계자는 “보름 동안 계속된 수색작업에도 A씨의 시신을 발견하지 못했지만
 수색작업에 두입된 진돗개가 단번에 주인이 묻혀 있는 곳을 찾아내는 것을 보고 할 말을 잊었다”며 


“평소 끔찍히 돌봤던 진돗개가 주인의 사랑에 보답한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실종 40대, 자신이 기르던 강아지가 발견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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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기사긴한데 생각나서 다시 가져와봤어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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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이종석갤러리  뿌루뿌뿌꾸우까까뿌까
헐..대박 ㅠㅠㅠㅠ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ㅠㅠ
10년 전
ㅠㅠ슬프다....고인의명복을빕니다ㅠㅠ
10년 전
ㅠㅠㅠㅠㅠㅠㅠㅠ 고인의명복을빕니다
10년 전
에드워드 뉴게이트  쿠드드등
반려동물이란게 뭘까대체....
10년 전
이윤열  콩까지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0년 전
슬퍼.....고인의명복을빕니다.
10년 전
큐군  먹다죽으면때깔도곱지
퓨ㅠㅜㅠㅜ역시 동물은 ...
10년 전
킴형태  외쿡스타일 레어닉
ㅠㅠ
10년 전
개키우고싶음..진짜 ㅇ주인 한번 생각하면 늘 지켜주는거 같음...
10년 전
아... 개가 후각으로 찾는다고 알고 있는데 다른 식스센스가 있나보네요.. ㅠㅠ
15일된 시체는 주인의 냄새가 안날텐데..ㅠㅠ

10년 전
ㅠㅠ진짜슬프다..삼가 고인의 명복을빕니다
10년 전
ㅠㅠㅠㅠㅠㅠㅠㅠ고인의명복을빕니다.
10년 전
ㅠㅜㅠㅜㅠ 고인의명복을빕니다,,,,, 반려동물감동이다 ㅠ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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