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이맘 때였던가요.
SBS에서 겨울방학 특집으로 오전 11시 쯤에 한 외국 시트콤을 방영했었는데,
국내의 논스톱만큼이나 히트를 쳤던 작품이 있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고등학교의 학생밴드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청춘시트콤 '캘리포니아 드림'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당시 시즌1부터 5까지 전부 다는 아니었지만, 60화 정도의 분량이 방영되었는데, 당시 제가 주간근무와 야간근무를
병행하던 시절이라 주간을 하는 주는 예약녹화로, 야간하는 주는 잠자는 시간을 아껴가면서 볼 정도로 열성팬이었죠.^^;
등장인물들도 개성적이었는데, 한 명씩 살펴볼까요?
시즌 2까지 참여했던 밴드의 리더였던 맷 개리슨역의 브랜트 고어(좌측).
큰 키에 허스키한 보이스가 인상적이었죠.
(비슷한 캐릭터를 꼽아보자면 월트디즈니의 알라딘 같달까..^^;)
맷의 동생이자 제이크의 연인이었던 제니퍼 개리슨 역을 맡은 하이디 렌하트.
시즌2에서 나중에 소개할 샘(제니 콴)과 교체되었습니다.
시즌 2부터 참가하면서, 밴드에서 기타를 담당했던 제이크 소머즈 역의 제이 안소니 프랭크.
제임스 딘을 연상시키는 반항적인 이미지로 상당히 인기몰이를 했었죠.
요즘은 모 비디오게임 업체의 프로그래머로 일하고 있다고 합니다.
시즌1부터 꾸준히 참가했던 밴드에서 베이스를 담당했던 티파니역의 켈리 팩커드.
특유의 귀여운 이미지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티파니 교장선생님'..^^;)
마지막으로 본 게 '베이워치'에 출연했을 때 였는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는지..
참고로 제이크와는 공인커플..
극 중 트러블메이커이자, 분위기메이커이고 밴드의 매니저역활을 맡고 있고,
돈때문에 친구들을 팔아먹는 짓도 서슴치않지만, 왠지 미워할 수 없는
일명 '족제비' 슬라이 윙클 역을 연기한 마이클 케이드.
명언 'BABOOM~!'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고 있을 정도..
의외로 몸짱이었습니다.^^;
메인게스트 중 유일한 흑인이면서 주로 드럼과 랩을 담당했던 토니 윙스 역을 맡은 윌리엄 J 존스.
코믹한 역활도 많이 맡았었죠.^^;
(기억나는 대사는 재수 옴 붙어서 항상 입에 달고 다니던 대사 '부씽~!!!!')
슬라이의 사촌이면서 장래가 촉망받는 음악천재였지만, 카네기홀에서 슬라이의 만행(?)덕분에 트라우마가 생겼다가
밴드에 들어오면서 그 트라우마를 고쳤다는 족제비사촌 '원숭이'로 불렸던 마크 윙클역을 맡은 아론 잭슨.
극 중 이미지완 달리 상당히 터프한 사진을 골라봤습니다.^^:
홍콩에서 온 유학생이란 설정의 유일한 동양인 게스트였던 사만다(샘) 우 역을 맡은 제니 콴.
상당히 수다스런 이미지의 캐릭터를 연기했었죠.
(오죽하면 맷이 그린 샘의 초상화가 입을 최대한 부각을 시켰을까..^^;)
밴드 포지션은 키보드와 보컬.
토니와 국경을 초월한 연인사이이기도 했었죠.^^;
주로 밴드의 스폰서, 연습장소 제공, 한 때는 제이크의 연인이었던
로레나 마리나 코스타 역을 맡은 다이애나 우리비.
섹시함 중에서 가끔 보여주는 백치미와 코믹함이 인상적이었죠.^^;
국내에서 상당히 인기를 끌었던 시트콤인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사이트가 없어서 웹을 뒤지던 도중,
상당히 정리가 잘 된 사이트를 발견했습니다.
극 중 나왔던 노래들도 대부분 들을 수 있었고, 시즌 별로 상당히 정리가 잘 되어 있으니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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