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용우-산다라박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산다라박과 드라마 '스타일'로 얼굴을 알린 탤런트 이용우가 시상식 무대에서 로맨스 연기에 이어 키스신을 선보일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21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이하 MAMA)에서 선보이는 뮤지컬 공연에서 함께 연인으로 연기, 공연중 키스신도 연출한다.
특히 이용우는 산다라박, 박봄, 씨엘, 공민지 등 각각의 연인으로 분해 '나쁜 남자' 콘셉트로 공연을 진행한다.
경희대학교 겸임교수인 홍세정씨가 연출한 이 공연은 무용가 출신의 이용우가 여러 아이디어를 제의해 이뤄졌다.
이용우는 탤런트 데뷔 전 2002년 동아콩쿠르에서 금상을 받는 등 무용가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날 'MAMA'의 시상자로 선정돼 이같은 퍼포먼스에 참여하게 된 이용우는 "짧은 연습기간 이었지만 축하 무대를 조금이라도 빛내기 위해 성실히 연습했다"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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