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양한나 기자]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해 수산물 소비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들이 즐겨먹는 명태에 대한 논란 역시 커지고 있다.
일본이나 러시아, 미국 등 북태평양에서 명태를 주로 수입해오다 보니 방사능에 오염된 명태를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최근에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가 논란이 됐다. 롯데리아가 공개한 제품 원산지 표기에 따르면 새우버거는 수입산 새우와 미국산 명태연육으로 만들어진다.
이 사실을 접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이다', '방사능 버거' 등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 홍게너겟, 오징어링 등 다른 메뉴에도 명태연육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산물 가공식품에는 명태가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맛살을 만들 때도 명태가 주로 쓰인다.사조대림은 맛살을 제조할 때 인도, 베트남, 미국산 명태와 동태를 이용한다고 밝혔고한성기업의 크래미는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산 명태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묵을 만드는 데도 명태가 자주 사용된다. 보통 어묵 포장 뒷면 원재료 표기를 보면 '수입산 연육'이라고만 표기돼 있어 정확한 재료를 알기 어렵다.
회사 소비자상담실에 문의한 결과동원F&B는 어묵을 만들 때 미국, 인도,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수입산 명태를 사용하고 있다.
생선가스도 마찬가지다. 동원F&B는 명태살을 사용하고 풀무원 올가는 명태 순살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명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극도로 나빠진 가운데 명태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업계가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인 만큼 식품업계도 괜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양한나 기자 sweethan_na@paxnet.kr
일본이나 러시아, 미국 등 북태평양에서 명태를 주로 수입해오다 보니 방사능에 오염된 명태를 먹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한 우려가 생기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가장 최근에는 롯데리아의 새우버거가 논란이 됐다. 롯데리아가 공개한 제품 원산지 표기에 따르면 새우버거는 수입산 새우와 미국산 명태연육으로 만들어진다.
이 사실을 접한 소비자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충격적이다', '방사능 버거' 등 불편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롯데리아는 오징어버거, 홍게너겟, 오징어링 등 다른 메뉴에도 명태연육을 재료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수산물 가공식품에는 명태가 재료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다.
맛살을 만들 때도 명태가 주로 쓰인다.사조대림은 맛살을 제조할 때 인도, 베트남, 미국산 명태와 동태를 이용한다고 밝혔고한성기업의 크래미는 인도, 파키스탄, 베트남산 명태를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어묵을 만드는 데도 명태가 자주 사용된다. 보통 어묵 포장 뒷면 원재료 표기를 보면 '수입산 연육'이라고만 표기돼 있어 정확한 재료를 알기 어렵다.
회사 소비자상담실에 문의한 결과동원F&B는 어묵을 만들 때 미국, 인도, 태국, 중국, 베트남 등 수입산 명태를 사용하고 있다.
생선가스도 마찬가지다. 동원F&B는 명태살을 사용하고 풀무원 올가는 명태 순살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명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극도로 나빠진 가운데 명태를 원재료로 사용하는 식품업계가 소비자에 대한 신뢰도를 강화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방사능 오염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인 만큼 식품업계도 괜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양한나 기자 sweethan_na@paxne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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