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전 이종범 KT 위즈 코치가 시즌 도중 팀을 떠난 선택에 대해 뒤늦게 사과하며 현장 복귀 의지를 밝혔지만, 팬들의 반응은 여전히 싸늘하다.
이종범은 지난 6일 MBC SPORTS+ ‘비야인드’에 출연해 지난해 6월 JTBC ‘최강야구’ 감독직을 맡기 위해 팀을 떠난 과정을 돌아보며 “생각이 짧았고 후회를 많이 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잘못된 선택이었기 때문에 감수해야 할 부분”이라면서도 “그 이후 과정이 쉽지 않았고 스트레스로 얼굴에 백반증까지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현장 복귀에 대한 의지는 분명히 했다. 그는 “다시 현장으로 돌아갈 방법을 고민 중”이라며 “제안이 온다면 어디든 가고 싶다”고 밝혔다.
하지만 해당 발언은 KT 팬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왔다. 팬들은 7일 ‘이종범 규탄 및 KT 위즈 복귀 반대 성명문’을 발표하고, 복귀 불가 입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팬들은 성명문에서 “시즌이 한창이던 시점에 코치직을 내려놓고 곧바로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긴 것은 단순한 진로 변경이 아니라 팀과 선수단, 팬들에 대한 책임을 내려놓은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발언 역시 진정한 반성이라기보다 상황이 달라진 뒤 다시 기회를 요구하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구단을 향해 이종범의 복귀를 어떤 형태로도 허용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시즌 중 팀을 이탈한 지도자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징계 원칙을 공개하고, 무너진 신뢰를 회복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온라인 여론 역시 부정적인 분위기가 우세하다. 팬들 사이에서는 “팀을 떠날 때는 쉽게 결정해 놓고 상황이 바뀌자 돌아오려 한다”, “사과보다 복귀 의지가 더 강조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이종범은 KT 코치로 재직하던 중 ‘최강야구’ 감독직을 맡기 위해 시즌 도중 팀을 떠나 논란을 빚었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대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지난 2월 잠정 종영했다.
사과와 복귀 의지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반발이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이종범의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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