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채널 Mnet의 ‘카라 베이커리’에 출연하는 걸그룹 카라는 빵집 창업에 필요한 돈을 구하기 위해 인근 은행을 찾아 신용대출 금액을 알아본다.
오는 11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카라 베이커리’는 연예인의 창업 도전 과정을 방송으로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담동 소재의 모 은행을 찾은 카라 멤버들은 5명의 멤버로 받을 수 있는 신용대출의 최고 금액이 7천만원 가량에 이른 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특히 카라의 니콜, 구하라, 강지영은 미성년자 이기 때문에 신용대출의 대상이 되지 못해 실질적으론 박규리와 한승연만이 대출을 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7천만원이란 금액은 상상 이상이었다.
이 날 녹화에서 카라의 신용대출 금액을 알아본 은행측은 “박규리의 경우 평소 은행 거래가 많아 약 4천만원 정도 대출이 가능하다”고 밝히며 “한승연은 개인적으로 은행에 담보를 제시해 3천만 정도 대출 받을 수 있다”고 밝혀 한승연이 어떤 담보를 은행에 제시했는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카라 베이커리’의 연출을 맡고 있는 권영찬PD는 “이들이 은행으로부터 대출받은 7천만원은 실제 빵집 오픈에 필요한 경비로 충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빵집 창업을 위한 걸그룹 카라의 에피소드가 그려질 엠넷의 ‘카라 베이커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