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 대한 연예인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서로의 곡 바꿔 부르기' 미션으로 진행된 27일 방송에서는 7인의 가수들이 극도의 긴장감 속에서 160분 간 소름끼치는 무대를 선보였다.
윤종신은 자신의 트위터에 "방송 못 보고.. 집에 들어왔는데 애 엄마가 건모형이 손을 떨면서 노랠 불렀단 얘길 듣고 눈물이 핑 돌았다"며 "형! 당신 ?오!!"라고 시청 소감을 남겼다.
휘성은 "프로그램 제목을 '신들의 전쟁'으로 바꾸는 게 어떨까? 전쟁 말고 신들의 파티?"라고 7인의 가수를 '신'이라 칭했다. 그는 이어 "인간의 눈으로 보기에 참 경이롭다. 나는 가수다를 보고.."라고 찬사를 보냈다.
이정은 "너무나 감동적인 무대였다. 공연해주신 7인의 선배님들, 동시에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사랑합니다. 건모형. 여러분도 저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가수들의 칭찬이 줄을 잇자 이날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한 가수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감사합니다. 이 말밖엔"이라고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MBC '나는 가수다'는 김건모의 재도전 논란으로 PD교체, 한 달 동안 결방 결정을 내리는 등 거센 후폭풍에 시달렸다.
/ 정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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