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남친이랑 놀러가기로 했는데
시내는 사람 엄청 많을거 같아서
교외에 펜션 하나 잡구 놀러가기로 했거든여
언니한테 어제 잘때 얘기하면서 깨워달랬는데
깨워주고 부엌에서 계속 부시럭 거리길래 요란하다고 뭐라고 했는데
나갈때 도시락 쥐어주면서 남친이랑 놀러가서 맛있게 먹으라궁 ㅠㅠㅠㅠ
급히 준비하느라 많이는 못했다궁 ㅠㅠㅠㅠㅠㅠ
남친한테는 걍 니가 만들었다고 하라구 ㅠㅠㅠㅠ
부시럭 거린다고 뭐라고한거 엄청 미안했어여
진짜 넘 고마워서 카톡 보낼려고 가방 여는데
언니가 잼나게 놀라구 제 지갑에 돈도 10만원 넣어놓음
울언니 개감동임 ㅠㅠㅠㅠㅠㅠ
언니두고 혼자 남친이랑 놀러가는게 미안해질 정도였는데
언니는 집에서 혼자 잘 놀고있겠져?? ㅠㅠ 엉니 미앙 ㅠㅠ
여튼 펜션도착해서 도시락 잘먹겠다고 사진 찍어서 보내줬어여
울언니도 내년엔 좋은 남친 꼭 만나길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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