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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12년 전 (2014/1/19) 게시물이에요

 

2008 드라마 스페셜 <일지매> 

출연진 이준기 이영아 한효주 박시후 이문식 

1회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세상 천지 털지 못할 곳은 없어. 난, 일지매니까.

 

1회의 첫장면. 1회 초반에 나온 내수고 액션신은 짧았지만 강한 인상을 주었다.

모두가 위험하다, 불가능하다 생각했던 내수고를 간단히 터는 일지매를 보며 그 매력에 빠졌었다.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겸이와 은채의 첫만남

 

아역 배우들 특유의 순수한 연기로 더욱 더 깨끗하고 맑아 보였던 장면

어린 아이들의 풋풋함(...)이 느껴졌다. 두 아역 배우 모두 정말 귀여웠다.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검에는 두 가지 검이 있다. 사람을 죽이기 위한 살인검, 반대로 사람을 살리기 위한 활인검이 그것이다.

난, 겸이 네가 평생 검을 잡을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 허나 만에 하나 검을 잡을 일이 생긴다면,

그것은 세상을 위한 검, 사람을 살리기 위한 활인검이 되어야 한다.

 

도적으로부터 가족을 지키고 싶다는 겸이에게 검술을 가르치며 이원호가 했던 말

겸이의 인자한 아버지이자 어진 선비인 이원호의 성품이 그대로 나타나는 말이라 할 수 있다.

이 말은 일지매가 되어서도 가슴 속에 깊이 새겨져 일지매가 활인검을 쓸 수 있게 해주었다.

 

2회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어디 하늘에 해가 둘이어서야 되겠느냐.

내 널 진심으로 아꼈다. 해서, 널 다른 자의 손에 죽게 하고 싶지는 않구나.

 

흰 도포(인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는 이원호

어린 겸이는 그저 숨어서 아버지의 죽음을 봐야 했다.

 

이것이 모든 비극의 시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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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않을거야...! 잊지 않아...!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아버지의 목숨을 앗아간 자의 칼의 문양...

살아남은 겸이는 그 모든 것을 잊지 않으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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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있잖아...! 내가 지켜줄게. 절대 이 손 안 놓을거야.

 

봉순이의 오라버니는 겸이의 노리개로 인해 겸이로 오해받아 죽고,

겸이는 살아남은 봉순이를 지키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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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아... 던져, 제발... 어민 괜찮아...

 

2회 최고의 명장면이라고 말할 수 있는 장면

 

살기 위해 어머니를 모른 척 해야했던 겸이와 아들을 살리기 위해

아들에게 돌까지 맞은 한씨부인이 너무나도 짠했다.

 

3회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꼭 살아남으리라,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13년 후, 겸이의 기억을 잃고 성장한 용이는

겸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유로 죽을 고비를 몇 번 씩이나 넘겨야 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감명 깊었던 장면이 이 수중신인데,

물에서 나오려는 순간, 음악과의 조화는 장면을 더 살려주었다.

 

4회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격투 도박장에서 양아버지를 위해 서로 싸운 형제

 

시완 일행이 용이를 죽이려 했다는 것을 알게 된 쇠돌은 시완을 때려 결국엔 손목이 잘릴 위기에 처한다.

이에 용이와 시후는 아버지인 쇠돌을 구하기 위해 격투 도박을 하게 되고...

13년 후, 처음으로 만난 형제는 양아버지를 위해 서로 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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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뽑게 된 쇠돌

 

쇠돌은 결국 손목이 아닌 이를 뽑게 됐다.

 

이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는 무엇보다도 이문식씨의 연기 투혼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연기를 위해 생니를 뽑는다는 것...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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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잊지 않겠다고 해놓고는... 13년만에야 돌아왔어요... 아버지...!

 

돌아온 겸이의 기억... 용이의 매화 나무를 붙잡고 운다.

 

더 짠했던 것은 사람들이 들어오자 들키지 않기 위해 입을 틀어막으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었다.

이 장면에서 처음 OST인 화신이 나왔는데, 영상과 음악의 조화가 너무나도 좋았던 장면 중 하나였다.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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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진실을 찾아나기 시작하다.

 

기억이 돌아왔지만 겸이로 살아갈 수 없었던 용이

저잣거리 사람들을 대할 때에는 철없고 명랑한 용이로, 속은 슬프고 가엾은 겸이로...

두 가지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 용이를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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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장난, 엇갈리는 남매

 

누이를 애타게 찾는 겸이, 동생을 목놓아 부르지 못하는 연이...

엇갈리는 남매의 모습을 보면 그저 안타까울 뿐이었다.

 

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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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었구나... 살아있어서... 살아있어줘서... 얼마나 감사한지...

겸아... 내 동생 겸아... 눈 앞에 두고도 불러보지 못하는구나...

 

용이가 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연이,

그러나 동생이 위험해질까 아는 척도 할 수 없고 속으로만 애타게 부르는데...

모진 고문을 당해 상처투성이인 몸을 이끌고 동생에게로 가는 연이를 보며 눈시울을 적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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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내가 구해줄게...!

 

후에 연이가 자신의 누이인 것을 알고 구하려 했던 겸이,

그러나 잘려야하는 밧줄을 잘리지 않고 누이는 그 자리에서 죽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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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이, 슬픔을 삼키고 용이라는 가면을 쓰다.

 

누이가 죽어도 울 수 없다... 나설 수도 없다...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서 슬픔을 삼킨 채,

겸이는 그렇게 용이로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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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히 슬픔을 감추곤 비로소 슬픔을 뱉어내다.

 

후회와 누이에 대한 미안함...

용이는 그렇게 울 수 밖에 없다.

 

용이의 눈물이 그 어느 눈물보다 슬픈 이유 중 하나가 다른 이는 보지도, 듣지도 못한다는 것이다.

 

많은 눈물 중 가장 인상깊은 것이 바로 이 장면인데,

그러한 용이의 눈물을 그 무엇보다도 잘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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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다 잊고 살려 했습니다. 어머니와 누이만 찾으면 그리 살려 했습니다.

오늘, 누이가 죽었습니다. 이젠 못 본 척, 못 들은 척, 그리 살 수는 없습니다.

꼭 알아야겠습니다. 아버지를, 누이를 죽게 한 자가 누군지...!

그리하여 지금의 내 고통, 꼭 그대로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반드시 그리하고 말 것입니다.

 

누이의 죽음으로 더 이상 겸이는 그저 용이로 살 수 없었다.

그렇게 겸이는 가슴에 天友 문양을 새기며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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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아... 너 포졸 되면은, 짜친 도적이나 잡아 족치지 말고 꼭 큰 도적 잡아야 쓴다... 알았제?

 

억울하게 빼앗긴 땅, 화병으로 돌아가신 부모님... 그렇게 쇠돌은 살기 위해 도둑이 되어야 했다.

백성들을 힘들게 하는 것은 좀도둑들이 아닌 썩을대로 썩어버린 조정과 부패한 관리들일지도 모른다.

 

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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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와 인조의 첫 대면

 

자신 때문에 억울하게 붙잡힌 대식을 풀어주기 위해 격쟁을 하러 궁을 찾아간 용이, 그 곳에서 왕을 만난다.

인자한 왕의 모습에 용이는 안심을 하는데... 그런 왕이 원수란 걸 그 누가 알았을까...

 

이미 흰 도포가 인조였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었지만,

얼굴이 공개되는 순간 음악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영상에 다시 한 번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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再來, 그리고 등장한 一枝梅

 

격쟁으로 재수사를 했지만 대식은 풀려나지 않는다.

이에 용이는 다시 한 번 호판의 집으로 찾아가 그림에 매화나무 한 가지를 그리고 간다.

 

역시 음악과의 조화가 멋졌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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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 놈... 지가 얼마나 귀한 놈인디...

하필이면 나같은 상모질이가 데리고 와갖고는...

 

용이가 무뢰배가 됐다는 것을 알고 슬퍼하는 쇠돌

 

무슨 일을 해서든 학비 벌어서 용이에게 과거를 보게 하려는 이유를 비로소 알게 됐다.

양반집 자식이었던 용이를 귀하게 키우고 싶었던 것이다.

 

쇠돌 특유의 아들을 향하는 사랑이 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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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그 자가 알까요...? 소자가 그린 핏빛 매화의 의미를...

 

아버지가 죽을 때 피로 물들었던 매화...

아버지, 이원호를 죽인 자는 일지매가 그리고 가 핏빛 매화의 의미를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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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두 사람

 

이원호의 집에 찾아 온 은채, 지붕 위에서 잠든 용이

이 두 사람은 어릴 때처럼 다시 그렇게 만난다.

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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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매화 나무를 떠나지 못하는 것, 그게 저 녀석의 운명이죠. / 운명을... 믿니...?

 

13년 후, 용이에게 어린 시절 겸이에게 듣지 못했던 휘파람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은채

 

죽어서도 매화 나무를 떠나지 못하는 휘파람새...

휘파람새와 매화 나무의 이야기는 용이와 은채의 이야기와도 닮았다.

 

어릴 적의 모습과 번갈아 가면서 나와 마치 시간을 초월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아름다운 영상이 좋았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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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는 영견 속 싹트는 연정

 

은채를 구하려다 다치게 된 용이, 그런 용이에게 영견을 건네는 은채

이렇게 두 사람의 연정이 시작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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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수에서 친구로

 

손가락을 잘리게 된 시완,

용이는 도박으로 시완을 구하고 의도적으로 접근한다.

 

아슬아슬한 순간에서조차도 당당한 용이의 모습에 감탄,

칼을 이용한 트릭을 선보인 타자 용이에 또 감탄...!

 

무엇보다 제대로 한 시완의 모습이 재미있었다.

 

1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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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거야...?

 

봉순은 노리개의 주인이 용이, 13년 전 자신을 구해줬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용이와 은채의 매개체가 매화 나무라면,

용이와 봉순의 매개체는 범발톱노리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노리개로 인해 봉순은 용이가 아닌 겸이를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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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그 변화의 끝은 어딘가?

 

일지매의 볼거리 중 하나를 꼽아본다면, 단연 일지매의 변장!

그 중에서도 가장 대단했던 것이 김무형으로 변장했던 것이다.

 

처음엔 정말 알아보지 못했다. 시청자들도 몰랐는데 작품 속 사람들은 어떻게 알겠는가.

변장은 물론 일지매만의 특별한 작전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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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로서 은채를 만나다.

 

13년 전 겸이로, 그리고 용이로, 일지매로...

같지만 다른 세 인물로 은채를 만나게 된다.

 

엔딩신이었던 이 장면은 시청자들로 하여금 각종 궁금증을 유발하게 했다.

나 역시 이 장면이 너무나도 궁금하고 설례여서 한 주 기다리는 게 고문이었다.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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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조금만 기다리세요. 아버지를 죽인 그 놈, 누이를 죽게 한 그 놈,

반드시 이 곳에 끌고 와 아버지 앞에 무릎 꿇을 것입니다.

지금의 내 고통, 고스란히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일지매로서 은채에게 접근해 천우회 명부집을 가져온 겸이

매화 나무 앞에서 다시 한 번 아버지의 복수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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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으세요. 그 분이 다쳤잖습니까. / 난... 네 눈에 난... 보이지 않는구나...

 

일지매와 싸우다가 상처 입은 시후

하지만 일지매만을 걱정하는 은채에게는 그 상처가 보이지 않는다.

 

나 역시 그 때는 시후의 상처가 보이지 않았지만,

지금 보니 은채의 눈에 보이지 않았던 시후가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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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 나 너한테 돈 갚아야 되잖아...! 일어나란 말이야...! 죽지 마... 죽지 마...! 죽지 말란 말이야!

왜 다 죽어... 왜 다 죽어...! 어머니... 아버지... 오라버니... 싫어... 죽지 말란 말이야!

 

쓰러진 용이를 붙잡고 서럽게 우는 봉순

 

어릴 적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 보낸,

용이만큼은 보내고 싶어하지 않았던 봉순의 눈물이 가슴 아팠다.

 

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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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제가 인간답게 사는 유일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

나 꼭 해야될 일이 있거든요! 그래서 절대, 절대 죽으면 안 되거든요!

 

잡고자, 잡히지 않고자 사천과 용제(공갈)에게 무술을 배우려 하는 두 사람

 

그렇게 무술을 배워나가서 다음 번에 만나면 어쩌나하는

생각에 내심 불안하기도 했던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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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지...? / 뭐가... / 고약하네... 참 맞네...

 

무인도에서 무술 수업을 받는 용이를 찾아 온 봉순

 

장난스러운 듯 귀여운 모습 속 숨겨졌던 용이를 생각하는 마음을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용봉 커플은 재미있고 귀여운 모습도 좋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도 좋다고 생각한다.

 

정말... 생각해보면 참 맞은 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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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이는 순간 대의고 이고 없다. / 그 분이 곧 내가 믿는 대의다.

 

용이와 시후의 스승, 용제와 사천...

시작은 같았으나 서로의 끝은 이렇게 달랐다...

 

용이와 시후 형제의 끝도 이렇게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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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을 만큼 섬뜩한 내면을 가진 왕, 인조

 

짧은 순간, 단 한 마디의 대사도 없었지만 그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장면

 

이런 소름 돋을 만큼의 섬뜩한 연기를 김창환씨가 참 잘 해주신 것 같다.

일지매는 여러 조연 배우들의 명연기가 빛나는 작품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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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의 모습을 갖춰가다

 

겸이는 남문의 철없는 양아치 용이에서, 도적 일지매로...

그리고 무술을 익혀 나가면서 진정한 일지매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인조의 모습과 대조되는 듯 넘어가는 장면이 참 좋았다.

백성들에게 있어 진정한 왕은 과연 누굴까.

 

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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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앞을 막아서는 자가 있다면, 그 자가 부처든 벗이든 베거라. 그것이 검이다. /

사람을 죽이는 것은 말이다. 무기가 아니야... 네 마음이지...

 

서로 다른 스승, 배움의 끝 역시 극과 극이다.

살인검을 받는 시후, 활인검을 받는 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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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의 분노

 

양순이를 죽이고 도망친 정치홍으로 인해 하나 둘 모여든 백성들,

과잉 진압에 더욱 더 분노하게 된다.

 

두 편에 걸친 이 에피소드는 일지매의 활약을 더욱 돋보이게 하면서,

촛불 집회를 패러디하며 많은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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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봐. 내가 뭘 훔치는지...!

 

백성들의 옳은 소리를 듣지 않은 채 과잉 진압만을 강행하는 조정

이에 용이는 일지매로서 무엇인가를 훔치려 하는데...

 

1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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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의 숨겨진 슬픔을 보게 되는 아버지들

 

가족과 마을 사람들의 무덤 앞에서 슬퍼하는 봉순

어린 시절 겸이로서 행복했던 한 때를 그리며 눈물을 흘리는 용이

 

자식들의 아픔을 보게 되는 아버지들의 모습이 왠지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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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적 일지매, 민중의 영웅이 되다.

 

의적으로서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일지매,

이번에는 모든 일의 원흉인 정치홍을 훔쳐 죗값을 치르게 한다.

 

갑의를 입은 후 첫 등장이라 그런지 더욱 멋있었다.

진정한 영웅으로 거듭나는 일지매,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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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또 천이 네 얼굴에 파리가 앉은 줄 알았구나.

 

자기들끼리 싸우고 있는 이들을 보고 화가 난 인조는 벼루를 던지는데...

던지는 것도 던지는 것이니와, 그 뒤의 태도가 더욱 무서웠었다.

 

1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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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사랑

 

15회의 명장면은 단연 두 개의 키스신이라 할 수 있다.

 

어린 아이처럼 귀여웠던 용봉 커플의 키스신, 애틋했던 용채 커플의 키스신

모두 15회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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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아버지... / 얼마나 힘들까, 내 ...

 

혼례를 치르기 전 아버지에게 목욕을 시켜주는 용이,

서로 이별을 예감했었던 탓일까... 서로 자신이 없어도 행복하게 살아라고 하는데...

 

두 사람의 모습이 어찌나 슬프던지... 나까지도 둘을 따라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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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면, 돌아올 수 있니? 그럴 수 있어? / 내가 왜 여길 돌아옵니까! 날 버린 당신들한테요...!

 

변식이 자신의 친아버지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시후

그동안 쌓였던 설움이 터져버리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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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어머니처럼 매몰차게 버리시지, 왜 제한테 잘해주셨습니까...!

그래서 지금 전, 아버지가 더 밉고...! 원망스럽습니다... / 애비가... 애비가 잘못했다.

 

용이를 위해 일지매인 척 하다가 결국 시후에게 잡힌 쇠돌

아들들을 위한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나도 애틋했다.

 

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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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한 놈... 짠한 내 들... 내가 이 죄를 다 갚고 가야 쓸건디...

 

쇠돌은 결국 모진 고문을 못 이겨 죽고 만다.

죽기 전 쇠돌과 단이는 서로에게 진심을 고백한다.

 

쇠돌이 죽는다는 것 자체도 슬펐지만, 죽어가면서까지 아들들을 생각하는 것이 더 슬펐다.

일지매를 보면서 가장 많이 울었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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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아버지... 돌아오지 않을 아버지...

 

이미 죽어버린 쇠돌을 부여잡고 애타게 아버지를 부르는 용이

겨우 단이가 마음을 여는가 싶었는데... 이렇게 죽으면 어쩌라는건지...

보면서 눈물을 닦으면 또 나오고, 닦으면 또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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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를 잃은 두 아들

 

안타까운 쇠돌의 죽음에 그 누구보다 슬픈 건 두 아들이다.

친아버지는 아니지만 아들들을 그 누구보다도 아낀 쇠돌이기에 두 아들은 슬프기만 하다.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차마 떠나보낼 수 없는... 남아있는 아버지의 추억

 

밥상에 있던 깡밥... 용이가 좋아한다고 죽어가면서까지 단이에게 깡밥을 챙겨라고 했던 쇠돌...

그런 쇠돌을 그리면 용이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가 없다. 차마 아버지를 떠나보낼 수 없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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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른 아버지의 죽음, 그리고 또다른 복수

 

아버지가 무엇을 들었기에 죽어야 했던 것일까...

용이는 그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또다른 복수를 다짐한다.

 

17회를 보면서 용이가 불쌍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무섭기도 했다.

자신의 전부였던 아버지가 죽음이 그렇게 만들긴 했지만...

의적도, 영웅도 아닌 자객의 모습에 가깝게 느껴졌달까...

 

그조차도 보는 사람은 안쓰럽기만 하다.

언제 쯤에야 용이가 행복할 수 있을까...

일년에 한번씩 재탕하는 드라마 일지매 명장면&명대사 스압주의 | 인스티즈

그 분이 나한테 어떤 분인데! 내 팔이요! 내 다리요! 내 가슴이요! 내 전부란 말이야!

 

17회의 모든 장면이 슬펐지만, 이 장면과 이 대사는 그 무엇보다도 슬펐다.

자신의 전부인 아버지를 잃은 슬픔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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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둘 밝혀지는 진실

 

언제쯤 밝혀질까 했던 진실들이 하나 둘 밝혀져 나가고...

시후는 용이가 자신의 동생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동생은 일지매... 자신은 의금부 나장...

시후는 용이를 동생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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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 마음도... 가짜였습니까? / 처음부터 진짜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단 한 순간도 없었습니다.

 

은채가 원수의 자식인 것을 알게 된 일지매는 일부러 은채에게 모질게 대한다.

은채는 갑자기 변한 일지매의 모습이 혼란스럽기만 하다.

 

1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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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의 추억, 한 방울의 눈물이 되다.

 

13년 전, 매화 나무 위에 앉아 나누었던 이야기들...

그 첫사랑의 아련한 추억이 시간이 지나 상처가 되어, 한 방울의 눈물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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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을 행복했던 순간들

 

더 이상 원수를 갚을 수 없다고 생각한 용이는 일지매의 갑의를 정리한다.

 

이 때 쇠돌과 함께 했던 순간을 그린 그림을 보고 눈물 섞인 미소를 짓는데,

이 장면은 또 어찌나 가슴이 아리던지...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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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이 손 놓치 않을거야. 내가 지켜줄게.

기억 안 나? 난 그 노리개 보고 단박에 너 알아 봤는데...

 

용이는 비로소 봉순이 13년 전의 그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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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그의 마지막 목표

 

전쟁의 화살받이로 궁에 끌려간 백성들, 빼앗긴 곡식들...

이제 일지매의 목표는 宮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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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갈래...? 나... 마음에 담은 사람 아직 다 못 잊었는데... 아마 한참 걸릴 텐데...

어쩌면 평생 가슴에 담고 살지도 모르는데... 그래도... 나랑 갈래?

 

봉순을 위해 조그마한 선물을 해주는 용이

그리고 궁을 털고 나면 함께 떠나자고 한다.

 

용이의 낭만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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쳐라...

 

일지매와 연모하는 사이라는 이유로 잡혀 온 은채

결국 손가락이 잘릴 위기에 처한다.

이에 시후는 칼을 내리꽂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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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지킬 거야. 널 위해... 죽을 각오 돼 있어. / 봉순아, 살아 줘... 날 위해서... /

그래... 가라...! 가 네 심장 찾아 와! 그럼... 내 심장은... 내 심장은 두고 가...

 

사천은 일지매를 붙잡기 위해서 은채의 손가락을 자르고,

잘린 손가락을 본 용이는 은채를 구하러 달려간다.

 

봉순은 용이를 막지만, 용이의 마음이 은채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이내 용이를 떠나보낸다.

은채에 대한 용이의 사랑, 용이에 대한 봉순의 사랑... 모두가 애틋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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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다. / 진실? 무슨 진실? /

당신이 그토록 궁금해하는, 그리고 내가 그토록 찾는! 그 물건에 진실이 있다.

 

결국은 일지매는 사천을 만나게 된다.

 

18회의 명장면은 사천과의 대립이라 할 수 있다.

두 사람의 대립은 보는 사람까지 마음 졸이게 했다.

무엇보다도 사천 특유의 카리스마와 냉철함이 긴장감을 더 크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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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고 싶지 않아...

 

은채에게만은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던 일지매

시후는 그런 마음을 알고 일지매에게 가면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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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잡고 싶었다. 미치도록...!난 찾아야 될 물건이 있어. 그 전에 잡히지 않아, 결코!

 

일지매와 시후, 명대사 중 명대사이다.

역시 누가 도 일지매와 시후의 대립이 최고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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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내 앞에서 등을 보이지 마라. 그 땐 등 뒤에서라도 널 벨 것이야.

내 앞을 가로막는 자...! 부처든, 벗이든! 형제든... 벨 것이야...

 

활인검을 사용하는 일지매는 시후를 베지 않고...

시후는 그런 일지매에게 다시는 등을 보이지 마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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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버니 손은 여인네의 손보다도 고왔습니다...

 

은채의 손가락이 아닌 자신의 손가락을 벤 시후

은채를 향한 시후의 그림자 사랑이 슬프면서도 감동적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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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연정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연정일 것입니다...

허니, 한 번만... 꼭 한 번만... 얼굴을 보여 주십시오... 평생 그리움만이라도... 품고 살수 있게...

 

은채의 처음이자 마지막 연정... 겸이, 그리고 일지매...

복수를 위해 사랑을 포기해야하는 일지매와 은채가 애틋하다.

 

1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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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순아... 무서워 하지 마... 아버지가 같이 가 줄게...

 

딸 봉순이를 죽게 할 수 없었던 용제(공갈)

결국 봉순이를 안고 함께 절벽으로 떨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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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가 내 아들인 게 자랑스럽다...

 

그저 재미있는 캐릭터인 줄만 알았던 변식의 진지하고도 다정한 대사,

그리고 눈물... 짧았지만 깊이 와닿았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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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마 보일 수 없었던 얼굴

 

은채에게만은 자신의 얼굴을 보여줄 수 없었던 일지매

뒤돌아 눈물 한 방울을 흘리는 모습 역시 짠하고 슬펐던 명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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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의 사랑...

 

결국 은채는 변식을 따라 제주로 가게 되고,

용이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지 못한 채 은채를 떠나 보낸다.

이렇게 두 사람은 작별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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꿰맨 옷 입고 궁 털래? 명색이 일지매가... 모냥빠지게... 이 애미랑 약조했다? 꼭 무사히 돌아와야 된다? /

예, 일편단이. 걱정하지 마세요. 여기... 용이 아버지가 같이 있잖아요.

 

초반에 용이에게 쌀쌀맞게 대하던 단이,

이제는 진정한 어머니로서 아들을 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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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알아보셨어요... 14년이나 지났는데... / 우리 겸이... 하나도 안 변했네... 하나도 안 변했어... /

어머니를 보고도 또 외면하게 되네요... 그 때처럼... 금방 끝낼 거에요, 어머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조금만...

 

겸이 모자가 극적으로 상봉했다. 하지만 어릴 때처럼 어머니를 외면해야했다.

겸이는 금방 끝내고 어머니를 만나리라 다짐하고, 한씨부인은 살아준 아들이 고마울 뿐이다.

 

2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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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옆에 있은게...

 

문이 열리지 않아 초조해하는 일지매 앞에 나타난 쇠돌

아들을 도와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나온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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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알게 된 형제

 

아버지의 원수가 왕이라는 것을 알게 된 일지매

자신이 묻은 혈판장으로 인해 겸이네 가족이 뿔뿔이 흩어졌다는 것을 알게 된 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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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원호의 아들이다...!

 

싸우는 틈을 타 일지매에게 천 조각과 함께 진실을 알려주는 시후

20회에서 돋보였던 캐릭터는 단연 시후인데, 이 때 시후가 얼마나 멋잇어 보였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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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이 잘못됐다 인정하면, 나는...! 그 분을 위해 평생을 바친 나는! 그 순간부터...

그저 한낱 살인귀에 불과하다. 하여, 그 분은 하늘이어야 하고, 그 분을 위해 하는 일은 대의여야 한다.

 

나는 내 모든 걸 걸고 전하를 지킬 것이다...!

 

사천을 찾아 온 용제, 인조가 잘못됐다는 것을 사천에게 말한다.

하지만 사천은 자신이 믿는 인조를 져버릴 수 없었다.

 

사천은 어쩌면 이미 인조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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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너를 죽였어야 했는데... 하늘의 해가 원호가 아니라 너였구나...!

너 때문에 괜한 내 아우 원호가 죽었구나...! / 왜 죽였소! 대체 왜 내 아버지를 죽였냐 말이오! /

난... 내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더한 짓도 할 수 있다...!

 

광기에 휘둘리는 왕, 일지매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으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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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을 돕는 형

 

무사들에게 둘러싸인 일지매

시후는 이런 일지매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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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야... 내가 잘못했다... 용서해다오... /

나에겐 두 아버지가 있소. 세상의 옳은 도리를 가르쳐주신 아버지와 바보같이 날 감싸안고

희생만 하신 아버지. 헌데 당신은 어떤 아버지였소. 당신의 아들에게, 당신의 백성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인조... 사람을 죽일 수 없기에 인조를 죽이지 않고 보내는 일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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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가... 저 자를 살려보냈습니다... 제 선택이 옳은 것이지요? 그런 것이지요?

 

인조를 살려보낸 후 매화 나무 앞에 무릎 꿇고 아버지에게 묻는 일지매

옳은 선택일 것이다. 그의 아버지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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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싸움

 

원수를 갚은 후, 사천과 벌인 마지막 싸움에서

사천을 죽일 수도 있었지만 일지매는 죽이지 않았고 사천은 그런 일지매를 칼로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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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기다리는 두 여인

 

일지매를 간절히 기다리고 그리워하는 두 여인

일지매이기에 두 여인과의 사랑 모두 포기했던 용이(겸이)와 은채/봉순이 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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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자가 부처든 벗이든, 제 앞을 막아선 자... 베라 하셨습니다...!

 

일지매를 베고 나온 사천의 목을 벤 시후

사천은 자신의 제자에게 준 가르침으로 죽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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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아버지...

 

쓰러진 채로 두 아버지를 그리는 용이... 겸이... 일지매...

음악과의 조화와 행복했던 한 때의 영상이 한 편으론 너무 슬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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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쥐고 있어야 그들이 다치지 않습니다. 내 아우가 지키려 했던 사람들...

 

4년 후 아이들에게 검술을 가르치는 시후

동생이 지키려 했던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혈서를 간직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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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서도 그 아인 행복하겠네요...

 

매화 나무 앞에서 겸이를 그리는 은채

이렇게 은채가 아름다워 보인 적은 없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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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지매 부활!?

 

저잣거리 사람들의 장면 후 나왔던 1회의 내수고 액션신

 

이것은 과연 일지매의 부활을 의미하는 것일까...

의미심장하면서도 일지매의 생존을 알려주는 장면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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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화 한 가지 一枝梅

안녕, 일지매

 

매화 나무의 잎이 날리는 자신의 집 담장에 앉아있었던 일지매

이렇게 일지매는 끝이 났다. 안녕, 일지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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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현이도좋아요지호도좋아요  샤이니도블락비도좋아
아 일지 매 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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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 for me  태선태민 콜라보
아ㅠㅠ진짜 몇년이 지나도 내 1등드라마임...단이가 쇠돌죽을때 우는거보고짜 눈물 펑펑 흘림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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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당
진짜 엄마한테 돌던지는거랑 누이 죽을때 펑펑울었는데ㅠㅠㅜㅠㅠㅠ 손가락자른것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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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8시 반 스타벅스  권교수의 갈증
와 대박이다...보다말았는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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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쳐
아ㅠㅠㅠㅠㅠ일지매진짜좋아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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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우
좋아했었는데 잊고살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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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호웃음소리  1위가수 블락비
초딩때 보고학교가서 애들이랑 얘기하고그랬는데ㅠㅠㅠㅠ우와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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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의 꽃
이 드라마 진짜 챙겨봤었는데...너무슬퍼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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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훈아어서오세훈  어서와
헐 보다말았었는데ㅠㅠㅠ 다시봐야겠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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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멋져
진짜 재밌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너무 불쌍해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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