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 "정말로 죽을 죄를 졌다" 대국민 사과

전남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선사인 청해진해운 김한식 대표(71)가 대국민 사과를 했다.

김한식 대표는 17일 오후 9시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대국민 사과를 갖고 “참혹한 일에 대해 본인은 드릴 말씀이 전혀 업다. 사망자와 유가족, 국민여러분께 사죄드린다”며 울먹이며 말했다.

또 “정말로 죽을 죄를 졌다”며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리와이시끼]

하....

[지젼간지수호깔]

아... 마음이 안좋다 너무

[주성욱]

그냥 이렇게 입만 열면 끝인가요? 그런 건가요..... 이런 식으로 사과 한다고 지금 저 배 안에 있는 애들이 나오는 게 아니잖아요.......

[B2ST 손동운]

지금상황으로선 죄송하다는말로는 너무부족하다..

[발걸음]

......

[win 진환]

어떡해 진짜......

[웃기고앉아있네]

...

[수백향]

............

[유노윤호(30)]

뉴스보니까 계속 크고작은 사고가 많았는데 제대로 선박 관리는 하신건가요? 배 관리 잘 하고 계셨나요?? ...

[나만몰랐던이야기]

솔직히보면 저사람도 봉변당한건 마찬가지지.....제일큰잘못은 선장교육똑바로 안시킨거고 현재 가장큰 책임은 선장에게 있는거지

[용의꼬리]

본인의 잘못만은 아니에요.

[건빵속별사탕]

여러모로 참 안타깝네요..

[깜짝 놀랬쏭]

선장의 잘못때문에 지금 몇백명이 피해보고있는거야 ㅠㅠ

[G어 터질까?]

아무리 사과하시고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는 좋게 보일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