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4-25 16:26
사진:SBS |
SBS 측이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키로 결정했다.
25일 SBS 측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적 정서를 반영하여 금주 방송 예정이었던 예능 프로그램을 모두 결방키로 했다”고 전했다.
26일 방송예정이었던 ‘붕어빵’, ‘스타킹’이 결방되며, 오후 11시 15분에는 ‘그것이 알고싶다-세월호 침몰’ 편이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27일 방송예정이었던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룸메이트’ 또한 결방되며 대체 편성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SBS 측은 세월호 참사로 인해 모든 예능프로그램을 결방시켰고, 지난 22일 ‘심장이 뛴다’ 모세의 기적 특집을 예정대로 방송했으며, 25일 오후 10시 방송예정이었던 ‘정글의 법칙’또한 스페셜 방송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윤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인터넷한국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