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의 연인들에 대한 테마도 이야기보따리를 풀기 위해서 자료를 찾던 도중에...
내가 기억나는 게 이오와 올림피아,세멜레,레타,알크메데 정도 밖에 생각이 안나서 일단
제우스의 여인들이 누가누가 있나 찾아봤엉.
그리고 이 쉐끼는 진짜 개갞끼라는 걸 알게되었짘ㅋㅋㅋㅋㅋㅋ
이...이 미잌ㅋㅋㅋ 아무리 신화라지만 너 너무 심해
누가 친절하게 자료로 올려놨더라고.

이거 보임?^^*
아 내가 진짜 충격 받은거는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 랑 제우스랑 사이에 난게 에로스야....
개 충격. 나 나름대로 그리스로마신화 물빨핥해서 왠만한거 다 아는데 충격먹었음.
ㅋ....
어째뜬, 저 많은 여자들을 다 말하자면 엄청난 스압이 예상되므로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해서 포스팅 하기로 결정했어.
굵직굵직한 인물 들 한 명 씩만 포스팅하려고해도 스압이 엄청나더라고.
그래서 첫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된 사람은,
1. 호갱님같이
느껴지지만 어째뜬 본처인
헤라
제우스와 연인들을 그림에서 구분하기란 쉽지않지.
거기다가 헤라와는 특별히 사랑을 나누는 내용의 에피소드는 없기 때문에 (맨날 헤라가 빡치는 내용만)
두 사람의 아름다운 사랑모습을 그린 그림도 드물고, 또 그것을 문외한이 분간하기는 더 어려워.
우리는 그림에서 헤라와 제우스를 구분하기 위해서
두 가지만 보면 돼.
독수리와 공작이 그림이 나타나있어?
만약 나타나있다면 제우스와 헤라의 그림이 확실해!
헤라를 상징하는 동물은 공작이고, 제우스를 상징하는 동물은 독수리거든.


제우스와 헤라
못 찾겠다공?


어때 보이지?
근데 그거 알아? 헤라가 제우스 공식 1 본처가 아니야 ^^........
제우스에게는 이미 6명의 아내들이 있었음. 2번째 아내가 바로 <헤라>야.
글고 비공식적인 애인까지 합치면 무려 7번째임ㅋㅋㅋㅋㅋㅋ
어쩌다 헤라가 제우스의 아내가 되었는지 알려면,
우선! 제우스의 탄생과정을 알아보는 것이 이해하기가 더 쉽지.
제우스는 본래 크로노스라는 거신 족, 티탄의 아들로 태어나.
제우스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는, 자신의 아비를 죽이고 어머니를 차지하여 신들의 제왕으로 거듭난 신이지.
아오 막장ㅋㅋㅋㅋ 근데 해본 놈들이 원래 더 몸을 사리잖아?
크로노스는 두려웠어,
자기가 낳은 자식들도 자기 자신을 죽이고 제왕의 자리를 넘볼까봐!
(사투르노스 라고도 불려!)

고야의 <제 아이를 잡아먹는 사투르누스>
겁에 질려서 제 아이를 잡아먹는 (크로노스)사투르누스야.ㅠㅠ
이 우라노스가 잡아먹은 아이들은 포세이돈,하데스,데메테르,헤라 등등 이있어.
근데 이 우라노스의 아내인 레아는 자기 자식을 잡아먹는 이 남편이 너무나도 끔찍했어.
자신의 아이를 살리고싶은 마음이 간절했기 때문에,
제우스를 낳고 몰래 숨긴다음에 가짜로 만든 동맹이를 크로노스에게 먹여.
그렇게 제우스는크로노스 몰래 무럭무럭 자라서 멋진 청년이 되징.
그는 첫번째로 메테스라는 현명한 여인과 결혼해.
그렇지만 제우스의 타고난 바람기는 막을 수 없었어,
티탄족 여신들과의 문란한 관계가 계속되어서 메티스는 지쳐만가지^^.....
그리고 자신의 아버지인 크로노스를 죽이고 형제들을 구출해내지.
크로노스는죽기전에 "이 노무새끼야 너도 나처럼 자식한테 당할꺼야 알겠냐?" 저주를 퍼부어.
잘린 몸통에서 하나 둘 튀어나오는 형제들 중에 가장 아름다웠던 건 '헤라'였어.
메티스고 뭐고 제우스는 한 눈에 헤라한테 뿅가....><

헤라를_꼬시는_젊은_제우스_.JPG
메티스 따윈 잊고 헤라를 꼬시던 제우스는 그 와중에 메티스가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게되고
자신의 아버지가 저주했던 말이 생각나서 두려워져ㅋㅋㅋㅋㅋ
결국 아버지랑 똑같이 그 애를 먹어버림 ^^,.... 야이 아....
근데 애만 먹었나?
메티스도 같이 먹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임신중인 메티스를 먹어버려 이 놈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후에 제우스 머리통 깨고 나온게 바로 미네르바, 전쟁과 지혜의 여신 아테나얌.

_두통에_시달리는_제우스_.JPG

머리통 깨고 나온 전쟁과 지헤의 여신 미네르바(아테나)
남자가 나올줄 알고 쫄았던 제우스, 정작 머리통 깨고 나온게 여자니까
그깟 저주따위 신경안쓰고 여기저기 미친듯이 씨를 뿌리지 시작하지....

우리들에게 익숙한 추억의 헤라..☆
매일 저 구름을 타고 제우스의 애인들을 혼내주던ㅋㅋㅋㅋ
어째뜬, 헤라가 좀 도도함?
헤라는 도도하고 시크했기 때문에 제우스가 애걸복걸해도 넘어오지 않았음.

애걸복걸하는_제우스와_도도한_헤라_.JPG
제우스는 결국 비에 젖은 가련한 뻐꾸기로 변신하여
헤라의 동정을 산 다음 바로 제우스로 뙇!! 변신해서 헤라를 차지해버려.
근데 헤라는 도도한 여자임.
그 상황에서도 눈을 도도하게 치켜뜨고,
"나를 정실부인으로 앉혀, 안 그러면 니 고추를 짤라버리겠어"
라고 협박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미 헤라에게 마음이 뺏긴 제우스는 스틱스강에 맹세를 하게되고,
헤라는 이렇게 제우스와 밤을 보내게 되짘ㅋㅋㅋㅋ 제우스가 후회한들 이미 늦었어.
스틱스강에 맹세한 이상 신이라도 약속을 미룰 수 없거든,
이 첫 날밤에 태어난 딸이,
<에일리이티이아> 라는 출산의 여신이야.

사랑에 빠진_헤라와_제우스_.JPG
그들의 결혼식은 성대하게 치루어지고, 7일 밤낮으로 축제가 열렸어.
하지만 헤라에게는 고생문이 열렸을 뿐....
헤라가 제우스와 애인들을 끝장내버리고
그의 자식들까지 끝까지 추적하여 파멸시키는 이야기는 앞으로 계속될꺼얔ㅋㅋㅋ
고정출연 확정ㅋㅋㅋㅋㅋ
헤라를 넘 본 간큰 남자 익시온 이야기는 나중에 할꼠ㅋㅋㅋ
그럼,
제우스♥헤라 사이의 아이들을 볼까?
솔까 별볼일 없는 신들이 많기는 해.... 헤라도 참..^_?,,,
굵직굵직한 신들이나 영웅은 모두 다른 애인들을 통해서 탄생하지.
<출산의 여신 에일레이티이아>
미안ㅋ 넌 자료가 업엉..
그 어떤 화가도 너를 그리지 않았어...^_?...미안 쩌리 여신...
<대장장이의 신 헤파이스토스>


헤파이토스와 아프로디테
헤파이토스는 태어날때부터 추남이었어.
거기다가 성격도 굼뜨고, 어째뜬 제우스가 보기에 맘에 안드는 자식이었지.
어느 날 제우스가 헤라랑 부부싸움을 하는데 이 놈이 말린답시고 끼어들었다가
제우스가 빡쳐서 발로 차버려.
그리고 절름발이가되어버려...평생..^_?
그를 사죄하기 위해서 제우스는 가장 아름다운 여신인 아프로디테를 짝으로 맺어주지,
그렇지만 역시 막장은 막장. 아프로디테는 헤파이토스의 친 동생인 아레스와 바람을피고....★
<전쟁의 신 아레스>


현대판_처제와_바람피는_형부_아레스_.JPG
감히 형의 아내와 짝짝꿍을 한 전쟁의 신....^_?
이 놈이 제일 싫어하는 신은 단연코 미네르바야.
같은 전쟁의 신이지만 아테나(미네르바)가 정의를 위한 전쟁을 의미하는 한편
아레스는 본능적이고 야만적인 전쟁을 의미해.
어째뜬 성격 더럽기로 소문한 신이지.
물론 제우스도 이 놈을 탐탁치않게 생각했어.
(제우스가 가장 사랑했던 아들은 헤르메스임.)
<청춘의 여신 헤베>

역시 제우스가 별로 마음에 안들어함.
연회 때 술을 따르고 화로의 불을 지피는 등의 자잘한 일을 맡아서했어.
나중에 헤라클레스의 아내가 되지.
그럼 안늉!
다음편에는 제일 흥미진진한 이오 + 셀레네에 대해 이야기하겠뙇!
+++
나는 미술전공인데 디자인쪽이곸ㅋㅋㅋ
원래 이쪽에 관심이 많았을 뿐더러 어릴적 만화로보는 그리스로마신화를 보고 그리스로마신화덕후가되찤ㅋㅋㅋ
진짜 물빨핥했고 대학 때 신화 관련된 교양도 많이듣고 미술사 교양도 들어서
믿을 수 없는 거짓 정보를 말하는 건 아니얌!^^ 걍 재밌게 읽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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