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소영 인턴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공효진이 조인성과 싸운 후 1분만에 화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9회에서는 해수(공효진 분)의 옛 연인(최호 분)의 방문으로 싸우는 해수와 재열(조인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동민(성동일 분)을 만나기 위해 최호가 집으로 찾아오자 해수는 불편한 기색을 참지 못했다. 재열 또한 글을 쓰느라 해수를 쫓아내 그의 기분을 바닥을 치며 결국 싸움으로 이어졌다. 해수는 재열에게 "글 쓰는 중이라 바쁘다라고 말하는 게 힘드냐. 우리 사이에 5초도 아깝냐"며 쏘아붙였다.
이에 재열은 "5초라고 생각 못했어"라고 맞받아치며 지지않았다. 두 사람은 한참동안 팽팽한 기싸움을 벌이며 수광(이광수 분)과 동민(성동일 분)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곧 2층으로 올라간 두 사람은 해수가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네 전여자친구가 집으로 찾아오는 거 싫어"라며 질투를 드러내고 재열은 이런 해수를 보며 사랑스러운 눈빛을 보내며 해수에게 입맞춰 초고속으로 싸움을 끝맺었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완벽한 외모와 재능을 지닌 로맨틱한 추리소설작가 장재열과 겉으로는 시크하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인간적인 정신과 의사 지해수가 사랑에 빠지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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