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원해주시거나 토닥토닥 거려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실 혼자서 아무한테 말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거든요...
해결책도 생기는 것 같구..
감사합니당..^^
제목에서 보시다 시피......
저는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저는 22살 여자 입니다.
일 하느라 일주일에 딱 한번 쉬고
그 날마다 남자친구와 서로 지역을 오가면서 만나곤 합니다.
그래서 요번주에는 제가 남자친구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남자친구와 더 오래 있고 싶어서
쉬는 날 전 날, 항상 일 끝나고 그 저녁에 버스를 타고 남친네 동네를 갑니다.
남친이 절 혼자 두기 불안하다고
찜질방에서 자도 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러 돈을 더 들여서
남친의 집에서 제일 가까운 모텔에서 저를 재우고
남친은 자신의 집에 갑니다.
결론 적으로 저는 혼자서 그 곳에서 항상 잠을 잡니다.
요번주에는 가서 남친과 오랜만에 치킨과 맥주를 먹었는데
그 날은 제가 맥주가 너무 맛있어서 많이 마시게 되서
술에 좀 취해있는 상황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항상 그랬던 것 처럼
항상 저를 재우던 모텔에 저를 재우고,
남친은 집에 가고 난 후에 자기 전 까지 계속 카톡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밖에서 누가 계속 노크를 하는 겁니다.
무슨 일인가 하고 나가보려고 했는데
혼자인게 무섭기도 하고 겁이 나서 문만 살짝 열어서 빼꼼 밖을 봤습니다.
밖을 봤더니 옆 방 앞에 모텔 알바생이 있던 겁니다.
모텔 알바생은 아저씨였고 저는 혼자인데 낯선 남자가 있는 것에
겁이 나서 문을 황급히 닫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남친과 카톡을 계속 하면서 이런저런 일이 있었다고 얘기를 하고
자려고 침대에 누웠는데
누가 다시 똑똑 거리는 겁니다,
이번에는 열지 않았습니다, 그랬더니 모텔 방으로 전화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모텔에 무슨 일이 있는건가 하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랬더니 맥주 가져다 드릴테니까 종업원 가면 문 여시라고 하는 것이였습니다.
항상 여길 오니까 주는가보다 하고 별 의심없이 문을 열고 받았습니다.
맥주를 냉장고에 넣고서
다시 침대에 누워서 남친과 카톡을 하면서
맥주 줬다고 얘기하고 남친은 저에게 앞으로 누가와도 문 열어주지 말라고
내일 아침에 병원 갔다가 바로 가겠다고 얼른 자라고 하고서 카톡을 끝내고서
잠 들기 전에 TV를 틀었는데
컴퓨터와 연결이 된 'PC'가 바로 떴는데 '야동'이 나오는 겁니다,
근데 그 때 모텔 알바생이 열쇠로 문을 따고 들어 온겁니다.....
저는 이미 술이 좀 취해 있어서
그 때는
그 알바생이 문을 따고 들어 온 줄 모르고
문이 열려 있어서 들어온 줄 알았습니다..
자려고 침대에 자리를 잡고 누워 있었던 저는
그 사람이 들어오는 걸 보고서 놀라서 침대 모퉁이에 앉았고
급하게 티비 채널을 다른 걸로 돌렸습니다.
문제는 그 때 술에 많이 취해 있어서 기억이 중간에 몇 부분이 나지는 않지만,
왜곡되서 기억되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채널을 돌리고서 무슨 일이시냐고 했고
그 사람의 대답은 기억이 제대로 나지를 않습니다,
그 사람이 아마 필요한 거 없냐는 식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사람에게 나가시라고 계속 말했습니다.
그러고서 그 사람은 저에게
"그냥 보시던거 보세요"
이러면서 제가 들고 있던 리모콘을 빼앗고서 채널을 다시 돌리는 것이였습니다....
너무 겁나서 계속 아 제발 가시라고 계속 그랬더니
침대 모퉁이에 앉아있던 저를 눕히려고 제 다리를 만지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순간 겁에 질려서 그 사람의 팔을 치고
남자친구 곧 올꺼라고 그랬습니다, 그랬더니 그 때서야 가더군요...
제가 술에 취해서 기억을 못 할거라고 생각했나봅니다......
그러고서는 겁에 질려서
모텔 방 밖에 조그마한 소리만 들려도 놀라고 식은 땀 나고 잠도 계속 못 들고..
다급하게 남친에게 카톡하고 전화햇는데
남친이 베터리 가는 걸 잊어서 폰이 꺼져 있는 것이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방에서 나가지고 못하고 뜬 눈으로 계속 밤을 새다가
아침 10시 쯤에 잠이 들었습니다..
남친은 아침에 제 연락을 보자마자 급하게 모텔로 달려왔고,
제가 자는 사이에 카운터에 가서 CCTV를 보고 알바생에게 따졌지만,
저에게 그랬던 알바생아저씨는 교대근무가 끝나서 집에 간 상태였고,
그 일이 새벽 6시 20분 쯤에 끝난 일인데,
CCTV는 메모리 문제로 6시 30분부터 녹화가 새로 되고 있었습니다...
주인은 없는 상황이였고,
낮에 일하던 알바생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였고,
그래서 그 알바생 아저씨를 불러냈습니다.
저는 무서워서 나가지를 못하고
남친 혼자서 아저씨에게 가서 얘기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아저씨는 남친에게
6시 30분에는 손님들이 퇴실을 해야 되는데
제 방의 TV소리가 너무 시끄러웠다며
TV를 끄러 열쇠로 문을 열고 방으로 들어 왔고,
저를 만진건 자는데 이불을 덮지 않고 자서 이불 덮어 줄 때 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제가 여기 자주 오고 남친은 항상 가는 것도 알고 있더군요..
여기 단골이시지 않냐고...
저는 TV 소리를 크게 튼 적도 없었고,
그 아저씨 때문에 무서워서 아침 10시 까지 한 숨도 못 잤습니다..
저는 그 날 밤 겁에 질려서 벌벌 떨면서 잠도 못 자고 밤 새 무서워 했던 것도 그렇고
너무 억울하고 어이가 없어서 그 아저씨에게 가서 따졌습니다,
다시 말해보시라고, 아저씨가 언제 그러셨냐고.
그랬더니 아저씨는 자기가 언제 그랬냐면서 그러는 겁니다..
제가 술을 마셨어도 기억을 다 하고 있는데도
그 아저씨는 제가 술에 좀 취해 있던 것도 알고
남친이 갔다는 걸 알고서 계속 거짓말을 해댄겁니다..
저는 더 이상 말해도 안 통하고
자기는 그런 적 없다고 할 것 같기도 하고,
사실 이런 일이 처음이고 너무 당황스러워서
얘기하다가 눈물이 나와서 혼자 밖으로 나갔습니다.
경찰서를 가도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서
일만 더 복잡해 질 것 같고,
남친이 사는 지역에 계속 올 수도 없는 상황이여서
이런 저런 생각을 한 저는 남친에게 그냥 나오라고 했습니다.
남친은 제가 나간 후에 조금 있다가 나왔고
아저씨가 미안하다면서 오만원을 주고 가라는 식으로 했다더군요...
그러면서 끝까지 자기는 TV 소리 때문에 그랬다면서
모텔의 다른 고객들을 위해서 그랬다면서.........
아니........
새벽 6시 30분이 어떻게 손님들 퇴실 시간입니까?...
제가 만약에 아주 만약에 소리를 크게 틀고 있었다고 해도
여자 혼자 모텔방에 있는 걸 알면서도
문을 따고 들어오는게 말이나 됩니까?
그리고 자고 있는 제가 이불을 덮고 있지 않아서
이불을 덮어 주느라 만졌다는 건 또 말이 됩니까?...
변명을 해도 어떻게 그렇게 할까요?.....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더 화가 나는 겁니다........
너무 억울하고.......
지금 가서 그 깟 오만원 던져주고서
경찰서 가자고 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그럴 시간도 안되고...............
어제도 밤에 울면서 남친과 전화했습니다..
내가 대체 뭘 잘못했길래 이런 일을 당해야 하냐고...
너무 억울하다고......
심증은 있는데 물증도 없는 지금...
물증이라고는 모텔에 그 아저씨가 들고 왔던 맥주와 새우깡이 있었고,
카톡으로 실시간으로 남친과 얘기했던 내용들이 전부입니다...
그 자리에서 마음 다 풀릴 때 까지 해결하고 오지 못 하고
바보처럼 제대로 따지지도 못한 제 자신에게 너무 화가 납니다..........
남자친구도 자신이 지켜주지 못해서 너무 미안하다면서
죄책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젠 남친에게도 얘기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누군가에게 말을 한다고 해결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답답한 마음에 여기에다가 글을 씁니다........
자작글도 아니고 정말 상처받고 놀라고 힘들었으니까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여자 분들은 어딜
가도 꼭! 조심하세요....
찜질방은 위험하다고 해서
남친이 돈 더 들여가면서 모텔에 재웠는데
누가 이런 일이 생길 줄 알았겠어요..........
-
제가 정말 글 재주가 없어서
혹시 보시는 분들에게 왜곡되게 보이는 부분이 있을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오만원 얘기가 조금 부각 되는 것 같네요......
그 사람이 고작 오만원으로
제가 정신적인 상처와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듯이 행동을 했고,
제가 그 때 그 일 때문에 벌벌 떨고 시달린 시간 때문에
그 상황에서 얼른 벗어나고 싶었고
그 모텔에 있는 것 만으로도 역겹고 토나오는 상황이였습니다..
남자친구는 계속 아저씨와 싸우고 있었고
그 아저씨는 돈으로 계속 해결하려고 했고
저는 밖에서 울고 있는 상황이였고..
그래서 남친은 우선 저를 챙겨야 겠다는 생각에
대충 아저씨랑 얘기 마무리 짓고 나와서 저에게 온 겁니다...
어짜피 계속 아니라고 할꺼고..
겪어보지 않으면 그 상황을 잘 모릅니다..
겪은 저는 그 아저씨 앞에서 왠지 바보가 되는 듯 했습니다....
남자친구 입장에서는 밖에서 울고 있는 저를 챙기기가 먼저였고
어짜피 경찰서를 가도 cctv 녹화 된 것도 없는 상태였고
아무 것도 없는 상태였습니다.
그 아저씨가 아니라고 하면
저희 시간만 뺏기는 그런 상황이였습니다...
남자친구가 오만원을 받았다고 해서
그 더러운 돈 왜 받아오냐고 저는 화를 냈고
그리고 오만원을 돌려주러 가려고 했을 때는
아저씨는 이미 다시 집에 간 상태였습니다.....
남자친구는 저에게
같은 남자로써 저 아저씨 끝까지 아니라고 할꺼 안다고
지도 인정하면 경찰서 갈 거 아니까 아니라고 할꺼라고 하더군요..
남자친구와 일주일에 단 한번 만나고그 나머지 시간에는 서로 일 하느라 바쁘게 지냅니다.
그래서 서로 만나는 그 하루가 일에 지친 날 들을 이겨내는
엔돌핀의 날입니다...
그 날을 저 때문에 망치기도 싫었고
남자친구가 저를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힘들어 하는 걸 보기가 싫었습니다...
그래서 뭐 밟았다는 식으로 생각하자고
제가 먼저 남자친구에게 그랬고 그냥 가자고 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혼자 집에 오는 길에서 부터
집에서든지 혼자있을 시간들이 있을 수록
그 날 일들이 자꾸 생각나서 힘들게 한다는 겁니다...
누구신지는 모르겠지만 병맛 커플이다 어쩐다
그런 말씀 함부로 하시면 안되죠..
그런 말 하나하나가 겪은 사람으로써는 상처가 됩니다...
누가 모텔 알바생이 문을 따고 들어올 줄 알았겠습니까...
남자친구는 당연히 찜질방에 제가 혼자 있는 것 보다
모텔방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을 해서 돈 더 들여서 그 곳에서 재운겁니다...
겪어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제가 왜 이런 일을 겪고도
비난을 받고
" 니가 이렇게 이렇게 했어야지 "
라는 이런 말들을 들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분명히 행실을 똑바로 했고,
분명히 문을 잠그고 있었고,
분명히 피해자인데.....
-
여자로써 화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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