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톱스타 8명과의 성관계, 필로폰·윤락으로 얼룩진 잿빛 과거 고백한 에로배우 은빛
“그 사람들에게 앞으로 그렇게 살지 말라고 꼭 말하고 싶어요”
에로배우 은빛이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남자 톱스타 8명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고백, 충격을 주었다. 이로 인해 소문으로만 돌던 일부 연예인들의 문란한 사생활이 처음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는데…. 은빛이 주장하는 톱스타 8명과의 성관계 내용& 18세부터 윤락과 마약으로 점철된 그의 잿빛 과거.
몇달 전 마약복용혐의로 구속된 바 있는 에로배우가 최근 스포츠신문을 통해 웬만해선 밝히기 힘든 충격적인 개인사를 솔직하게 털어놓아 화제를 일으켰다. 중학교 3학년인 열여섯살 나이에 본드를 흡입하는 불량 청소년들과 어울리다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 후, 낙태·윤락·마약중독 등 그가 겪은 파란만장한 삶은 방황하는 10대들의 종착점이 어디인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그런데 그의 삶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강남의 J, B 나이트클럽에서 즉석 부킹을 통해 만난 남자 톱스타 8명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것. 그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일부 연예인들의 난잡한 사생활이 사실이었다는 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셈이다. J, B나이트클럽은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곳인데다, 요즘 섹시미로 주목받는 탤런트 K양이 이곳에서 연예인 관계자에게 픽업되었다는 소문이 퍼져 연예인을 만나려는 팬과 연예인 지망생이 몰리는 곳이다.
신문 보도 후 인터넷에서는 그 진위를 놓고 논란이 많았다. ‘화제를 만들어 신작 에로비디오를 팔아먹으려는 쇼’라는 비난과 ‘소돔과 고모라처럼 성이 문란한 연예계의 실체를 확인시켜준 것’이라는 옹호가 맞붙어 격렬한 논쟁이 일기도 했다. 화제의 주인공 은빛(25·본명 최수영)을 소속사인 클릭영화사 사무실에서 만나 폭로의 진위와 폭로 이유, 그리고 험난했던 개인사를 들어보았다.
- 왜 느닷없이 연예인과의 성관계를 폭로했나.
“지난 8월에 마약복용혐의로 구속돼 서울구치소에서 두달을 살고 집행유예로 나왔어요. 나와서 정말 많이 반성했고, 이젠 과거와 완전히 단절하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어요. 그래서 저의 삶을 정리하고 싶어서 이야기를 하게 되었어요.”
- 과거와 단절하고, 과거를 정리하는 것은 혼자 그렇게 마음먹으면 되는 것 아닌가. 굳이 자신의 치부를 공개한 이유는 뭔가.
“제 삶이 비행청소년들의 종착점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와 같은 청소년이 다시는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야기를 꺼냈어요. 또한 환상에 젖어 연예인을 좇아다니는 애들이 많은데 그들이 더 이상 저처럼 연예인들의 쾌락을 위해 몸을 주고,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요. 연예인에 대한 환상을 깨고 싶었어요.”
- 공개를 하면서 본인의 사생활도 언론에 완전히 노출되었다. 젊은 여자로서 위험한 일인데, 후회되지 않나.
“각오하고 있어요. 제가 공개하면 대충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란 것도 알고 있었고요. 하지만 그 사람들의 행동이 너무 어이없고, 솔직히 화도 나고, 그들의 잘못된 행동들이 바로잡혔으면 하는 마음으로 용기를 냈어요.”
“톱스타들의 위선 고발하고 싶었다”
- 그들의 어떤 잘못된 행동을 바로잡고 싶었다는 말인가.
“자기들이 유명하니까 여자들이 당연히 그렇게 해줄 거라는 그들의 잘못된 사고방식이요. 그걸 전혀 꺼림칙하게 생각하지 않더라고요. 그러면서도 카메라 앞에서는 착한 척하고, 입에 발린 소리를 하고, 청소년들에게 모범인 척하는 위선의 가면을 벗기고 싶었어요. 인터넷에서 ‘자기가 잘못해 놓고 뭘 떠들고 다니냐’고 저를 비난하는 소리를 들었어요. 물론 저도 잘못한 것이 있어요. 제가 잘못한 부분은 욕을 먹겠어요. 하지만 저를 그렇게 만든 것은 그 사람들인데, 저만 비난하는 소릴 들으면 마음이 아파요.”
- 본인도 원해서 한 것이 아닌가.
“그렇지 않았어요. 전 그냥 톱스타가 옆에 있으면 좋았어요. 그들이랑 있으면 저도 연예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요. 성관계를 하기 싫었지만 요구를 안 들어주면 그들이 안 놀아주고, 다른 여자에게 가버리니까 어쩔 수 없이 한 거예요. 솔직히 그들과 친해지면 연예인이 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고. 하지만 그들은 섹스에만 관심이 있었어요. 저 혼자 환상을 꿈꾼 거죠.”
- 당신과 성관계를 맺었다는 8명의 남자 톱스타는 누구누구인가.
“3인조 댄스그룹 멤버 K, 댄스듀오 멤버 C, 개그맨 Q, 영화배우 L, 탤런트 S, 록 가수 S, 댄스가수 H, 신세대 댄스그룹 출신 K….”
은빛으로부터 8명의 이름이 열거될 때마다 기자의 입에선 탄식이 흘러나왔다. 기라성 같은 톱스타의 이름이 줄줄이 엮여 나왔기 때문이다. 대부분 소문이 있던 연예인들이었지만 개중엔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스타들도 있었다. 그가 주장한 톱스타들과의 성관계 과정은 이렇다.
은빛이 3인조 댄스그룹 멤버 출신 K를 만났다고 주장하는 것은 18세이던 94년. 나이트클럽에 있는 K를 보고 친구가 사인을 받으러 갔는데, 당시 K는 술에 많이 취한 상태였다고 한다. 그런데 사인을 받으러간 친구가 한참이 지나도록 오지 않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찾아보니 K가 친구를 강제로 택시에 태우려고 실갱이를 하고 있더라는 것.
“소지품을 챙겨 친구를 쫓아갔더니 저까지 차에 태우는 거예요. 차안에는 요즘 한창 인기있는 혼성댄스그룹 멤버도 있었어요. 택시에서 K가 ‘내 애인이 지금 미국에 있으니까 날 유혹해 보라’는 둥 횡설수설하더라고요.”
일행은 한 작곡가의 사무실로 갔다. 그런데 도착하자마자 혼성댄스그룹 멤버는 친구와 함께 방으로 들어가 버렸고, K와 은빛만 남았다. K는 처음엔 쑥스러운 듯 작곡가의 방에 있는 자신의 앨범과 사진을 보여주더니 갑자기 강압적으로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고 한다.
제가 거부하니까 머리채를 잡아당기는 등 억지로 관계를 가지려고 했어요. 그래서 현관문 밖으로 도망을 치니까 벌거벗은 채 쫓아와 붙잡더니 집 안으로 끌고 들어가는 거예요. 사람들이 다 보는데.”
두번째 이야기는 더 충격적이다. 역시 그가 미성년자였을 때인 95년,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개그맨 Q의 매니저를 만나게 되었다고 한다. 매니저는 “넌 얼굴이 예쁘니까 내가 생각하는 게 있다”며 접근을 해왔고, 은빛 역시 연예인이 될 수 있다는 욕심에 그의 성관계 요구를 수용, 함께 모텔로 갔다고. 그런데 일이 끝나자 매니저가 “아래층 룸에 개그맨 Q가 있으니 가서 잘 해주라”고 했다는 것.
“내려가니까 Q와 댄스듀오 멤버 C가 같이 있었어요. 저에게 2:1 섹스를 요구하더군요. 싫다고 했지만 반강제적으로 성관계를 했어요. 두 사람을 상대하는 게 너무 힘들어 친구를 불렀어요. 그렇게 해서 한 방에서 4명이 그룹섹스를 했어요. 더 기가 막힌 것은 저희가 섹스를 하는 것을 매니저가 의자에 앉아서 감상하고 있는 거였어요.”
영화배우 L과는 스무살에 만났다고 한다. 나이트클럽에서 L로부터 부킹제안이 들어와 동석을 했는데, L이 은빛에게 ‘어디 사냐’는 등 몇 마디를 묻고는 갑자기 “너 나 오늘 책임져줄 수 있어?” 하고 묻더란다. 그 순간 싫다고 하면 곧바로 다른 여자에게 가버릴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머뭇거리는데, L이 곧바로 일어서며 나가자고 했다는 것.
L과는 지난해 초에도 다시 만났다고 한다. 그때는 은빛 친구, 탤런트 S 등 4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고. 4명은 나이트클럽에서 청담동에 있는 은빛의 집으로 자리를 옮겼는데, L은 은빛에게 “지난번엔 나하고 했으니 이번엔 S와 하라”며 일방적으로 파트너를 정하고는 S와 은빛이 있는데도 곧바로 친구와 성관계에 들어갔다고 한다.
“S가 창피해 하면서 ‘우리는 이불 뒤집어쓰고 하자’고 했어요. 성관계가 끝난 후에도 S는 창피한지 금방 나가려고 하는데 L은 천연덕스럽게 ‘얘는 끝내준다, 끝내 줘’ 하더라고요.”
그는 그후 몇차례 더 S와 성관계를 가졌는데, S가 핸드폰에 몇 차례 음성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는 것. 은빛은 이 시기에 탤런트 S 외에도 록 가수 S, 댄스가수 H, 신세대 댄스그룹 출신의 K와도 나이트클럽에서 알게 돼 성관계를 가졌다고 한다. 은빛의 주장을 처음 폭로한 스포츠신문 기자는 “수차례에 걸친 은빛의 진술을 비교하고, 함께 그룹섹스를 했다는 친구도 만나 확인한 결과 진술이 일관되었다”고 했다.
- 연예인이 되는데 도움을 받고 싶어 성관계를 수용했다고 하는데, 실제로 어떤 도움을 받은 적이 있나.
“없었어요. 저만의 착각이었어요. 전 그들에게 그저 섹스파트너였을 뿐이었어요.”
- 성관계 대가로 돈을 받은 적은 있나.
“없었어요. 섹스가 끝나면 ‘피곤하니까 그만 가라’는 말이 고작이었어요.”
- 개중에는 인간적으로라도 잘해준 연예인도 있지 않았을까.
“록가수 S가 잘 해주었어요. 제게 차비 하라며 10만원을 준 적도 있어요. 저를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기도 했고, 우리 집에 오기도 했어요. 주간지에 우리 사이가 나오기도 했어요. 그때 제가 ‘오빠는 유명하니까 피해가 가지 않냐’고 하니까 오히려 ‘난 괜찮고 너에게 피해가 안 갔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고요.”
- 당신의 폭로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면 연예인들이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수도 있다. 성관계를 가졌다는 증거가 있나.
“함께 그룹섹스를 했던 친구가 증인이 되어줄 거예요. 또한 핸드폰 통화기록과 음성메시지가 남아 있어 입증할 자신이 있어요.”
- 보도가 나간 후 그들로부터 연락이 온 적이 있나.
“없어요. 오히려 제가 미안한 마음이 들어 전화를 했는데, 핸드폰 번호를 이미 다 바꾸어 놓았더라고요.”
- 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나.
“앞으로는 자신들을 순수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에게 그런 엉뚱한 행동은 안 했으면 좋겠어요. 좋아하는 팬들을 실망시키지 말아주세요.”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던 윤락녀 시절 괴로움을 잊기 위해 마약에 빠져
은빛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그의 삶 자체가 우리 사회의 가장 추악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연예인이 되기 위해 연예인들이 즐겨찾는 나이트클럽에서 방황하는 철없는 무리들 속에 그가 있었다는 것도 그렇지만, 비행청소년의 파멸 과정과 결말이 어떤 것인지를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는 강남 변두리의 비닐하우스와 봉천동 산동네 단칸방을 전전하는 극빈한 집안에서 자랐다. 아버지는 경비 일을 하면서 근근히 생활을 꾸려나갔다. 가난했지만 평범하게 자라던 그의 인생이 뒤틀리기 시작한 것은 중학교 3학년인 때, 본드흡입을 하는 친구들과 어울리다 퇴학을 당하면서부터였다.
학교에서 내쫓긴 16세 여자아이를 반기는 곳은 사회의 음지뿐이었다. 그는 단란주점 등 술집종업원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술을 못한다는 것. 한잔만 마셔도 취할 정도였으니, 술집 생활이 힘에 부쳤다. 자연 일자리를 구하기가 점점 힘들어졌다.
“한 오빠를 만나 동거를 시작했어요. 그러다 임신을 했는데, 오빠는 자기애가 아니라는 거예요. 그러면서 저를 자꾸 윤락가로 넘기려고 했어요. 임신 6개월이 되자 어떻게든 선택을 해야 했어요. 결국 낙태수술을 해주는 조건으로 윤락가에 발을 디디게 되었죠. 그런데 오빠가 포주로부터 제 몸값으로 2천만원이나 챙겨 도망을 갔더라고요. 고스란히 빚이 되었죠.”
청량리에서 평택으로, 다시 청량리로, 부산으로 이어지는 그의 윤락가 생활은 5년 동안 이어졌다. 하루 동안 최고 25명의 남자를 받기도 했다.
“처음 시작할 때 두달 동안 빚만 늘었어요. 일을 제대로 못했으니까요.”
남자 경험이 있었다고 해도 당시 그는 18세 어린 나이였다. 그런 그에게 사내들은 온갖 변태적인 것을 요구했다. 그 수치심을 어린 나이에 감당해내기 힘들었다. 죽고 싶을 만큼 괴로웠다. 그때 같은 일을 하는 언니가 넌지시 말을 건넸다. 맨정신으로 못하겠으면 차라리 약을 먹고 하라고. 그럼 일을 잘하게 된다고.
귀가 솔깃해진 그에게 언니가 건네준 것은 동물 감기약인 속칭 ‘러미날.’ 한꺼번에 여러 알을 먹으면 정신이 몽롱해지면서 환각상태에 빠지는 약이었다. 그렇게 현실의 고통과 수치심을 잊기 위해 약물에 빠져들기 시작했고, 나중엔 손님을 가장한 필로폰 판매책의 꾐에 넘어가 필로폰까지 배우게 되었다. 낙태에 대한 정신적 충격으로 어린아이의 소리가 들리는 환청에 시달리는 그에게 필로폰은 죄책감을 잊게 해주는 위안제의 역할을 하기도 했다는 것.
어떤 어려움 있더라도 연예인과 마약의 유혹에서 벗어날 각오
윤락생활을 하면서 그는 돈을 모았다. 비록 약값과 외모를 치장하는데 많은 돈을 허비하기도 했지만 매달 일정액의 돈을 집에 보냈다. 그가 모은 돈으로 오빠가 제과점을 차렸을 정도다. 윤락과 약물에 빠져 있는 그에게 가끔씩 외출해 나이트클럽에서 연예인과 어울려 노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현실을 잊을 수 있는 도피구였다.
“윤락생활이 너무 고통스러워 자살기도도 여러 번 했어요. 팔뚝에 있는 동맥도 수없이 끊어보았고, 수면제 2백알을 한꺼번에 먹기도 했어요. 그때마다 깨어나면 병원이었고, 엄마가 울고 있었어요. 엄마가 그러더라고요, ‘나 죽을 때까지는 죽지 말라고’. 그러면서 엄마도 울고 나도 울고….”
그의 팔에는 아직도 고통의 상처들이 남아 있다. 또한 수면제 2백알을 먹은 후 위세척을 했지만 후유증으로 몸이 많이 상했다. 또한 5년여에 걸친 윤락생활로 전신이 망가졌다. 99년 그는 마침내 윤락생활을 청산했다. 더 늙기 전에 기술이라도 하나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찾아간 곳이 미장원.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1년 가까이 일했다. 그때가 윤락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약도 끊은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가지고 있던 돈이 바닥나는데 미장원에서 받는 월급은 너무 적었다. 그렇다고 다시 윤락을 하기는 죽기보다도 싫었다. 그때 그의 눈에 띈 것이 에로배우 모집광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에로 배우로서의 새 삶을 시작했다.
“너무 편한 생활을 한 게 화근이었어요. 시간이 남으니까 옛날에 윤락을 하며 함께 약을 먹던 친구를 만나게 되었고, 그러면서 다시 약물중독의 유혹에 빠져들었어요.”
옆에 있던 클릭영화사 관계자가 당시 상황을 설명해 주었다.
“처음 이곳에 왔을 때 영화를 제대로 찍은 적이 없었어요. 맨날 환각상태에 있거나 연예인 만나러 다니곤 했으니까요. 저희는 약을 하는지는 모르고 ‘넌 왜 그렇게 성의가 없냐’ ‘혹시 아이큐가 제로 아냐’는 핀잔을 주곤 했어요.”
그는 지난 8월 같이 사는 친구의 신고로 마약단속반에 검거, 구속되었다.
“구치소에 있는 동안 많이 반성했어요. 지금도 금단현상 때문에 힘들지만 버틸 자신이 있어요. 이렇게까지 소문을 냈는데 어떻게 다시 또 하겠어요. 마약은 혼자서는 못해요. 그런데 저랑 하면 금방 소문이 날텐데 누가 저랑 같이 하려고 하겠어요.”
그는 요즘 운동과 사우나로 땀을 빼면서 약 기운도 함께 빼고 있다. 또한 영화를 찍는 틈틈이 운전도 배우고, 재즈댄스도 배우고, 못다 한 공부를 하기 위해 과외교습도 받고 있다.
“전에 살았던 식으로 살고 싶지 않아요. 마약도 끊고, 나쁜 친구들도 끊고, 연예인도 안 만나고 새롭게 살 거예요. 어머니 아버지도 저의 선택을 좋아하세요. 형제들은 아직 얼굴을 들 수 없어 만나지 못하고 있지만 이해해 줄 거예요. 가족과 저를 아는 사람들의 사랑의 힘으로 헤쳐나가고 싶어요. 지켜봐 주세요.”
다섯식구 230만원으로도 살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