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문지연 기자] 모델 겸 배우 줄리엔강이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하다 경찰조사를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5일 줄리엔강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조사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속옷차림으로 거리를 배회한 것도 아니며 매니저도 동행했다. 마약혐의는 음성반응이 나왔다. 더 이상의 추가 조사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지난주 줄리엔강이 지인들과 클럽에 갔고 원래 술을 못 마시던 줄리엔강이 낯선 사람들이 주는 술을 거절할 수 없어 마시고 귀가하던 중 정신을 잃었다”며 “그걸 본 시민이 경찰에 신고를 했고 매니저도 동행했다. 당시 귀가 조치를 받고 귀가했으며 조사를 받은 결과 마약과 관련 음성 반응이 나왔다. 또 속옷차림이었다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어 “이미 정리된 문제다. 더 이상의 추측성 기사가 계속될 시 법적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연합뉴스는 줄리엔강이 속옷 차림으로 강남구 역삼동 도로를 걷다가 주민의 신고로 인근 파출소로 옮겨졌다고 보도했다. 또 마약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간이검사를 실시했고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줄리엔강(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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