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는 소속사만 옮긴 원더걸스 탈퇴 아닌 활동 중단 선미 탈퇴? 활동중단이었답니다 선미에게 '왜 원더걸스에서 탈퇴를 했나'라고 묻자 거의 반사적으로 나온 대답이 "탈퇴가 아니라 활동 중단입니다"였다. 정정해 활동 중단의 이유를 묻자 "뒤를 되돌아 보고 싶었어요"라고 입을 뗀다. "가수가 너무 되고 싶었고 그래서 원더걸스로 데뷔해 너무 좋았어요. 운 좋게 데뷔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사랑을 받았는데 어느 순간 무대에 서는게 행복하지 않더라고요. 거의 기계적으로 이 무대 저 무대 오르다보니 싫더라고요"라며 "벌써 이런 마음을 가지면 문제가 될 것 같아서 과감히 결정을 했어요"라고 설명했다 .▶원더걸스 컴백? 가능성 열려있다 선미의 솔로 데뷔는 원더걸스가 리더 선예의 결혼에 이은 임신으로 활동을 중단한 시기에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활동 재개가 결국은 사실상 활동이 불가능해진 선예를 대신해 선미가 원더걸스의 멤버로 복귀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 아니냐는 것.한번 떠난 팀을 다시 들어간다는게 쉽지 않은 만큼 조심스럽게 원더걸스 멤버들과의 관계부터 물었다. 선미는 "솔로 준비 과정에서 원더걸스 멤버들의 도움이 아주 컸어요"며 "선예 언니는 임신 중이라 몸도 힘들 것인데 무대에서 미쳐서 하라고 조언했고 유빈과 예은 언니는 뮤직비디오 콘셉트와 안무를 짜는데 적극적으로 나섰지요"라고 전했다. 이어 "동갑내기인 소희 역시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 수시로 응원 메시지를 보내왔어요"라며 변함없는 동료애를 과시했다.이어 "다들 제가 원더걸스로 돌아갈지 궁금해 하는데 가능성은 열려 있다고 봐요. 다만 지금 멤버들이 개인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과정에서 각자 하고 싶은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야 다시 원더걸스로 뭉쳐 활동을 할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니까요"라고 전했다. 인터뷰를 마치자 선미는 '휴~'라며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웠다. "사실 5년 만에 인터뷰를 하다보니 너무 떨리더라고요. 그래서 아침 일찍 약국에 들러 청심환을 사먹고 인터뷰에 임했어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예은이의 생각 원더걸스 멤버들은 늘 제가 멋대로 하려고 할 지라도 응원해주고 지지해주고 많은 부분에서 도와주는 친구들이에요. 이번 앨범의 콘셉트, 사진을 고르는 일까지 신경써줬어요. 혜림이는 랩 피처링을 해줬고 최근 솔로 가수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선미는 포토그래퍼를 직접 찾아주고 1,000장이 넘는 사진을 함께 봐줬어요. 결과가 좋아 만족스러워요. 유빈 언니는 같이 뉴욕으로 떠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줬어요. 너무 예쁘게 찍어주고 메이킹필름도 직접 찍고 편집해줘 고마웠죠. 최근 결혼한 선예랑도 계속 연락을 주고 받았어요. 제 음악을 꾸준히 들어주고 있어요. 이번에 뉴욕에서 만나려고 했지만 뮤직비디오 일정이 밀려 못 만났어요. 최근 소속사를 옮긴 소희도 제 음악에 대해 계속 피드백을 해줬어요. 원더걸스란 그룹을 통해 인연을 맺은 멤버들이야말로 제가 가장 믿는 사람들이죠."> 일각에서는 그룹 원더걸스의 수명에 대해 거론하며 완전체로 컴백하는 모습은 더이상 볼 수 없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드러내고 있다. 선예는 결혼 후 가정을 꾸리는 일에 매진하며 사실상 원더걸스 활동을 하지 않고 있고 소희는 최근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BH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배우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예은은 원더걸스의 운명에 대해 걱정하는 팬들에게 "원더걸스는 내게 가족같은 존재다. 나한테도 그렇고 멤버들한테도 그렇다. 가족은 항상 함께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 군대, 유학을 갈 수도 있고 결혼을 할 수도 있는 거라 생각한다. 지금은 각자 하고 싶었던 것을 하며 그간 품고 있었던 열정을 펼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혜림이도 영화를 찍고 있고 유빈 언니는 영상 쪽에 관심 많아 영상 공부를 하며 드럼도 배우고 있다. 선예도 결혼 후 행복하게 살고 있다. 한 그룹에 소속됐지만 각자 떨어져야 할 시기도 분명히 있는 것 같다. 다시 모일 시기가 올 거라 생각한다. 팬들이 우려하는 그런 일, 원더걸스가 멈추는 일은 확실히 없을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예은은 원더걸스 유닛 활동 가능성에 대해 "지금 유빈과 혜림, 선미, 나 총 4명이 함께 살고 있는데 늘 음악 콘셉트, 뮤직비디오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교류하고 있다. 언제일 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굉장히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직 정확한 형식은 모르겠다. 완전체일 지 유닛일 지 모르겠지만 좋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예은이가 원걸을 위해 쓴 자작곡 아주 오래 전부터 서롤 알았던 것처럼 마치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것처럼 You are me I am you We can go wherever together We can go wherever together Take my hand I will take you To the end of the rainbow Don't be scared let me hold you now Let’s fly 설명할 수 없어 익숙한 듯 낯선 이 느낌 설명할 거 없어 I know you feel the way I feel 여기서 We can Go는 원걸의 WG 콩가루니 뭐니 해도 팬들이 원걸 믿고 기다리는 이유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