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소담 기자]
아이돌 음원 사재기 논란. 이대로 괜찮을까.
강용석은 10월16일 방송된 JTBC ‘독한 혀들의 전쟁 썰전’(이하 썰전)에서 아이돌그룹 음원 사재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박지윤은 “아이돌이 음원차트에서 자취를 감췄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얼마 전 2PM과 틴탑이 앨범 사재기 논란도 있었다. 사재기 논란이 어제 오늘의 일만은 아니다. 음악프로그램 1위 경합 후 2PM 준케이가 '사재기'란 글을 게재하면서 틴탑을 저격한 것 아니냐, 2PM은 사재기를 안했다고 하면서 논란이 됐다”고 언급했다.
이윤석은 “논쟁과 의혹밖에는 결론이 나는 것이 없다. 대충 짐작만 하는 거다. 음원 순위가 떨어져야 하는데 역주행을 한다거나 팬덤이 이정도인데 판매량이 더 많을 경우 의혹이 계속 있는 거다”고 사재기 의혹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강용석은 “SM, YG, JYP, 스타제국에서 사재기 근절을 위해 검찰 고발장도 냈는데 증거를 찾기 어렵다. 또 누가 피해자인지도 불분명하다. 그래서 검찰 입장에서 수사하기도 애매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윤은 “고발장을 접수한 회사들은 자신이 사재기를 안 한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그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썰전’에선 방송가 사전MC 분석, 사전MC계 신동엽 MC딩동, 김동률 서태지 등 음원차트 전쟁, 서태지 신비주의 탈피, 소유 악동뮤지션 등 다양성 음원차트 집중해부 등이 방송됐다.(사진=JTBC ‘썰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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