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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아치 2008.10.2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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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
1. 좀 있으면 자기(친구) 용돈도 달라고 할 가능성 농후함 : 특히나 고년 시집 갈 때 돈 달라고 할 것 같음. 오빠보고 달라고 하겠지만, 결국은 글쓴이 돈에서 나갈 것임. 그리고 무슨 일 있을 때마다 아쉬운 이야기 X라 많이 할 것으로 예상됨.
2. 분명히 몇 년 내에 "친정어머니께 그 정도 했으면 할만큼 한 거 아니냐?"라는 반응 나옴 : 적반하장 격으로 글쓴이가 순식간에 나쁜 사람 될 수도 있음.
3. 글 내용으로 보건데, 아직 그 남자(오빠라는 분)에 대한 마음이 확실하지 않은 것 같음 : 그냥 글 쓴 분 홀어머니 모시고 사는 것이 나을 듯함.
4. 최악의 경우 "너가 남편보다 잘나고 돈 많이 번다고 우리 무시하는 거냐?"라는 반응이 있을 수 있음 : 그런데 주변을 봐도 그런 경우 의외로 참 많은 듯.
[글쓴이가 결혼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
1. 확실한 직업 있음 : 전문직에 고소득. 홀어머니 모시고 둘이 사셔도 경제적으로 어려울 것 전혀 없음.
2. 30대 초반이시면 아직 젊으신 편 : 아직 연애의 기회도 있고, 더 마음에 맞는 그리고 글쓴이를 이해해 줄 수 있는 남자분 만나실 수 있음.
3. 위의 3번과 중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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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윤 2008.10.22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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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가 울엄마는 얼마줄건데 이러는게 욕티어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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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가 더 ... 2008.10.2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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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은 정안되면 또 사귀면되지 --
엄마는 한번 떠나면 다신 못만난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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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배 2008.10.30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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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분이 자기 부모님께 용돈 100만원을 드리고 싶다고 하는 것만 봐도
글쓴이에게 경제적으로 많은 걸 바라고 있다고 보여지네요.
글쓴이가 아니었으면 부모님 용돈 100만원은 생각지도 못했을 테니까요.
게다가 글쓴이 어머니께 용돈 100만원 드린다니 화들짝하는 걸 보면
50%는 글쓴이 어머니께서 대주신 돈이니까 이해하는 부분도 있고
어쩔 수 없다 생각하는 것 같은데
친정으로 돈 들어가는 것을 별로 달가와하지 않는 것 같군요.
양가 모두 똑같이 100만원 용돈임에도 불구하고.
그리고 그게 남친 돈보다 글쓴이가 번 돈에서 더 나가는 것일텐데요.
제가 보기엔 친구분이나 남친분이나 그 나물에 그 밥 같습니다.
지금쯤 남친분은 결혼 다시 생각하자는 글쓴이의 태도에
자기 부모님 100만원 용돈에 평생 돈걱정 안하고 살 수 있는 보험(?)이
눈 앞에서 날아갈지도 모르는 인생의 위기의 순간에 와 있다고 느낄지도 모르지요.
이렇게 글쓴이를 놓치느니 친정 어머니께 100만원 용돈드리는 게 낫겠지요.
그러니 내가 생각이 짧았다 하면서 자세를 낮추고
일단 결혼에 골인하고 보자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걸 조심하세요.
제가 보기엔 남친분과 결혼하면 평생 돈 때문에 속 썩을 것 같습니다.
벌써부터 이러는 것을 보면 결혼하면 더 할테지요.
결혼하면 더 당당하게 요구할 것같습니다.
결혼전인 지금도 글쓴이 어머니 (다른 것도 아니고)생신선물 사는데
친구분이 옆에서 말 몇 마디로 똑같이 자기 부모님께도 사게 하는 걸 보니.
(꼭 그러면 안된다는 건 아니지만)
오히려 반대여야 맞지 않을까...
글쓴이 어머니 생신이시니 남친분이 글쓴이 어머니께 생신선물을 사드리는 것이...
(남친분이 사드렸다는 내용이 없길래.)
저도 치과의사입니다.(여자)
글쓴이보다 몇 년 더 산 경험으로 제 생각을 적어볼께요.
1. 앞으로는
개원할 때 어머니께서 노후자금으로 모아두신 돈을 주셨고
글쓴이는 돌려주는 의미로 월급의 50%를 어머니께 드린다는 표현은
안하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분명히 글쓴이는 개원할 때 어머니께 돈을 ‘빌렸고’
당연히 그 돈은 글쓴이가 어머니께 ‘갚아야 할 빚’입니다.
‘아’다르고 ‘어’다르니까요.
이렇게 표현하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누구도 토달지 못할겁니다.
물론 이자까지 갚으세요.
글쓴이야 앞으로 비교적 (어머니보다) 쉽게 그 돈을 벌 수 있지만
어머니께선 평생 모으신 돈입니다.
2. 그렇다 하더라도 결혼한 후
결혼전에 친정어머니께 진 빚을 갚는 것을 반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당연히 그래야 하지만 막상 결혼하고 나면 글쓴이도 괜히 눈치보일 수 있을 겁니다.)
그러니 월급의 50%가 아닌 글쓴이가 쓸 돈만 남기고 모두 매월 갚으세요.
(나머지 50%는 뭐하시려고...)
그렇게 해서 빚갚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세요.
가능한 결혼전에 어머니께 진 빚을 다 갚으세요.
그게 가장 우선순위인 것 같습니다.
그 후 결혼자금을 모으세요.
은행빚은 기업대출이니 이자 경비처리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좋은빚이기도 합니다.
그건 결혼 후 천천히 갚으셔도 될 듯합니다.
3. 글을 보니 남친분과 헤어지시려 생각하시는 게 아닌가 싶은데
혹시 헤어지신다면 마음 추스릴 시간이 필요하겠지요.
마음 추스린 후에는 소개팅이나 선을 보세요.
그런다고 맘에 맞는 사람 바로 만나게 되고 만난다고 바로 결혼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어머니 빚 갚는 것과 병행하셔도 될 듯합니다.
이번 일을 겪으시고 빚 다 갚은 후 그때부터 사람만나려 하실까봐요.
늦어져서 좋을 건 없잖아요.(그러니 빨리 갚으세요.)
좋은 사람 다른 여자분들이 다 데려가기 전에^^
4. 어머니 모시고 살면 참 좋겠지만
남자분이 부담느끼시면 지금처럼 가까이에 사는 방법을 택하시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글쓴이가 아기 낳으면 어머니께서 봐주시지 않을까 싶은데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합치게 될 수도 있을 겁니다.
혹시나 남자분이 돈을 더 못벌고 글쓴이가 돈을 더 잘 벌면
남자분이 글쓴이의 의견을 더 잘 따라줄거라는 생각은 좀 안하시는 게 좋을 듯.
현실은 지금과 같은 상황이 벌어지기 쉽거든요.
좋던 사람도 돈 앞에선 변하기 쉽다는.
지난번에도 정말 댓글 달고 싶었는데 아이디가 없어서
오늘은 다른사람 아이디로 들어와서 댓글다네요.
남친분은 글쓴이와 헤어지면
부모님 용돈 100만원은커녕
모아둔 돈도 별로 없다니 암담하겠군요.
분명히 매달릴겁니다.
현명한 판단 하시길...
- 댓글의 댓글 9개
- 거참 2008.10.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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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인 님월급과 교사인 남친월급 비교하면 뻔한건데, 자기 부모는 용돈을 백만원 드리고, 님 홀어머님은 그렇게 못 드리겠다고요? 차라리 월급 각자 관리하자니까 눈 뒤집어지고?
참, 어이가 없다..
님, 정말 왠만하면 저런 남자 정리하세요. 차라리 혼자 살면서 어머니께 효도하면 했지, 저런 찌질한 집안이랑 엮여서 어쩌시려구요. 결혼하는 그날부터 님네 어머님께 드리는 돈 아까워서 빨리 돌아가시라고 빌 집안이네요.
- 댓글의 댓글 2개
- 붉은루비 2008.10.28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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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 어머님이 결혼을 일찍 바라는 이유는 님이 돈을 많이 벌기때문이고.
(한마디로 의사 며느리 있다고 자랑하고 싶은 심보...
돈도없다면서 빨리 결혼하라는 이유는 님의 스팩이 너무 아깝다고 생각하기때문)
돈한푼 못보태 준다면서 월급에서 100만원씩 내노라는 거지+도둑놈심보의
남자친구와 그의 어머니는 정말 최악으로 찌질해 보이고...
안돼면 결혼해서 위자료라도 내노랄것 같은 친구와 님의 남편은 절대 님편이
될수 없어 보이고...
돈욕심만 가득 들어서 님을 이용하고 있다에 올인할 수 있음..
사랑은 돈으로 해결할 놈으로 보임...
절대 다시 합치는 불상사가 생길시엔 님은 평생 후회할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음..
내가 봤을땐 헤어지자고 해도 매달려서 다시는 안그러겠다 잘하겠다
말할 놈으로 보이지만 절대 그말에 현혹되지 말것...
객관적으로 봐도 주관적으로 봐도 남친은 절대 님의 남편으로 부적격...
효도는 지돈으로 알아서 하라고 말하고 싶네요...
거지같은 시댁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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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나마 2008.11.16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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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라도 실체를 알게되서 천만 다행이에요 더 늦기전에 끝내세요
- 댓글의 댓글 3개
- 아이고.. 2008.11.16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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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르띠에 예물 해 달라고 하면 없는 거고
해준 거 하나 없이 반상기,은수저+명품백-_-
사돈의 팔촌까지 예단 품목 읊어 주는 건
뭐 거지 집구석인가?
남자 하나 보고 산다지만 남자도 정신상태가 영 글러 먹은 것 같고
답이 없는 집구석이네요.
파혼한다 하면 저 집구석에서 만만한 돈줄이 떨궈져 나간다 생각하고
잡으려고 할 지 모르니 맘 약해지지 마시고 처신 잘 하시길 바랍니다.
- 댓글의 댓글 1개
- 아즈마 2008.11.1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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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끝내세요.....답이 안 나오는 기막힌 집구석이네요.
일생을 돈 문제로 골머리 ?으며 사네마네하다가 이혼하는 것보단
파혼하는 것이 100배 더 낫습니다. 절대 상종 못할 집안이네요.
결혼이란 당사자만 보고 하는 게 아닙니다. 집안과 집안의 만남입니다.
남친집이 돈이 없다고 해도 소박하고 경우를 아는 집이라면 남친만 믿고
얼마든지 결혼할 수 있겟지만, 지금 남친 집안을 보니 경우도 없고, 지나치게 철면피한
것 같아요. 님집이 좀 경제적으로 되니 봉으로 알고 아예 한몫 잡고 벗겨 먹으려고
작정을 하신 듯 한데, 이게 시작이라는 거죠.
결혼 후에 얼마나 뜯어내려고 할 지 친정집에서 돈 갖고와라 들볶을지 불보듯
뻔합니다. 절대 앞으로 절대 안 그러겠다는 남친의 사탕발림에 넘어가지 마십시오.
30년 이상 그런 집안에서 자라난 아들입니다.
몰상식하고 경우 없는 부모님의 행태에 대해서, 자기 부모님이라는 이유로 당연시하고
감싸만 돌아 님을 사가지 없는 못된 며느리 취급할 것 뻔합니다.
귀하게 자라난 막내딸이 왜 그런 집안과 엮이려는 겁니까?
한 푼도 안 보태고 겨우 아들이 모아놓은 돈 3000으로 결혼하려면서 예단비라뇨.
원래 예단비라는 것은 남자측에서 해주는 집에 걸맞추어 해야하는 거랍니다.
예단 2000 이라면 2억 정도의 집을 해줘야 가능한 금액입니다.
남자측에서 해준 집의 1/10 정도선에서 하는 것이고, 절반은 다시
돌려 받는 게 기본이구요. 기본 예의가 있는 집이라면, 한 푼도 못해줄 형편이라면
미안해하면서, 예단 요구는 없어야 당연한 도리 아닌가요?
게다가 예단비는 둘째 치고 신혼 여행가는 길에 자신들 여행 보내달라는 것은
뭐랍니까? 정말 결혼으로 한몫잡자는 못된 심보..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인지
이해가 안 가네요.
괜히 그런 철면피한 집과 얽혀 일생동안 돈 문제로 부부싸움하지 마시고,
마음 독하게 먹고 끝내세요. 사랑? 순간이지만 현실은 영원하다는 것 꼭
명심하시고. 끝장내세요. 결혼 즉시 현실과 시부모와 들볶입니다.
제 이웃도 파혼했는데 님과 비슷한 경우. 돈은 없어도 남친만 믿고 결혼할랬더니
상견례에서 돈 없어 한 푼도 못해준다고 큰소리치질 않나, 여자측에서 딸 생각에
전세에 가구에 다 장만했는데도, 예단을 엄청 바라고, 여자측에서 다하니까,
여자측에서 자기아들 잘나서 목매다는 줄 알고 기고만장한 게 가관이더랍니다.
결국 파혼했는데, 생각할 수록 잘했다 싶다더군요.
세상은 넓고 남자는 많아요. 경우가 제대로 박힌 가정을 만나 결혼하시길 바랍니다.
파혼하자면 놀래서 온갖 사탕발림으로 나올텐데, 절대로 혹해서 넘어가지 마세요.
넘어갈까 걱정됩니다.......마음 강하게 먹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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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1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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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질나서 로그인하고 글씁니다.
글쓴이님 제발 부탁인데 남친이 싹싹빈다고 해서
받아주면 글쓴이님 바보..
절대 받아 주지 마세요 절대!!!!!!!!!!!!!!!!!
---------------------------------------------------
우왕 베플됐다~~
좋은일에 단 리플은 아니지만 그래도 소심하게 싸이공개
볼건 없지만 죽어가는 싸이 살려주세요 ㅜ.ㅜ
남친이랑 같이 쓰는 싸이~
http://www.cyworld.com/fink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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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2008.11.17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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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후기고
글보다가 내가 심장이 다 벌렁거리네
남자가 무릎꿇고
남자 부모가 와서 울고불고해도
글쓴이 절대 넘어가지마!!!!!!!!!!!!!!!!!!!!!!!!!!!!!!!!
봉잡으려다가 눈앞의 욕심때문에 봉놓치고
남자새끼네 집안에서 지금 혈안이 되어 잇을거다
절대
너네 부모님 눈에 피눈물 나게 하지마!!!!!!!!!!!!!!!!!!!!!!!!!!!!!
남자가 거든 주둥아리를 발라버려라
우리 사랑하는데
너 그정도 커버 못해주냐
너네집 찢어지게 가난한데 내가 울궈먹는거 아니잖냐
니가 이번에 이렇게 하면 내가 평생 살면서 잘할게
라는 거든 죽탱날려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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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보탱이 2008.11.1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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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 할 것 없어요.
오히려 이리소굴로 끌려들어갈 걸 피했으니 고마워해야죠.
그 남자와 결혼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두 가지예요.
첫째는 거지근성이고, 둘째는 머리가 나쁘니 2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죠.
거지근성이야 이미 아시는 바이고, 머리가 나쁘다는 건 지금 하는 꼬락서니를 보니 딱 보이잖아요.
머리 좋은 놈 같았으면 님이 원하는 대로 비위 맞춰서 어떻게든 결혼부터 하고 나서 울궈냈을텐데, 결혼도 하기 전에 속내를 다 드러내보여서 님이 도망칠 수 있는 틈을 보였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제 겨우 28살에 6천을 모을 정도로 알뜰하고 자립심 강한 며느리가 집안에 들어오면 온 집안을 일으키고도 남을텐데, 그 진정한 가치는 몰라보고 겨우 친정 재산을 보다니요.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고도 남을 무식한 집안 같으니라고.
이런 거 저런 거 다 따져도 파혼은 너무나 잘 하는 거니까, 속상해 하지 말아요.
오히려 축하해요.
p.s. 연락 피하지 말고 전화 받아보세요. 뭐라고 하는지.
(아마 이거저거 다 니 뜻대로 하겠다 하겠죠, 황금 거위가 도망치게 생겼으니)
들을 만큼 들어주시고 난 후에
"다른 거 하나 안 보고 너 하나 보고 결혼하려고 했는데, 니가 이렇게 거지근성 가득한지 몰랐다.
결혼 전에 알아서 너무 다행이고, 행여나 내가 니네 집에 돈 벌어다주고 무료노력봉사 해주는 머슴살이하러 들어갈 거라고는 기대도 하지 말아라.
다른 멍청한 여자 찾아서 장가가고, 나한테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 거지새끼"
속 시원하게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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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리 2008.11.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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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하신건 정말 유감입니다.
그러나 동시에 축하할 일이기도 하다는 점에 죄송스럽네요.
솔직히 여기 올라오는 글들보고 남일인데도 속 많이 상했는데
님의 글을 읽고 속 시원하네요.
앞으로 잘 추스리시고 힘겨워도 잘 견뎌내시고
님같은 "운" 이 있으신분은 필히 좋은 남편 만나실거예요.
담배 안피고... 성실한 사람 많답니다.
- 댓글의 댓글 4개
- 쥴라이 2008.11.22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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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그 시어매...
자기 아들이 나중에 또 며느리감 데려오면... 글쓴이한테 했던 미친짓 다신 못하겠지...
한 번 파혼 당했으니... 또 파혼당하면 아들 얼굴 어떻게 보려고...
글쓴이를 위해서도 다행이고... 그 남자가 만날 또 다른 여자를 위해서도 다행이고...
왜냐면... 글쓴이한테 했던 짓... 그 여자한테 또 못할테니....
울 신랑 친구 누나가... 설레발쳐서 남동생 파혼당한 후에...
신랑 친구가 결혼할 여자... 다시 사귀어서 다른 여자 데려오니까...
두번째는 입 꾹 다물고... 얌전히 있두만... 두 번 파혼 당할까봐 싶어서....
덕분에 두번째 그 여자는 혼수고 예단이고, 아무 간섭안받고 정말 편하게 결혼했음...
첫 번째 여자의 과감한 파혼덕분에...
그 말많은 시누가, 두번째 여자 앞에선... 그저 입닥치고 가만 있었다는...
그러나 저러나... 저 시어매... 어디서 집도 해오고, 6천까지 모아온 며느리감 구하려나...
주제를 모르는 미의 욕심 때문에... 굴러들어온 복도 차고... 아들 가슴에 대못까정 쳤구나...
캬캬캬 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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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짱돌 2008.11.22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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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에게는 우선 축하드리고요. 여행가셔서 이제 그런 악몽은 잊고 다시 예전처럼 밝고 당당한 사람으로 아니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되셔서 인생을 사세요~
스물 여덟..
너무 눈부신 나이잖아요.
그리고 그쪽 사람들 생각하면 왜이렇게 웃음이 나죠? 봉잡았다 생각했는데.. 울잘난아들에게 목메는 여자라 생각했는데 그래서 양껏 불러봤는데.. 이게 왠걸. 이 현명한 여자가 그만두자네. 얼마나 똥줄이 탈까요~ 그릇된 욕심으로 자식에게는 내내 원망들을거 뻔하고. 이만한 여자 얻기는 힘들듯 하고.... 안봐도 비디오네요.
자알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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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2010.07.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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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헐~ 2011.08.3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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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화가나서 눈물이 나네여.... 님 잘하셨어여... 잘하셨어여 저게 사람입니까.. 짐승보다도 못한 것들이네여... 차 꼭 받으세여... 저런사람들은 배로 받아야해여.. 남에눈에 눈물나게 하면 본이눈에선 피 눈물난다는걸 알아야한다구여... 어떻게 같은 사람끼리 저럴수가 있을까여...님아 힘내세여... 새론 시작하세여.. 제발 과건 잊어주세여.. 님 능력되는데 무슨 걱정이에여.. 아무리 못난 놈 만나도 저런놈보단 낫겠져.... 님아.. 가슴이 아푸네여....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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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ㅎㅎ 2011.08.3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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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얼마나 개진상짓을 했으면 니 마누라가 너몰래 짐을 싹 뺏겠냐 ㅋㅋㅋㅋ
왜 결혼하고 도장찍으니까 니꺼되서 이제 도망못가니까 함부로 대해도 되겠드나..ㅋ
고것 참 쌤통일세 ㅋㅋ
남편이 개념이 없으니 친구놈들도 개념없어서 남의집 신혼집이 여관방인지 집인지
구별못하고 술고 자빠져 자고 있고
참..거시기 하다~
니 마누라 일 나갈때 너는 술고 자빠진 니친구들이랑 놀았냐..
참..인간아 왜 그러고 사냐 ㅋㅋ
님 힘내세요^^!
그리고 후기 부탁!!
근데..진짜 이름은 지워야 할거 같아요
저 거지근성 시댁들이 어떤식으로 또 님을 달달볶을지 모르니..
항상 느끼는 거지만
왜 저렇게 괜찮은 여자나 남자옆에는
꼭 거지근성 쩔어 있는 사람들이 붙어있는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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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토 2011.09.01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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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새끼를 비롯한 거지근성이 충만하신 가족들아 보고있으면 니네 행동이 얼마나 등신같은 짓인지 자각 좀 해라.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너희 행동을 욕하고있다?니네만 옳지?글쓴이분 입장은 생각 안하지?
위자료의 세계에서 허덕여보렴.^^
- 댓글의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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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9.0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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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미스가 괜히 생기나...
잘난 여자들은 쏟아져 나오는데...
남자들 중 일부는 아직도 조선시대 속에 살고 있으니...
그냥 혼자 사는게 낫지...
에잇 더러운 놈들...
또 말짱한 남자들은 이상한 여자를 잘도 만난다...
아,... 이 아이러니함이란....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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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방가르드 ... 2011.09.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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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궁금한님이였는데... 이글이 금방 끝날까봐 조바심 치며 읽었네요.
분명 긴글인데 단숨에 읽혀졌다는.
글만봐도 님이 얼마나 똑부러지고 결단력 있는 분인지가 느껴져요.
님은 참 심각하실텐데 이와중에도 위트있는 글솜씨에 반했어요.
이런분이 왜 저런 남자를 만나 몹쓸일 겪나 안타깝구요.
한바탕 몰아치고 모든게 정리되고 안정되면 그제서야 허탈감 느끼실지 모르겠어요.
부디 그 시간조차 님에게는 빗겨갔음 하는 바램이예요. 아무쪼록 힘내시고
후회없는 마무리 지으시길 바래요. 화이팅입니다 님!!
- 댓글의 댓글 8개
- . 2011.09.01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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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하게 잘 처리하고 계신듯해요. 신랑은 글쓴님같은 사람 놓칠까봐 맘에도 없는 데릴사위노릇하겠다는 말.만. 한듯하고 시누이는 물주로 생각하던 사람 없어질듯하니까 잠깐 꼬리내리는.척. 하는걸로만 보이네요. 무튼... 잘 해결하셔서 앞으론 글쓴님과 어머니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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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읽기 시작한지 얼마안되었고 댓글도 망설이면서 달고 있는 초짜인데요;
처음으로 베플이 되어보니 정말 기분이 좋네요~~^^
많은 분들이 제 생각에 공감해주신다는 뜻이...겠죠??? ㅎㅎㅎ주말이에요~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댓글의 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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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수 제대로 안해오면 시집살이 시키겠다는 시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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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면 2007.10.2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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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하십니까...3천이나 4천 ...그돈이면 경기도 조그만한 집 전세가격입니다...
그 결혼 꼭 해야 합니까...
나라면 안해...우리엄마 아빠 힘들게 일해서 번돈 , 아니면 글쓴이님이 힘들게 번돈 일텐데..
누구좋으라고 시댁에 그 돈을 처 넣어주나요..
무슨 아들이 잘나가는 의사야 변호사야..
집도 가난하지 않는다면서 나중에 친정에 있는 돈 싹 쓸어다 줘도
시댁사람들은..만족 못할것 같네요..
남자친구와 조율을 해도 , 결혼하고 나면 혼수 적게 해왔다고 온갖 집안일에 궂인일 다 시키고, 구박 다 받습니다..
남자친구가 바람 막이도 하루이틀이죠..맨날 구박을 글쓴이님이 참을수 있으면 가십시오..
전 유부녀 입니다..
그래서 말해 드리는 겁니다.
왜 열심히 이쁘게 자라시고, 뭐가 모잘라서 현금 몇천을 가져오라는 집으로 시집을 꼭 가셔야 하나요..
이혼도 흠이 아닌 세상에 그깟 파혼쯤 흠도 아니니까...
그냥 포기하심 어떨까요..
그리고 시누이 자식까지 주말마다 봐야 한다면 더더욱 말리고 싶네요..
잘봐줘도 욕듣고 , 잘못봐주면 쫏겨납니다....
남의 자식 함부로 봐주는거 아니에요..
- 댓글의 댓글 2개
- 나쁜여자 2007.10.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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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께 묻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혼이 하고 싶습니까?
현물만 3~4천을 요구하고 시누이라는 년은 전화질해서 당연히 해야한다 압박하고..
거기다가 지 애새끼까지 맡아달라 이야기를 하는데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결혼이 하고 싶으신겁니까?
지금 돈이 없으면 친정서 대출받아서 할꺼고...
그거 글쓴님이 갚을겁니까? 아니면 친정에서 갚으시는겁니까?
딸년하나 시집보내자고 집에 기둥뿌리 다 뽑고...
부모님들 노후자금까지 손대어가며 결혼을 해야합니까?
신랑만 좋아서 땡빚을 내어서 결혼을 했다고 합시다.
그럼 그 빚을 신랑월급에서 갚으실텐데..그걸 시어매가 봐줄거 같습니까?
그리고 맞벌이해서 글쓴님이 갚는다고 합시다..또 그걸 시어매가 봐줄거 같습니까?
가만보니 시누이년 이런저런일에 참견할꺼고..
다른 예물볼때도 돈쳐들이게 생겼구만...-_-
글쓴님...아무리 남친이 님편이라도 해도 결국 그 어미의 아들입니다...
평생 등골 휘지마시고...결혼 다시 생각하세요..
사람이랑 결혼을 하셔야지요...그런 짐승만도 못한것들이랑 같이 지내실겁니까?
진지하게..이 결혼을 다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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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plui... 2007.10.25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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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3.400으로 잘못봤어;
예단 3,4000이면 집 한 3,4억짜리 해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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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이팅!!! 2007.10.26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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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잘하셨습니다
진짜 그집 하고는...알아주네요
그런집 들어가시면 님만 완전 개고생 하는겁니다
선택 잘하셨어요 파혼 아무것도 아니죠
그집보다 더 좋은집 널렸어요
뭐가 아쉬워서 그런집 가시나요?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술이나 거하게 한잔 하시고 조금이나마 털어버리세요
정말 잘하셨어요
박수 쳐드리고 싶네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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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했어요! 2007.10.26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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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그래도 후기 기다리고 있었는데 혹시라도 안좋게 끌려다닐까 걱정했었는데
속 시원히 잘하고 오셨습니다
그런 이야기하는데 가만 듣고 있는 남친...절대 결혼생활 중 바람막이해줄 인물 아닙니다
제대로 평생 님 편서줄 인물이였다면 그런 상황에서 "니가 얘기잘해"라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가만있어 내가 설득하고 이야기할께" 라고 해줬을껍니다.
그리고 그렇게 결혼을 장사하듯 흥정하는 시모...
당신 아들 스펙 절대 그 정도 되지 않는구만...
그 남친 누나란 사람도 그렇게 자기 할꺼 다 해갔다면 어떤 신랑한테 얼마나 해갔는지도 궁금하네요
결혼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결혼했기에 느껴요 어떤 집안으로 시집가느냐가 중요하다는거...
그런 집 가서 친정 부모 가슴에 멍들이고 평생 자기 가슴 치며 사는 것 보다 지금 끝낼 수 있단거 백번 천번 잘한겁니다
정말 정말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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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행이당..... 2007.10.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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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거 알면서도 그냥그냥 끌려가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다행히 제대로 말씀을 하셨군요.
아무도 님편이 되주지않는 그런 몰상식하고 요상한 집안으로 끌려들어가면 50년간 돈벌어다주는 기계가 되는겁니다.
설사 예단을 줄이더라도 , 못받아냈다는 그 억하심정으로 님을 얼마나 괴롭힐까요?
생각만해도 소름끼치네요. 덜덜덜... 가만있는 남친도 셋트구만~ 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시러~~~
암튼, 잘하셨습니당..^^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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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df 2008.04.24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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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혼뒤 6개월이 지나서야 시댁에서 가전만 해오너라 하고 연락오는건 6개월동안 주구장창 선본 다음에 님이 제일 만만하다는 판단이 들어서예요
그리고 사람 마음이란게, 님이야 가전해서 시집간다쳐도, 시댁입장에선 님은 이미 "마이너스 삼천짜리"예요. 님 볼때마다 못얻은 삼천이 막 떠오르면서 스트레스 받을걸요. 그건 고스란히 님에게 전가될 거고 결혼후에 분명히 말 나옵니다.
그집은 이미 님 인연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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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2008.04.2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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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아들이 수척해가면서 님을 못잊고 있는거 같으니,
결혼은 일단 어찌 시켜 보자는 심보로 저리 나오는 겁니다..
결혼후...
님은 괴씸죄까지 플러스되어 시집살이 그야말로 제대로 하시게 될겁니다..ㅠㅠ
혼수 제대로 안해오면 시집살이 시키겠다는 말을 하는 사람 성격이 그 사이 변했겠습니까?
파혼에서 끝날껄 이혼에서 끝나게 하지 마세요.. 제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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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 2008.04.2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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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 잔소리에 열받아서
일그만둔다 말했다
돈 올려준다고 일하라고 잡는다
알았다고 한뒤 정확히 2틀뒤부터
예전에 하던짓 두배로 한다
위 글에는 마지막 후기가 있는데
그 후기 관련 네이트판 소름돋는 글
- 절대연락하지마 2013.01.22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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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ㅓ 2013.01.11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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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폭풍 2013.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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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하게 결혼한 여자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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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2.06.12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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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심도라이네 2012.06.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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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습이다 2012.06.1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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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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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게 파혼했습니다 씁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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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 2012.01.09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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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휴 2012.01.09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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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 2012.01.0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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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헤어지셨어요 글 읽어보니 부모님 여행보내드릴 생각도 없었으면서 적금핑계대고 글쓴이 한번 떠보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네요 정말 추접스런 남자 잘 차버리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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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어지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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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2012.01.09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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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원 2012.01.0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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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이언니 진짜 멋있다. 잘못된것 알면서도 이리저리 휘둘리는 시친결 답답한 여자들보다 훨~씬 멋있고 좋아보여요. 언니는 이것보다 멋진남자에게 더큰 사랑 받으면서 살 자격이 있는 가치있는 사람이자나요? 똥차가고 벤츠올거예요. 언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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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룩부룩 2012.01.09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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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원참치 2012.01.09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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