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은 불공평해.
쟤는 저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저렇게 할 수 있는거야…`
사실은 그게 아니거든요.
자기 분야에서만 1만 시간 노력하면
자기가 가고자 하는 목표치를 채우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카이
Q : 그런 멤버들의 생활이 제일 그러나는 게 ‘Lucifer’의 무대였던 것 같아요.
그 노래는 화음도 맞춰야 하고 중간에 질러주기도 해야 하고, 안무도 딱딱 맞춰야 하고. (웃음)
각자 바쁜 상황이었는데 어떻게 연습했어요?
태민 : 느낀 게, 그거였어요. 사람은 하면 되는 것 같아요.

어릴 적 다른 아이들이 모두 놀고 싶어 할 때, 나는 언제나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그것이 아마 내 방식의 ' 세상의 밖에 있는 것' 이 아니었을까?
- 카이
춤이요? 저에게 ' 춤은 걸음과 같다. '
왜냐하면 항상 걷잖아요, 사람은. 그것처럼 항상 춤을 추는 것 같아요. 저는.
-태민

연습생 때 특별한 일이 없으면 연습만 하고 살았거든요.
추석 때도 연습하고, 3일 휴가 내내 연습만 하고,
밥만 먹고 연습하고, 밥먹고 연습하고,
아침에 제일 먼저 일찍와서 제일 늦게 가고.
연습생 시절에 저보다 늦게 가는 사람 본 적 없었던 것 같아요.
- 카이
특별히 외로웠던 적은 없어요. 오히려 춤이나 노래가 잘 안 돼서 고민했던 적이 많죠.
사실 전 노랠 아예 못할 줄 알았어요. 노래를 해 본 적이 거의 없었거든요.
어릴 때부터 춤만 좋아했고, 연습생 시작했을 땐 변성기라 보컬 트레이닝도 거의 못 받았어요.
데뷔하기 직전에 잠깐 트레이닝 받았는데 음을 못 잡고 박자도 못 맞췄어요.
사람들도 나는 노래를 아예 못 부르는 애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좀 서운하기도 했어요.
그래서 데뷔한 후에도 계속 연습, 또 연습했어요. ‘산소 같은 너’ 때 까지만 해도 많이 불안했죠. 저도 알아요.
- 태민

(쇼케이스 때) 심장이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 때 알아버린 거예요.
'아! 무대는 이렇게 즐겁구나'
- 카이
Q : 첫번째 단독 콘서트,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태민 : 흘러나오는 음악에 그냥 몸을 맡겼던 순간들.

왜 좋아했는지를 잊어버리게 되면,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때문에
그걸 잊지 않으려고. '내가 왜 이걸 시작하게 됐지?'
'춤이 좋아서. 노래가 좋아서'
이기 때문에
그래서 춤을 추고 노래를 하면서
'아! 내가 이것 때문에 이걸 시작했지'
이러면서 마음을 다 잡아요.
- 카이
아직 보여주지 못한 것들이 많다.
현재, 스스로를 만들어가는 중이고 앞으로도 더 많이 발전시킬 것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딱 보여주기 보다는 천천히 실력을 쌓은 다음에 더 많은 걸 보여줄 것이다.
- 태민

무대 위에서 무수히 많이 췄을 춤인데도 또 연습입니다.
같은 춤도 많이 추다보면 동작이 틀어져 그걸 바로 잡아줘야 한다네요.
그래서 동작 하나 하나를 다시 손보는 작업을 합니다.
보시면 아실텐데 처음에는 일단 동작을 정리해요.
천천히 예쁘게 만드는 과정인데.
일단 동작을 이렇게 하나하나씩.
만약 이렇게 했는데 손이 좀 이상하다 하면 거울을 보고 만들어요 이렇게.
이 과정이 끝나면 조금 속도를 올려서
느낌을 일단 생각해봐요. 조그맣게.
세부적으로 안되는 동작은 될때까지. 무한 반복 하는거죠.
- 카이
때론 밖에 나가서 놀고 싶을 때도 많다. 하지만 내게는 지금 꼭 해야 되는 일이 있고,
그건 이미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하고 싶었던 일이다.
지금은 그 일을 열심히 하는 게 우선이다. 노는 건 나중에 시간이 있을 때 해도 늦지 않다.
연습생이었을 땐 정해진 귀가 시간이 있었는데 다음날이 휴일이면 다들 갈 때까지 몰래 숨어있다가 혼자 춤 연습을 하곤 했다.
소속사에는 집에 무사히 도착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말이다.
- 태민


행사에서 장애를 가지신 분이 손을 내미니 춤을 잠시 멈추고
웃으면서 인사를 받아주는 카이

자기를 보고 환호하는 팬들에게 호텔에 사람들이 자니깐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하는 태민

인생에서 노력이란 날 포장하는 말이 아니다.

누군가의 삶은 누군가의 풍경이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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