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그룹 포미닛이 선배인 원더걸스에 대해 본 받을 점이 많다며 치켜세웠다.
포미닛은 최근 인터뷰에서 "원더걸스는 언젠가 우리가 뛰어넘어야 할 산이지만 지금은 본 받을 게 너무 많은 선배 그룹"이라고 밝혔다.
원더걸스 원년 멤버기도 한 현아는 "개인적으로 원더걸스가 국내 걸그룹 가운데 최고라고 생각한다. 다섯 명이서 펼치는 군무가 손가락 하나까지 똑같기가 쉽지 않은데 원더걸스는 그런 디테일한 표현까지도 소화해낸다"고 높이 평했다.
포미닛은 또 소녀시대, 투애니원 등 다른 걸그룹들에 대해서도 언급하면서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는 것이 기쁘고 '베스트(Best)보다 온리(Only)'라는 얘기를 들을 수 있도록 차별된 색깔을 가진 그룹이 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난 6월 '핫 이슈'란 곡으로 데뷔한 포미닛은 현재 '뮤직'이란 곡으로 각종 온라인 차트 상위권을 휩쓸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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