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 “상대국이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해야”

일본의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는 "사죄는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며 과거 일본의 침략 사실을 인정하고 상대국이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라카미는 오늘 보도된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자잘한 사실이 어쨌건 간에 일본이 타국을 침략했다는 개요는 사실"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무라카미는 "역사인식은 매우 중요하기에, 제대로 사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한 뒤 "상대국이 '시원하게 한 것은 아니더라도 그 정도 사죄했으니 이제 됐다'고 할 때까지 사죄할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이는 오는 8월로 예정된 전후 70주년 담화 발표와 관련해 식민지배와 침략에 대한 사죄 문구를 넣을지 말지 망설이는 아베 신조 총리의 역사인식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백 도]

사랑해요 하루키ㅠㅜㅠㅜㅜㅜㅜㅠ

[백현 백현 백현 백현 백현]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이번에 타임100에도 선정되셨던데 축하드려요ㅠㅠㅠㅠㅠ그나저나 1q84 4권은 언제 나오죠...

[Regulus Black]

무라카미 하루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 ㅠㅠㅠㅠㅠㅠ

[정말정말 좋아해. 정말 많이.]

멋지십니다... 제가 정말 좋아하는 작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