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스의 대다나다너.
공개 당시에 엄청난 조롱을 받은 곡. 빅스 팬들을 화나게 하려면 대다나다너를 외치면 된다는 말이 있을정도로 지금까지 놀림을 받는 노래제목이야.
하지만, 이 노래에는 엄청난 스토리텔링 컨셉이 들어있어.
노래제목 때문에 묻힌 컨셉이 아까워서 찌는 해석 글.
이것을 설명하려면 빅스의 이전 활동곡 hyde로 거슬로 올라가야해.

우선 hyde는 대다나다너 이전에 활동했던 곡으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지킬 앤 하이드 컨셉이야. 이 글은 대다나다너 컨셉글이니 간단하게 몇가지 포인트만 말해줄게.
흰옷이 지킬. 검은 옷이 하이드야.
1:34~1:42 지킬과 하이드가 서로 다른 말을 하는 모습
2:04~2:12 지킬을 물리친 하이드 (안무를 유심히 봐줘)
끝내 지킬은 하이드에게 자신을 빼앗기고 곡은 끝이나.
근데 대다나다너 컨셉을 설명하는데 hyde를 왜 알아야하냐고?
대다나다너와 hyde가 이어진다는 말이지.
대다나다너는 단순히 사랑하는 여자를 그저 찬양하는 노래 같지만 중간중간 의미심장한 가사들이 등장해.
"나도 모르던 내가 깨어난 것 같아."
"네가 날 깨웠어."
"내 안엔 너밖에 모르는 미친사람이 생겼어."
"내가 모르던 나를 네가 꺼낸 거야."

오..오싹...
가사만 보면 공포영화, 집착물의 한장면.
대다나다너 뮤비는 하이드의 뮤비장면이 등장하고 방이 밝아지면고 빅스가 깨어나면서 시작돼.
그리고 방을 어지럽히면서 마구 날뛰지.
그런데 그거알아? 대다나다너 뮤비는 리와인드 기법으로 찍은 영상이야.
거꾸로 찍었다는 말이지.
이렇게 거꾸로 찍힌 대다나다너를 바로 재생하면?
3분 10초부터 봐도 무방해.
어때? 이제 알 것 같지?
여섯 남자가 사랑에 빠지고 행복을 느끼다 자신이 이상해지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미친 사람이 생겼다, 네가 날 깨웠다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하다가 쓰러지고 자신의 또 다른 자아, hyde가 깨어나는 거야.
이것이 대다나다너가 가지고 있는 숨겨진 스토리텔링 컨셉!
남자는 여자를 진심으로 사랑했어.
대다나다너의 마지막 가사는
"어떤 날이 와도 나의 모든 걸 사랑해줘."
미쳐가는 상황에서도 남자는 여자의 사랑을 갈구한 것이지.
이 노래의 제목은 대다나다너가 아니라 지킬이 됐어야 하지 않나..
늘 생각을 해..
지금까지 대다나다너-hyde의 컨셉 해석이었습니당.
컨셉 해석글은 쩌리에 자주 올라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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