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겨운의 팔 부상으로 MBC '진짜사나이'에 잠정 하차한다.
'진짜사나이' 관계자는 "정겨운과 줄리엔강이 군대에서 태권도 대련을 하다가 팔이 부러졌다. 철심을 박는 등의 수술을 했고, 깁스를 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정겨운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진짜사나이' 촬영을 위해 공병부대로 들어가 강철 구조로 만들어진 부재를 조립하는 장간 조립교 가설 훈련을 받았다. 훈련을 받는 과정에서는 괜찮았지만 정작 군대에서 태권도 대련을 하면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겨운의 부상으로 '진짜사나이'엔 빨간불이 켜졌다. 정겨운은 당분간 '진짜사나이' 촬영에 합류하지 못 할 것으로 보인다. 정겨운 소속사 측은 25일 오전 "정겨운이 '진짜사나이' 촬영 중 팔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건 사실"이라며 "3개월 간 깁스를 하고 치료를 받아야한다. 당분간 방송 활동이 힘들 것 같다"고 전했다.
김연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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