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ailian.co.kr/news/view/45760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소문난 칠공주’ 이제는 이대로 안 된다. 지난 1일 방송에서 미칠이의 ‘명절 보내기’ 발언이 추석을 앞둔 가족들에게 파문을 던지고 있다.
KBS 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는 이제까지 많은 논란을 일으켜 왔다. ‘고부간의 갈등이야기’나 ‘설칠 아버지 사건’, 이번에는 ‘생모는 찾은 설칠’ 등의 이야기 등은 시청자들 사이에 ‘욕하면서 본다’라는 속설까지 낳으면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사건은 그 ‘도 가 지나치다’는 반응과 ´툭 터놓고 얘기해서 좋다‘라는 반응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방영분에는 ‘명절을 어디서 보낼 것인지를 둘러싸고 일한(고주원)과 미칠(최정원)의 팽팽한 대립 장면을 연출, 시청자들의 불꽃 튀는 논란을 야기 시켰다.
부모님이 계시는 속초로 내려가 명절을 보내자는 일한. 미칠이는 “상의한 적이 있냐. 왜 멋대로 혼자 정해놓고 당연하다는 듯이 따르라고 하냐”며 따져 묻는다. 이에 일한은 “결혼한 사람들은 보통 시댁으로 먼저 가서 명절을 치루고 처가로 간다. 남들도 다 그렇게 하는데 다르게 할 필요 있냐”고 말한다. 일한이 마치 당연한 것을 따져 묻는 미칠이의 행동이 전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 때 미칠은 “난 명절엔 각자 자기 집으로 갔으면 좋겠어... 톡 까놓고 자기, 우리 집 가면 편해? 나도 자기 집 가면 안 편해 그 기분 좋은 명절날, 남의 집 가서 눈치 보며 기분 잡쳐야겠어... 제일 기분 나쁜 건 뭐든지 의논도 안하고 자기 멋대로 통보하는 거야~ 세상에 당연한 게 어딨어, 난 그런 거 싫어!”(KBS 소문난 칠공주 중에 미칠의 대사)
이 미칠에 대사에 시청자들의 난상 토론이 이어지면서 바람직한 드라마상 구현이라는 KBS의 제작의도와는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 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각은 우리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걸까(?)
이날 설전은 한국사회의 명절 보내는 전통풍습에 대한 시각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한 시청자는 “왜 명절에는 모두 시집으 로 가야만 하는지... 처가에도 한번 가서 명절을 보내면 안되남유? 사위도 자식이라 하면서? 일평생을 살아도 처부모하고 명절한번 지내 본적 있나요? 요즘 딸만 있는 집도 많은데 그런 부모는 평생을 명절 때 자식하고 못 지내요.” 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다른 시청자는 “남녀 가 서로 싸울 일이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서로 이해해주고 양보하고 살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서 사랑하는 며느리를 위해서 바뀌어야합니다. 말로만 사랑하지 말고요 ” 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반 면 한 시청자는 드라마 기획한 제작들에게 “남자 여자 편 가르고 시청률은 올라가고 매스컴타고 일단 의도한대로 잘 돌아가는구만! 지금쯤 관계자들 이 게시판 반응 보면서 아주 속으로 환호하고 있겠지. 이 몇 안 되는 대사로 인해 집안싸움 나고 더 큰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걸 생각이나 해봤을까? 나비효과라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일침을 놓았다.
또 다른 시청자은 전통예절 마저 우습게 보는 것이 아니냐는 논리로 대응했다. “명절 때 어른 찾아뵙고 문안드리는것이
도리이고 예의 인데 그것이 싫다는 게 말이 되나. 개념이 없어도 너무 없다”는 의견을 남겼다.
(남자네집만 어른이냐 이거에요~)
![[소문난칠공주] 9년전 꽤 논란을 일으켰던 미칠의 대사 | 인스티즈](http://file.dailian.co.kr/news/200610/news1159811345_45760_2_m.jpg)
방송되고 난리난 시청자게시판
당시 난리가 났던게 각자집에 가서 명절지내자는 발상이 아무도 생각지못했던거기도한데 미칠이캐릭터가 비호감낭낭했고 말을 항상 싸우자는 식으로 해서 더 반발이 거셌던거같기도하긔
유림단체 관계자 "명절 때 친가 먼저 챙기는 건 잘못" >인터넷서 '남성 중심의 명절문화' 둘러싼 논쟁 한창
전홍기혜기자2006.10.08 17:21:00
최근 KBS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기분 좋은 명절날 남의 집 가서 눈치 보며 기분 잡쳐야겠냐"는 대사가 나온 것을 계기로 네티즌들 사이에 명절문화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림단체 관계자가 "추석 명절에 친가(시가)뿐 아니라 처가(친정)를 같은 비중으로 챙기는 것이 마땅하다"는 입장을 밝혀, 이같은 논란이 더욱 확산되고 있다.
과 도한 가사노동 부담과 여성들의 의식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남성 중심의 명절문화가 '명절증후군'이라는 신종 '질병'을 낳을 정도로 가시적인 사회문제로 떠오른 지 10여 년 만에 '전통'을 중시하는 유림단체 관계자가 명절문화를 남녀가 평등한 문화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선 셈이기 때문이다.
"추석 당일, 시가와 친정을 격년으로 찾아야" >
유 림단체인 성균관 인천 유도회원이자 인천시민어버이대학 이사장인 이현칠 씨는 지난 7일 CBS 라디오 <뉴스야 놀자>에 출연해 "남녀가 가사를 분담하고 추석 명절에 친가뿐 아니라 처가를 같은 비중으로 챙기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이것이 지금 지각 있는 유림단체 인사들 대부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 는 "꼭 친가(시가)를 추석 당일에, 처가(친정)를 추석 연휴 다른 날이나 추석 연휴를 피해 찾아가는 것도 옳지 않다"며 "올해 추석 당일에는 처가, 내년 추석 당일에는 친가, 이런 식을 격년으로 찾아뵈는 것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반드시 처가와 친가 중 친가를 먼저 챙겨야 한다는 것도 잘못"이라며 "중요한 것은 명절을 통해 가족이 회복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81740
![[소문난칠공주] 9년전 꽤 논란을 일으켰던 미칠의 대사 | 인스티즈](http://file.dailian.co.kr/news/200610/news1159811345_45760_1_m.jpg)
예전에 명절특집으로 모닝와이드에서 실험카메라로 결혼한지 20년넘은 부부찍었는데 아내가 이번엔 우리집먼저 가자했더니 남편왈 그럼 음식은 누가하냐며 대박 표정썩고...대체 누굴 위한 명절인가 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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